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아 안녕?
어제 금요일날에도 하루 잘 보냈니?
어제 금요일날에 이번에도 혼자 볼링장 가서 이번에도
170점 도전할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실패했어ㅠㅠ
자꾸만 볼링 칠때 던져지고 자세도 아직 흐트려지고
아직도 실력이 될려면 난 멀었나봐ㅠㅠ
언제쯤이면 170점 획득할수 있을지..우리 이달소에게
멋진 점수 보여주고 싶은데 뭐, 어쨌든
볼링장 수업 끝나고 혼자 지하철 타고 나서 집에 들러서 자전거 타고 가서 오후에 식당에서
치즈오므라이스랑 라면 먹으면서 뮤직뱅크 챙겨보고
드럼학원에 가서 이번에는 큰 방에서 연습하고
9시 넘어서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나서
우리 희진이 아직도 보고싶어서 편지 열심히 쓰고 있는데 우리 희진이 지금쯤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
혹시 숙소에서 맴버들이랑 수다 떨고 있으려나...
아니면 숙소에서 자고 있겠지?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왔네
우리 희진이 언젠가 이달의소녀 무대에서 컴백해서
다시 외치고 응원하고 외칠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언제나 아프지말고 코로나 항상 조심하고
혹시 내일 나갈일이 생길땐 마스크 항상 챙겨 써
우리 희진이 늘 생각하다 보니 보고 싶고
힘이 들어서 잠깐 잠깐 생각하고 쪼개서
생각하고 꿈으로라도 보고 싶은데 힝~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언제나 오빛팬들이
있으니까 언제나 좌절하지 말고 힘내!
난 언제나 희진이 매일매일 웃을때나 힘들때나
항상 지켜주고 곁에 있어줄꺼니까 항상 힘내자
희진이 언제나 주말에도 매일매일 잘할거라 믿어~!
잘자 희진아 내일도 아자아자 힘내자 화이팅!!
Good night love hee jin sweet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