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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둥오리 요리가 유명한 오대감 집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jobeo 사장님과 회원분들을 뵐 반가운 마음으로 향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하철 남천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서
위의 지도처럼 찾아오면 아래와 같이 간판이 우측으로 보입니다.
벌써 부지런한 일행분들이 일찍 도착해 계십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왠지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대문도 보이구요
메뉴입니다.
청둥오리가 주 메뉴입니다.
옆에 있는 주방 탁자 위의 간데기 앞에 있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멘트가 의미심장합니다.
힘이나네요 ㅎ
오호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맛보려면 세트메뉴가 더 경제적이네요 ㅎ
안쪽으로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손님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다른 옆쪽 벽에는 구기자 등의 몸에 좋은 재료들이 걸려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일행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기본 차림상을 둘러봅니다.
정갈한 반찬에
자몽에 이슬 한병이 급한 마음을 못참고 뛰쳐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생수통에 든건
바로 우엉차라고 합니다.
외치고 싶네요 우어어어엉 ㅎㅎㅎㅎㅎㅎ
막개그 던지고있는 찰라에 ㅎ
소금구이가 등장합니다.
캬아 ~ 오리 오리 스럽습니다.
증명사진 한장 찍고 바로 불판으로 올라갑니다.
다들 공복이라 예민합니다 ㅎ
빨리 구워야 합니다 ㅋ
앞치마를 받았는데
오 특이합니다.
바로 일회용 앞치마입니다.
신선하네요 !!!
자 술이 빠질 수 없죠.
참이슬 후레쉬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부산 경남을 위해 하이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뉴 ~참이슬 이라고 합니다 ㅎ
16.9도이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숙취가 덜하다고 합니다 !!!
징짜 이 모임 다음날 숙취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뉴 참이슬 많이 마셔보고 또 시험해 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고기는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ㅎ
청둥오리라서 그런지 돼지고기보다는 익는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참, 같이 나온 부추가 더욱 향미를 살릴듯 합니다.
요 부추가 간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다지요.
소금과 오대감 사장님이 만든 특제소스입니다.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있습니다.
자 드디어 익어서 몇점 먹어봅니다.
캬 ~ 점점 오대감의 맛은 진화하나 봅니다.
냄새하나없이 육즙은 고소하기만 합니다.
부추와 같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네요.
일행중에 덩치에 안맞게 맥주를 즐기는 친구가 있어서
덩달아 하이트 맥주를 맛봅니다 ㅎ
좋네요 ㅎ
허겁지겁 2번 나우어세 구워먹고 있는중에
사장님이 떡사리를 넣어주십니다.
예상외로 떡이 너무 부드럽고 맛납니다.
미리 약간 익혀 나온 떡사리같습니다.
아 이건 뭔가요 ㅎㅎ ㅠㅠ
예술입니다.
바로 구기자 청둥오리 백숙입니다.
와 진짜 부드럽고 맛납니다.
오리와 구기자의 콜라보로 인한 편한 국물이 속을 다스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백숙을 뚝딱 해치우고 난 후
누룽지가 나옵니다.
백숙보다는 감흥이 덜하지만
한국인은 요 밥심으로 사는거 아입니까 ㅎㅎㅎㅎ
오우
이번에는 술안주로 딱 좋은
도리도리 볶음탕입니다.
쿄쿄쿄쿄
집에 일찍 못갈것 같습니다 ㅎ
오랜만에 뵙는 오대감 사장님은 여전히 미남이셨고 ㅎ
요리는 점점 더 포켓몬처럼 진화하는거 같습니다 ㅎ
어쩜 그리 맛있는지요.
무엇보다 청둥오리라니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술만 많이 안 먹는다면 말이죠 ㅎㅎㅎㅎㅎ
첫댓글 재밌고 맛깔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위 조심하세요 ~
사진을 잘 찍으셔서.. 더욱 맛나게 느껴 집니다 ^^ 그리고.. 드신 참이슬은.. 참이슬 후레쉬가 아닌... 부산/ 경남을 위해 하이트진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뉴 ~ 참이슬 (16.9도) 제품 입니다.
깨끗함으로...목넘김이 부드러워 좋은 자리에 더욱 잘 어울리며... 숙취가 덜한게 장점 입니다 ^^ 당사 제품 애용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려요 ~~
다음에 모임에서 얼굴 뵈었으면 합니다 ^^
엌 그렇군요 ㅎㅎ 당장 이글과 블로그 글 내용에 수정완료했습니다.
뉴~ 참이슬이라 !!!
말씀 안하셨으면 저 계속 몰랐을듯 합니다. ㅋ
저도 담에 뵙길 기원하겠습니다 ^^
멋진후기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