우리나라 오지마을을 찾아나서겠다는 꿈을 발도행을 통해 실현시켰습니다.
제1탄으로 강원도 정선의 [화암8경과 정선 소금강 옛길]을 찾아나섰습니다.
2015년 8월 29일(토) 화창한 초가을 하늘이 우리의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44명의 길벗님들과 함께 무사히 전 일정을 마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고 다행스럽습니다.
오전 7시 새벽잠을 설친 길벗님들을 태운 버스는 정시에 양재역을 풀발했습니다.
길벗님들의 상기된 얼굴과 닥아올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버스 안은 긴장감마저 돌았습니다.
헬멧님의 인사말과 천곡의 일정 안내를 들으며 오지마을로 향하는 길벗님들은 아침간식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한 버스는 호법인터체인지에서 약간 지체를 했을 뿐 목적지 정선을 향해 미끄러지듯 달렸습니다.
화암동굴 주차장에 예정시간대로 도착한 일행은 현지 참여를 신청항 길위의나님과 동행분을 만났습니다.
준비운동,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화암동굴 입구를 향해 도보로 가파른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입구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지만 걷기위해 모인 길벗님들은 흔쾌히 걷기를 택했습니다.
화암동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선선한 동굴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오늘 일정은 시작됐습니다.
오늘 참가하신 분들은(존칭 생략);
검은둥이, 산장, 환타, 떠돌이, 떠돌안, 솔밭, 핑키아이, 시월애, 복륜, 야생화, 겨슬, 겨슬동행, 이매촌, 불도자다, 이쁜이,
배꽃, 백샘, 물흐르듯이, 곰인형, 스팟, 현명한김여사, 저산너머, 바다좋아, 파란장미, 근두운, 고운이, 바람한점,
예봉산, 하얀얼굴, 작은길, 허브향기, 구름빵, 나달, 에프엠, 소래길, 학고을, 틈틈이, 레고, 바로나, 천곡, 헬멧, 다님길 총 42명과
현지 참여하신 길위의나와 동행 합쳐서 모두 44명입니다. 참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사진속으로 추억의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후기는 사진량이 많아서 아래와 같이 나누어 게재합니다.
제1편: 화암동굴
제2편: 소금강길과 몰운대
제3편: 정선소금강 옛길과 화암약수
제1편 화암동굴 여행입니다.
화암동굴 주차장에서 준비운동과 자기소개 시간을 갖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이제 화암동굴 입구를 향해 가파른 길을 오릅니다.
화암동굴 주차장과 입구를 운행 중인 모노레일입니다.
승차요금이 5,000원으로 다소 비싸 보입니다.
길벗님들은 걸어서 오르기로 했습니다.
복륜님이 천곡에게 묻습니다. "무슨 열매인지 아십니까?"
천곡은 이 분야에는 아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복륜님이 알려 주셨는데 잊었습니다.
화암동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입니다.
천연
종유굴은 2,800㎡규모의 광장이고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 41개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입니다. 역사의장, 금맥 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화암동굴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생태관찰, 금 채취과정 및 제련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국내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서
창 밖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5개의
장
1) 역사의
장: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실제 금 광맥, 채굴적(광산시설, 흔적
등)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2) 금맥
따라 365: 상부 갱도와 하부 갱도를 연결하는 고저 차 90m의
천연동굴로 365개의 계단, 석화, 용식공 등 동굴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동화의
나라: 화암동굴 캐릭터(금깨비, 은깨비)를 통해 금광개발과정과 금의 가치 등을 동화적으로 연출한
곳입니다.
4) 금의
세계: 185kg의 순금괴, 영상물, 디오라마를 통해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5) 대자연의
신비: 동양 최대의 유석폭포, 대형석순과 석주, 마리아상, 불자상, 석화와
곡석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 종유굴로 태고의 신비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룡이 살았었나요?
시원하고 편안합니다.
[금의 세계]의 장에 들어서면 소원을 비는 곳이 있습니다. 금괴와 함께 많은 지폐와 동전이 쌓여 있습니다.
5개의 장 중에 [대자연의 신비]의 장에 들어서면 웅장한 규모에 압도됩니다.
첫댓글 너무 멋지네요.
사진으로나마 잘 보았습니다.
오지마을 탐방 제1탄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참가 회원 여러분의 성숙된 참여의식이 시리즈 성공의 열쇠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다녀오셨군요~~^^
함께 하지못해 아쉬운맘을 후기로 다녀올랍니다~~^^
바쁘신 일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지마을이라는 길이 그리 편한 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길벗님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헬멧님과 검은둥이님 그리고 다님길님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더욱 힘이 되었구요.
수니꺼님이 그리웠답니다.
오지마을 탐방은 계속됩니다.
힘을 합칠 날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화암동굴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후기 감사합니다. 꼬진 폰카로 동굴안을 담을 수 없었는데
소중한 사진까지 덤으로 주셔서 소중하게 담아갑니다.~~^^
무겁지만 동굴 안 풍경을 담으려고 들고 나섰지요.
차분히 찍을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만족스러운 사진이 되질 못했습니다.
후래쉬 밧데리도 간당간당했구요.
열목어 한 마리는 낚아왔어야 하는데...ㅋㅋㅋ
고맙습니다.
더위에 아랑곳 않고 답사 하시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매끄러운 진행으로 모든님들에게 기쁨을 주셨읍니다.
기획과 준비가 철저하셨음을 보여주셨읍니다.
천곡님의 오지탐방에 발을 들여놓음이 기쁨임을 알려주셨읍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오랫동안 행복전도사가 되어 주십시요.
헬멧님.다님길님.검은둥이님.
수고 많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오지에 대한 향수는 오래 전부터 마음 한 곳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시간이 허락하여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실현해 보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후원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길 기획하시고
리딩까지 해 주셔서 좋은 길 잘 걸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구요.
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혹시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오지길이란 불편한 길이지요.
다만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기에 신비한 맛은 있을 것입니다.
잡목과 숲을 헤치고 걸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진행 하시면서 이런 사진 까지 ...감동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고픈 길이었고 하고픈 일이여서 겁없이 여러분을 모시고 간 것 같습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어서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화암약수에서 시냇물에 편안하게 발 담그신 모습에서 저도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천곡님, 오지마을 여행도보의 장을 열어 주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처음 답사 갔을때 오지마을이란 어떤 곳인가 하는 생각이 바뀌었음을 알게되었읍니다 .
환경이 변하였다는 사실은 그만큼 좋은것이겠지요.
오지마을 탐방이 성공적으로 쭉~~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헬멧님과 살림을 꾸려주신 다님길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전답사 가자고 제안했을 때 흔쾌히 동행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혼자하라면 천만의 말씀이지요.
우리나라 유명한 관광지는 인공가미와 인파로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 반면
오지탐방은 볼 것은 대자연뿐, 자기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적입니다.
좋은 '일감(?)'을 갖게 되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같이 지혜와 힘을 모아봅시다. 회원님들에게 무한 봉사도 하면서 여생을......
고맙습니다.
이번 여행도 좋았지만 앞으로의 오지탐험 ? 많이 기대 됩니다. 열정적으로 진행 하시는 모습 보기 좋음니다. 저의 노후에 롤 모델 이십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휴! 롤 모델까지~~~
오지탐방은 길은 불편해도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대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직 걸을만 하니 회원님들을 위해 뛰어 바야지요!
고맙습니다. 단골손님으로 모십니다.
출발하는 버스안에서부터 여늬 전문 가이드보다도 훨씬 능숙하게 리드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진작업까지 마무리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손오공이 타고 다녔다는 구름 '근두운'!
마지막 화암약수로 내려 오면서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었던 시간이 좋았습니다.
처음 진입길은 험악했지만 그 이후 솔밭길과 오솔길로 이어진 산허리길......
그리고 마지막에서 한번 오르막을 힘차게 차고 오르고 나니 시원한 광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원하셨죠?
여름날에 동굴 체험은 잠시나마 몸을 식혀주니 고마울수가?
테마로 꾸며진 그곳에서 하나에 추억놀이를했지요
깊숙히 내려가며 먼저가신님들에 발자취를
더듬어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_^*
시원했지요. 동굴 속은......
그러나 마음은 앞으로 진행 중에 안전사고 없기를 바라고 있었답니다.
맨 앞에 서 보니 다른 것은 아니 보이고 뒤통수가 근질근질 합디다.
혹시 뒤에서 무슨 일은 없는지......
핑키아이님을 비롯한 발도행 유경험자 여러분이 계시니 든든하긴 했지만......
아직 이런 일은 경험이 미천하여 여러 고참분들이 응원하고 후원해 줘야 합니다. 아직 자격도 없고~~~
동참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정말 든든했습니다.
답사하시고 또 안내하시고 사진에 후기까지~ 너무 수고가 많으셔서
그냥 이렇게 넙~죽 인사드리는 걸로
감사를 대신 합니다~~~\(^o^)/
넙죽 인사는 받긴 받겠습니다만, 웬지 쑥스럽네요.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틱을 배낭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서 요즈음 마음이 가볍습니다.
야생화님은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One Point Tip을 자주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오지탐방길에서도 뵙기를 기대합니다. 단골손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당일 바빠서 제대로 이야기도 나누질 못했습니다.
오지마을 걸으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재미도 좋을 것 같은데......^^
고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천곡님~!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버스 맨 뒷자리에서 불편하지 않으셨는지요?
일부 여성 회원님들은 멀미를 하신 모양인데......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바빠서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질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