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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카페에 있는 내용인데, "두 제도의 공존에 의한 평화통일"에
주목하고 싶어 퍼왔습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MsBh&fldid=nu6O&datanum=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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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문 <아시아타임스> 2012년 3월 7일자에 실린 김명철의 기고문
"통일운동을 이끄는 김정은"
2012년 3월7일
김명철
“김정은 동지는 당과 수령의 영도를 받드는 데에서 최고이며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이 강하고 혁명동지에 대한 의리심이 깊으며 지략과 통솔력이 뛰어나고 군사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문무를 전면적으로 겸비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노동신문> 2012년 1월 18일자
“외국 군대가 국토를 강점하고 있는 조건에서 민족의 자주성과 인민대중의 의사 표시의 자유가 보장될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 김일성 주석, 1967년 1월 4일
2월 20일 북한 <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사상,정치,군사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영도자가 되는 과정을 완성하기 위해 4월 중순 ‘당대표자회’를 소집한다고 보도했다. 전례를 볼 때 이번 당대표자회는 십중팔수 김정은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추대)할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소집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그를 국방위원장으로 임명할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은 현재 당중앙위원회 위원직과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김정은은 김정일 위원장이 완결하지 못한 세가지 선차적인 전략적 정책 목표의 완수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 미군의 중립화 실현으로 남한 주둔을 끝장내며 △ 남북한의 두 제도가 공존하는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진국의 지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이 목표들이 성과적으로 완수되면 김정은이 ‘백두위업의 합법적 계승자’임을 입증하게 될것이다. ‘백두’는 북한사람들이 성지로 간주하는 백두산을 뜻한다. ‘백두전통’은 건국위업을 세운 김일성과,명성이 자자한 여장군 김정숙,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해 확립되었다. 김정은은 5천년 역사에 몇 안 되는 가장 위대한 민족의 영웅, 애국자의 한 사람으로 반드시 기록될것이다. 그는 희세의 정치가 군사가의 한 사람이 될것이다.
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
김정은은 고구려 시기(BC.277~AD.668)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로 칭송될수도 있다. 왜냐, 그들 두 사람에게는 네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두사람은 젊은 나이에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고구려 19대 임금인 광개토대왕은 17살 때 즉위했고 김정은은 28살에 최고위직에 올랐다.
비슷한 경우로, 김일성 주석도 20살에 반일 유격대를 창설했다. 31살에는 옛 소련의 초청을 받아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유격대원들과 함께 ‘원동군 사령부’에 가기도 했다. 38살에는 미국 주도의 국제침략군에 맞서 6.25전쟁(1950~1953)을 지휘했다.
둘째, 광개토대왕 역시 연장자인 수하의 문무백관들이 숭상하는 뛰어난 군사가였고 백성들을 자식처럼 여기는 인자한 정치가였다.
셋째, 광개토대왕이나 김정은은 모두 나라를 만민이 태평성대를 누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자주적 대가 강하고 외래 침략자들을 징벌하는 문제에서는 자비를 모른다.
넷째, 이게 가장 중요한데 광개토대왕이 고구려의 영토를 확대하여 만주의 대부분과 내몽골의 일부, 시베리아까지 포괄하는 거대의 제국을 세운것처럼 김정은은 틀림없이 북한에 황금기를 열어줄것이다.
김정은이 조선민족의 숙원인 나라의 통일위업을 이룩하고 통일된 나라를 무궁한 번영으로 이끌어갈 그날은 반드시 올것이다.
미군 중립화와 단계적 철수
주한미군의 궁극적인 중립화와 평화로운 단계적 철수는 김정은의 가장 빛나는 업적으로 기록될것이다. 주한미군 철수의 불가피성은 아래와 같이 논증할수 있다.
미군 주둔은 맑은 아침의 나라를 남과 북으로 분열시킨 주된 요인이다.
반도의 분열은 무의미한 냉전의 유산이다. 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미국 주둔이 종료되어야 한다.
미군 주둔은 국제법 견지에서도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이 주장하는 유일한 근거는 1953년 10월 1일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그에 따라 서울은 남한과 그 주변에 미군을 “배치할수 있는 권한”을 미국에게 부여했다. 문제는 ‘주둔’도 ‘유지’도 아닌 ‘배치’라는 모호한 표현이 쓰인것이다. 이 조약은 근본적으로 모든 외국 군대의 철수를 규정한 1953년 7월 27일의 정전협정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미군 주둔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동북아에서 전면전 발발의 위험성을 상시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이라는 두 핵보유국 사이에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는것이다. 반도에 국한됐던 지난 전쟁과 달리 ‘제2의 6.25’는 자연히 열핵전으로 확대되어 미국 본토에까지 번질것이다.
영국의 BBC방송이 2011년 9월 5일 보도한 것처럼, 미군 주둔은 ‘경제 성장’을 자랑하는 남한이 실상은 미국에 결탁한 1%가 99%의 희생위에서 부를 축적하고 매일 40여명의 자살자를 낳는 불균형 사회이며 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된 예속국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북한 창건자 김일성 주석은 나치독일과 군국주의 일본을 굴복시킨 미국에 군사적 패배를 안긴 세계의 첫 지도자로 칭송 받고 있다. 미국인들은 북한으로부터 씻을 길 없는 치욕을 맛본것이다. 그러나 북한도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남한에는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국의 약점을 재치 있게 활용해 싸우지 않고도 6차례의 핵 담판에서 호전적인 미국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반도와 동북아를 핵 참화로부터 구원했다.
북한 인민군이 최전방 포병부대들을 증강하고 핵무기를 보유함으로써 미군은 비무장지대에서 서울 이남의 평택으로 물러서지 않을수 없게 됐다. 북한군의 포병무력은 새로운 미군기지에도 강력한 정밀타격을 가할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새로 등장한 최고사령관 김정은은 이보다 더 나아가 당근과 채찍을 능란하게 활용해 ‘새우를 미끼로 고래를 낚는’솜씨를 보여줄것이다. 그는 분명 미국 스스로 미군 주둔을 마감하고 양국간 평화조약 체결과 관계정상화 협상을 원하도록 만드는 계책을 쓰려 하고 있다.
김정은은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를 고수하면서도 반도 최남단의 어떤 전략목표들도 정밀타격할수 있는 신형 미사일들로 군사력을 보강해나갈것이다. 북한군의 세계적인 공격집단이 머지 않아 미국 본토 전역을 유효사거리에 넣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도입하는 작업을 끝마치게 될것이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이렇게 선언했다.
“미제는 반세기 이상 우리 민족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분열의 한을 남기고도 모자라 또 한차례의 침략전쟁으로 ‘미국식 정치방식’을 우리에게 강요하려고 달려드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핵무기는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점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미국의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위력적인) 전쟁수단과 그 누구에게도 없는 첨단타격장비(공격무기)가 있다.
태평양 건너 멀리 있기에 미국 본토가 안전할것이라고 믿는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착각은 없을것이다. 침략자들을 짖뭉개 버리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탁격강도와 타격계선에는 한계가 없다. 진짜 총대 맛, 진짜 전쟁 맛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자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입장이다”
전갈의 침에 쏘이면 코끼리나 사자 같은 큰 짐승도 순간에 목숨을 잃는 것처럼 북한 인민군은 미국의 군사시설과 대도시들을 완전히 무력화하고, 미국을 구석기시대로 회귀하게 만들어버릴 뿐만 아니라 ‘핵 겨울”을 초과하지 않고도 미국의 주요 시설들과 도시들을 날려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등 여타의 핵보유국들과 구별된다.
과학잡지 <네이쳐> 2월 3일호는 스톡홀롬의 스웨덴국방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대기과학 전문가 라세릭 데이에르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북한 2010년에 두 차례의 핵 시험을 진행했을 가능성을 전했다. 이 잡지는 “조사된 자료는 북한이 융합반응을 이용해 분열 성 무기의 폭발성능을 강화하는 시험을 했음을 시사해준다. 방사성동위원소 자료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2010년에 두 차례의 비밀 핵무기 시험을 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의 목표는 명약관화하다. 미국이 북한을 적대하는 한 남한에 주둔한 미군 전원과 미국 시민들은 어디에 있든 화를 면할 수 없다는 공포감을 심어주자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오랫동안 끌어오던 전략적 결단을 내려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상호 적대관계 종식을 골자로 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할 때까지는 미국으로 돌아간대도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것이다.
시간은 북한의 편이다. 김정은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미국과 여타의 서방국들은 이라크전쟁, 아프간 전쟁으로 피를 흘린데다 전례 없는 경제위기까지 겪고 있다. 북한이 핵 보유국 지위에 오르고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그날, 남북한과 재외 한국인들, 지구촌 시민들은 김정은이 반도의 역대 지도자들 가운데 으뜸가는 영도자로서 통일코리아를 대표하고 이끌어 갈 유일한 정치가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두 제도의 공존에 의한 평화적 통일
주한미군의 중립화와 완전 철수는 반도의 영토완정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을 제거하는 사건이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강경보수세력이 미국의 비호를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될 것이며 남한의 악명 높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유리한 물리적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목적의 제도적 장치인 국가보안법은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남북협력과 화해를 금하고 있다. 국가보안법은 반정부 항의운동을 탄압하는 데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남북한 사이에 어떤 합의가 이뤄져도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그 합의가 반드시 이행된다는 보장이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 두 민주정부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는 의사를 보였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
김정은 정권이 미국을 길들임으로써 주도권을 확고히 쥐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완결하지 못한 정책목표, 두 제도가 공존하는 맑은 아침의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게 될것이다.
남한의 민심은 어차피 김정은에게 쏠릴 것이다. 남한의 대기업들과 군사가들 대다수가 미국을 길들인 김정은에게 머리를 수그리며 경의를 표하게 될것이다.김정은은 민족주의자이므로 가장 보수적인 사람들조차 자애로운 품에 안아줄 넓은 도량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완전 중립화되는 순간 그들이 의지할 사람은 김정은밖에 없을 것이다.
두 제도가 공존하는 통일의 날이 오면 김정은은 통일반도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남한 기업가들에게 적어도 7조~9조 달러 가치의 풍부한 북한 광물자원에 더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줄것이다.
<코리아타임스> 2008년 4월 6일자가 “여론조사 결과, 육사 생도의 34%가 미국을 남한의 주적으로 지목”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김충배국방연구원장이 2004년 육군사관학교 교장 재직 당시 25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는 것이었다.
<뉴욕타임스> 2008년 12월 25일자는 어느 미 정부 관계자가 “남한국민들 사이에서 북한이 진행한 첫 핵 시험을 두고 긍지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현상이 공공연하게 나타났다”고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2006년 10월 9일 북한 핵시험이 있은 후 방한한 프랑스의 학자는 “상당수 한국인들이 북한 핵시험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랐다”고 필자에게 실토한 바 있다. 북한 핵시험 소식에 기쁨을 표시한 사람들 속에는 택시 운전사, 현직 장교, 외교관들도 있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 2012년 1월 6일자는 “평양을 찬양하면 범법자로 처벌되는 시절도 있었다”는 제목으로 국가보안법 관련 기사를 실었다. “지난 수년간 남한은 북한과의 화해를 모색하는 한편 공산주의 사상이 남한 사회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경계해왔다. 이처럼 상반된 염원들이 국가보안법에서보다 더 심하게 충돌하는 경우는 없다. 국가보안법은 1948년에 반공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기소하는 데에 이용되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서거한 후 최근 몇 주 동안 그 같은 대립이 표면화되었다. 남한 정부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 위원장을 포옹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이 북한의 수도 평양을 방문해 조의를 표명하도록 허용한 반면, 대다수 남한 국민들의 방북을 금지했으며 평양을 방문했던 학생운동 출신 인사를 체포하려 들었다.
…
2010년에 151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2007년에는 구속자수가 그보다 적은 39명이었다. 친북 성향의 온라인 활동으로 기소된 사람들의 수는 2008년 5명에서 82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친북성향의 글을 실었다는 이유로 폐쇠된 국내 사이트는 2009년 18개에서 지난해 178개로 대폭 늘었다”
선진국 지위 등극
북한 최고영도자와 관련해 비교적 주목을 덜 받은 것은 그가 훌륭한 경제지도자라는 사실이다.
2012년 세계는 김정은이 기적이라고 밖에 할수 없는 사변을 펼쳐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핵으로 무장한 북한은 가혹하기 그지없는 지속적인 제재와 미국과의 불안정한 기술적 전쟁상태에서도 번영을 이룩할것이다. 반세기 이상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군사적 간섭을 궁극적으로 종결할 목적으로 김정은은 북한을 최고 선진국 지위에 올려놓기 위해 집중공세를 벌일것이다.
북한은 슈퍼컴퓨터와 휴대용컴퓨터, 평판TV, 스마트폰, 복합 다축 공작기계(CNC), 각종 핵탄두, 로켓 엔진, 全 배열 레이다, 휴대용 경수로(portable light-water-reactors), 산업 플랜트용 정밀장비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 그리고 심장 수술을 위한 의료기구들을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소수의 공업국 가운데 하나이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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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영어 원문 기사)
Kim Jong-eun leads reunification drive
By Kim Myong Chol
Korea, Mar 6, 2012
"Comrade Kim Jong-eun is a multi-gifted general of the Mt Paekdu type. He is second to none in upholding the leadership of the Party and the Leader, has a strong faith and will, intestinal fortitude and fire in his belly. He feels deep moral obligations to revolutionary comrades in arms, is wily and resourceful, displays superb leadership qualities. He is outstanding in arts and martial arts as well as versed in military affairs."
Late North Korea leader Kim Jong-il, Rodong Sinmun, January 18, 2012
"Self-evidently, given the presence of foreign troops in Korean soil, neither the freedom and independence of our people as a nation nor the free expression of their will can be taken for granted any longer."
North Korean founding father Kim Il-sung , January 4, 1967
"The American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is a primary factor in making the Korean revolution complicated, difficult and long-protracted in nature." Kim il-sung, October 5, 1966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reported on February 20 that the Political Bureau of the ruling Workers' Party of Korea Central Committee (WKPCC) will call a Party conference in mid-April to complete the installation of supreme commander Kim Jong-eun as new supreme leader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ideological, political and military.
With precedents as a guide, it is most likely that the party conference will name Kim Jong-eun to the twin posts of general secretary of the WPKCC and chairman of its military committee. A parallel session of the legislative Supreme People's Assembly is expected to appoint him as chairman of the National Defense Commission.
Kim Jong-eun is currently a member of the presidium of the WPKCC's Political Bureau and vice-chairman of the WPKCC's Military Committee.
Kim Jong-eun is likely aiming to complete three priority strategic policy objectives left unfinished by the late Kim Jong-il:
Neutralization and termination of American military presence
Peaceful bi-system reunification of Korea
Upgrading DPRK to most advanced country status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these goals will vindicate him as a legitimate successor to the Paekdu cause, referring to the Mount Paektu, revered by Koreans as holy. This Paekdu tradition was established by the founding father Kim Il-sung, renowned woman general Kim Jong-suk and Kim Jong-il. Kim Jong-eun will certainly be counted among the very few greatest national heroes and patriots in Korea's 5,000-year history. He will emerge one of the world's most brilliant statesmen and military leaders.
Contemporary Kwanggaeto the Great
Kim Jong-eun may well be called a contemporary Kwanggaeto, a leader in the 37BC-668AD Koguryo era, as the men share four key traits.
Firstly, the two leaders started young. Kwanggaeto, the 19th king of Koguryo, rose to the throne at the age of 17. Kim Jong-eun is aged 28.
Similarly, Kim Il-sung founded the Anti-Japanese Guerrilla Army at the age of 20. At the age of 31 he arrived at the Far Eastern Military Command, accompanied by a much older guerrilla at the invitation of Russia. His cherubic face prompted a Russian officer to mistake the two for each other. When Kim Il-sung was 37, he led North Korea to fight the Korean War (1950-1953) against the US-spearheaded international invasion force.
Secondly, Kwanggaeto was also a brilliant military leader admired by their much-elder military and government leaders and benevolent statesmen who consider their population as their children.
Thirdly, the two share a fiery pride in the independence of their countries as a land for heaven-sent people and readiness to show no mercy in punishing foreign invaders.
Fourthly and most importantly, Kim Jong-eun's ascension is certain to herald a golden age for North Korea, in the way Kwanggaeto the Great led Koguryo to expand into a huge empire comprising most of Manchuria, parts of Inner Mongolia and Siberia.
There is every likelihood that Kim Jong-eun will accomplish the long-elusive widely shared ardent desire of the Korean people to have their ancestral Land of Morning Calm reunified and steer a reunified Korea into millennium of prosperity.
Neutralization and phase-out American military presence
An eventual neutralization of the American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and its quiet phase-out will top Kim Jong-eun's long list of shining achievements.
The most compelling case for the US military disengagement from South Korea rests on the following reasons:
The American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is the foremost cause of the division of the Land of Morning into North and South Korea, an irrelevant remnant of the Cold War.
The first requirement of any peaceful reintegration of Korea is terminating the US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The US military presence has no justification in light of international law. The only ground cited to justify it is the October 1, 1953 South Korea-US Mutual Defense Treaty, under which Seoul grants the US "the right to dispose" its troops in and about South Korea. The wording is not "station" nor "keep" but ambiguous "dispose."
The treaty in itself is in material breach of the July 27, 1953 Korean armistice agreement which provides for the withdrawal of all foreign troops.
The presence of American troops carries the permanent threat of igniting a volatile flashpoint into a full-scale shooting war in a teeming Asian city, a nuclear war between two nuclear powers, the DPRK and the US. Unlike the first Korean War localized within Korean borders, resumed hostilities will automatically expand into a thermonuclear war to be fought over the US mainland.
Fourthly, the presence of American troops means that despite its economic success story South Korea is nothing but a client state far removed from sovereign status with one% allied with the US accumulating wealth at the expense of 99% and more than 40 South Koreans killing themselves each day, as the BBC reported on September 5, 2011.
Founding father Kim Il-sung is credited with becoming the first leader in the world to militarily defeat the US that vanquished Nazi Germany and militarist Japan. The Americans are left with a lasting traumatic inferiority complex to the North Koreans.
However, Korea was left in ruins with millions killed and wounded. The US troops stayed in South Korea.
Kim Jong-il shrewdly exploited US fears, outfoxing the trigger-happy Americans in the six rounds of nuclear showdown without an actual fight, keeping Korea and Northeast Asia out of a nuclear conflagration.
The beefed up frontline artillery units of the Korean People's Army and its acquisition of nuclear weapons forced the US troops to retreat from the Demilitarized Zone into Pyongtaek south of Seoul. The KPA frontline artillery units are still able of inflicting mighty precision-strikes on the new American base.
New Supreme Commander Kim Jong-eun will go farther as he is an adroit manipulator of carrots and sticks, throwing sprat to catch a whale. He is now clearly within striking distance of outmaneuvering the Americans into ending their military presence on their own accord and asking to negotiate a peace treaty and normalized relations between the two enemies.
Kim Jong-eun will uphold the military-first policy and relentlessly continue to supply the armed forces with newer missiles capable of delivering precision-strike on any strategic targets on the southernmost tip of South Korea. The global strike force of the KPA will soon complete its shift to road-mobile ICBMs which put the whole of the Metropolitan USA within effective range.
http://www.atimes.com/atimes/Korea/NC06Dg01.html
The National Defense Commission declared February 25:
"The US imperialists are the sworn enemy keen to launch another war of aggression to impose 'American style political mode' upon us, not content with the painful tragedy of division forced upon our nation, the tragedy that has lasted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Nuclear weapons are not the monopoly of the US. We have war means more powerful than the US nukes and ultra-modern striking equipment which no one has ever possessed.
"The US is sadly mistaken if it thinks it is safe as its mainland is far away across the ocean.
"There is no limit to the striking intensity and range of our army and people to wipe out the aggressors.
"It is their unchangeable stand to show the enemy what their arms and real war are like."
As a scorpion sting paralyzes an elephant, a lion, and other beasts to death, the Korean People's Army differs from the US and other nuclear states in that it is capable of not only rendering US military facilities and metropolitan areas totally dysfunctional and bombing the US back to the stone age, but also vaporizing its key facilities and cities without causing a nuclear winter.
North Korea conducted two nuclear tests in 2010 which went undetected, as reported by the magazine Nature in February 3 on according to findings by Lars-Erik De Geer, an atmospheric scientist at the Swedish Defence Research Agency in Stockholm.
"Data suggest that the country has experimented with a fusion boost to its fission weapons ... North Korea may have conducted two covert nuclear weapons tests in 2010, according to a fresh analysis of radioisotope data."
The objective of Kim Jong-eun is unmistakable: to create a creeping perception among the Americans that all the US troops and American civilians in South Korea are in harm's way, wherever they are, as long as they remain hostile to North Korea.
In due course, the Americans will realize that even back in the US, they are not safe, at last until they make a long-overdue strategic decision to opt for diplomatic ties and a peace treaty with North Korea featuring mutual detargeting.
Time is on the side of North Korea. Kim Jong-eun is in no hurry. The US and other Western states are reeling from an unprecedented economic crisis in addition to bleeding from the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North Korea's nuclear power status and a DPRK-US peace treaty with detargeting agreements will bring home to the people of Korea, North, South and abroad, and the world audience that Kim Jong-eun towers among many Korean leaders as the sole statesman equipped to represent and lead a reunified Korea.
Peaceful bi-system reunification of Korea
The neutralization and termination of the American military presence will remove the biggest stumbling block to the territorial integration of Korea. It will pull the American rug from under the hard-core conservatives and put in place the physical environment for the repeal of Seoul's notorious National Security Law (NSL).
An all-purpose institutional instrument, the NSL brands North Korea as an enemy and outlaws inter-Korean cooperation and reconciliation. The NSL is readily invoked to crack down on anti-government protests. Whatever agreements are concluded with North Korea, there is no legal guarantee for their fulfillment.
With all their good intentions, the two democratic governments of Kim Dae-jung and Roh Mu-hyun failed to abrogate the NSL.
The taming of the US will enable the Kim Jong-eun administration to take the initiative in completing the policy goals left unfinished by Kim Il-sung and Kim Jong-il: a bi-system reunification of the Land of Morning Calm.
Public opinion in the South will overwhelmingly turn in favor of Kim Jong-eun. With hat in hand, most of the South Korean business leaders and military will salute Kim Jong-eun for taming the US. Kim Jong-eun will be magnanimous enough to embrace the most conservative people into his parental benevolent fold, as long as they remain Korean nationalists. They will have nobody to turn to except him, since the Americans have been totally neutralized.
A bi-system reunification will enable Kim Jong-eun to provide South Korean business leaders with new greater access to abundant underground mineral sources in North Korea, valued at not less than US$7-9 trillion, for the sake of a millennium of co-prosperity for a reunified Korea.
The Korea Times carried a revealing article April 6, 2008 on anti-Americanism:
"A poll shows that 34% of first-year army cadets called the United States the main enemy of South Korea, a former superintendent of the Korea Military Academy (KMA) said.
"Kim Choong-bae, president of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disclosed a past survey of 250 KMA entrants to single out 'the country's main enemy' while serving as the military academy's superintendent in 2004."
The New York Times quoted December 25, 2003 one American official commenting on the secret shivers felt of pride and joy among South Koreans at the first Korean nuclear test was conducted by North Korea.
One French scholar who visited South Korea in the wake of the nuclear test by North Korea October 9, 2009, told me that he had been highly surprised to find many South Koreans elated at the nuclear test. They included a taxi driver, a military officer and diplomat.
A January 6, 2012 New York Times article on the NSL was headlined, "Sometimes, It's a Crime to Praise Pyongyang".
"Over the years, South Korea has sought reconciliation with North Korea while at the same time guarding against communist ideology infiltrating its society. Nowhere have those conflicting desires clashed more sharply than in the National Security Law, enacted in 1948 to fight Communism and used to indict Mr. Kim and numerous others.
"That conflict was on display in recent weeks after the death of th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On one han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llowed the widow of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who had hugged Kim Jong-il during a landmark summit meeting, to go to Pyongyang, the North Korean capital, to express condolences. On the other hand, it barred most other South Koreans from visiting the North and was seeking to arrest a former student activist who had traveled to Pyongyang
"In 2010, 151 people were interrogated on suspicion of violating the National Security Law, up from 39 in 2007. The number of people prosecuted for pro-North Korean online activities increased to 82 in 2010 from 5 in 2008. The number of domestic Web sites shut down for pro-North Korean content rose to 178 last year from 18 in 2009. "
Upgrading to most advanced country status
A least noticed aspect of the supreme leader of North Korea is that he is an eminent economic leader.
It is a foregone conclusion that the year of 2012 will see Kim Jong-eun presiding over an event that's nothing short of a miracle. Nuclear-armed North Korea will emerge as a flourishing state despite the ongoing most strident sanctions and volatile technical state of war with the US.
With an eye to the eventual end of more than half century of American military intervention, Kim Jong-eun will launch a crash program to upgrade North Korea to be counted among the few most advanced countries.
North Korea is one of the few industrial countries that can domestically produce supercomputers, hand-held PCs, flat TVs, smart phones, complex multi-spindle machine tools, all types of nuclear warheads, rocket engines and a full array of radars, portable light-water-reactors, all sets of sophisticated equipment for industrial plants, and a wide range of musical instruments such as pianos, violins, accordions and medical instruments for cardiac surgery.
Kim Myong Chol is author of a number of books and papers in Korean, Japanese and English on North Korea, including Kim Jong-il's Strategy for Reunification. He has a PhD from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s Academy of Social Sciences and is often called an "unofficial" spokesman of Kim Jong-il and North Korea.
(Copyright 2012 Kim Myong Chol.)
첫댓글 반드시 언제인가는 우리 민족의 자주권이 회복되고 민족의 염원이 실현되고 인간의 자주성이 완전히 이룩되는 세상이 도래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감....49.000.000......민중의 바램입니다.
@살아봐 4900,0000 민중의 바램 맞죠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마존에서 "김정은의 통일전략" 이라는 책을 출간해 이미 미 국방성,외무성 의 필독서?가 되었다는 후문이 있는 그분의 기사글이군요
이땅에서도 그분의 책이 소개되어 누구나 쉽게 읽어 볼수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육사생도의 삼분지일이 미국이 주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니 시대가 바뀌고 있음이 틀림없는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솨.
민족의 관점에서 보면, 그리고 당여연히 민족의 관점에서 봐야 할 것이고....
양키들은 적 입니다.
평가 = 지구 역사를 새롭게 뒤집을 ...
서양역사에서 the Great은 아무나 붙이지 않는 거로 아는데 알렉산더급에나 the Great 붙음.
대왕 명칭은 강단에서 규정한 것. 제야사학은 태왕으로 고치라고 오래전부터 피력.
중.일도 호태왕이 부르는데 우리 강단식민사학만 끝까지 대왕명칭 고수. 연호를 사용한 영락태왕이 바른호칭.
'영원한 낙원세상을 건설하는 태왕' 그의 이념은 호태왕 비문에 묻어나 있음.
당시 중원에서 불렀던 호칭은 '영락대제'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國岡上廣開土地好太王), 국강상광개토지호태성왕(國崗上廣開土地好太聖王)
98년도인가 장군총에서 聖王이라는 문구가 '+','#' 표시와 함께 발견 됨.. 동명성왕 호태성왕 두분중 한분..
좋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