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파렛트 및 컨테이너 판매량은 물동량과 상관관계가 높다. 즉, 물동량이 증가하고 물류 창고 투자가 확대 되면 물류 및 보관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파렛트와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는 작년부터 이어진 물동량 확대 요인으로, 최근 쿠팡을 위시한 네이버, 신세계 등 물류센터 구축 경쟁 심화로 이어졌다. 이는 결국 동사에 수혜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국내 과점 기업으로 대형 물류센터 구축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서 확대될 파렛트 및 컨테이너 수요 상당분을 동사가 흡수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파렛트와 컨테이너는 플라스틱이 소재로 사용 빈도, 사용량이 높아 질수록 파손량·손실량이 증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재구매 수량이 과거 대비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두 가지 이유
1) 컨테이너 렌탈 사업 확장: 컨테이너 렌탈 사업 확장중으로 렌탈 사업은 판매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렌탈 매출이 증가할수록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다. 파렛트 렌탈 시장은 한국파렛트풀과, AJ네트웍 스가 양분하고 있으며, 이들은 동사의 주요 고객이다. 따라서 동사는 파렛트 렌탈 시장에 진입하여 고객 사와 경쟁하는 대신 당분간 컨테이너 렌탈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파악된다. ‘20년 컨테이너 렌탈 매출액 비중은 16.5%이다. 제품력을 통해 렌탈 시장에서도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비용 효율화: 작년 코로나19가 촉발한 자동화 공정 확대, 생산 외주화, 인력 감축 등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영향으로 이익률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한다. 인력 감축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없는 선에 서의 비용 효율화로 긍정적 변화라고 판단한다. (직원수 ‘19년말 282명 → 1Q21 227명)
저평가된 국내 1위 파렛트, 컨테이너 제조 업체
동사는 국내 1위 파렛트, 컨테이너 제조 업체로 국내 시장 50% 수준을 점유하는 과점 기업이다. 경쟁업체 대비 다양한 제품군, 우수한 내구성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CAGR +10.7%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 ‘20년 EPS 기준 P/E는 8.8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배당수익률도 높은 편으로 ‘20년 DPS 100원, 배당수익률은 3.1%였다. 작년 DPS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나 통상 매년 5~10원 증가해왔다. 향후에도 유사한 증액 기조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 김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