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막으려면 멋쟁이 돼라… 뇌 노화 늦추는 20가지 방법
日전문의가 말하는 치매 예방 뇌 운동법
<안상현 기자> 국내 치매 인구 100만 시대다. 대표적인 고령 질환인 만큼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년층이 늘면서 치매에 걸리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로 꼽히는 일본의 치매 환자는 600만명이 넘는다. 치매는 한 번 걸리면 회복이 힘들다.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에 있다. 치매는 두뇌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므로 두뇌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와 이들의 연결망인 신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뇌 조직이 굵어지면 노화와 치매에 저항성이 생기는 원리다. 뇌는 인체 장기(臟器) 중에서도 매우 튼튼한 장기여서 매일 제대로 사용한다면 그렇게 쉽게 쇠퇴하지 않는다. 치매와 밀접한 뇌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치매의 벽’(지상사 펴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0가지 뇌 운동법을 소개했다. 우선 한 번에 5~6초씩 두세 번 정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심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뇌에 도움이 된다.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두뇌는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곳으로, 몸속 산소의 30%를 소모한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촉진하는 노래 부르기도 같은 원리로 도움이 된다. 식당이나 주방에서도 뇌 운동을 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 메뉴를 선택할 때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활성화된다. 조리 순서를 생각하고 간을 맞추거나 불 세기를 조절하는 요리는 최고의 뇌 운동 중 하나이다. 식물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 특히 ‘농업(農業)은 뇌업(腦業)’이라 할 만큼 뇌를 많이 쓴다...고등정신작용을 관장하는 전두엽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정원이나 텃밭에서 일하다 보면 많이 쬐는 햇볕이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는 건 덤이다. 그림을 그리는 취미활동 역시 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90세 넘게 장수한 피카소처럼 화가 중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유독 많고 100세를 넘어서도 작품을 발표하는 이가 적지 않다. 그릴 대상을 관찰하고 붓질을 하면 자연스럽게 뇌가 활성화된다. 우울증 치료법 중엔 ‘회화 요법’이라는 방법이 있을 정도로 우울한 기분이나 스트레스를 털어 내주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 새로 개봉한 영화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러 다니면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전두엽은 새롭고 신기한 것에 반응하기 때문에 비일상적 공간에서 새로운 것을 즐기는 것이 도움된다. 비슷한 원리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판단이 필요한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도 전두엽을 활성화한다. 나이가 들면 많은 것에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소비가 줄고, 옷차림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검소한 삶이 뇌에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돈을 쓰는 행위 자체가 예산 내 최대 만족을 얻기 위한 고도의 두뇌 활동이기 때문에 생활을 위협하지 않는 ‘적절한 사치’는 오히려 뇌에 도움이 된다. 멋 부림 역시 뇌를 운동시키는 행동 요법이다. 멋을 내면...행동 범위를 넓혀 주고 감정을 젊게 해주는 방식으로 뇌를 깨운다.
아일랜드 극작가 버나드 쇼는 “늙어서 즐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지 않아서 늙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뇌 건강과 직결되는 말이다. 와다 히데키 박사는 “실제 82~83세에 치매가 시작되는 사람이 많은 것은 ‘80세가 됐으니 골프는 그만 쳐야지’ ‘80세가 됐으니 배우는 것도 그만둬야지’라며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계속할 수 있다면 계속 즐기면 된다”고 조언했다.
젊은 사람도 갑자기 쓰러지는 '미주신경 실신'을 아시나요?
생명 위협 없지만 2차 사고 조심해야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늦은 밤 야근을 마치고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던 32세 직장인 박모 씨는 갑자기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귀가 멍해지고 눈앞이 하얘졌다. 그러더니 쓰러지며 머리를 다쳤다. 119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갔다. 몇몇 검사가 끝난 후 쓰러진 원인이 나왔다. 미주신경 실신이다. 젊은 사람이 특별한 원인도 없이...지하철, 병원 채혈실, 행사장, 장시간 서 있는 상황 등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들. 대부분 몇 분 안에 회복되지만, 처음 겪는 사람에게는 큰 공포다. 미주신경 실신은 뇌에서 배로 흐르는 미주신경(vagus nerve)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미주신경은 본래 심장 박동을 느리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부교감신경의 핵심 축이다. 평소에는 몸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 과도하게 작동해 문제가 된다. 미주신경이 자극되면, 심박수가 갑자기 떨어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낮아진다. 결국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의식을 잃게 된다. 뇌에 잠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면 된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장 흔한 유발 상황은 오래 서 있는 경우다. 특히 더운 환경에서 움직이지 않고 서 있으면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인다. 통증이나 스트레스도 유발 요인이다.
하종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채혈이나 주사, 강한 감정 자극, 수분이 부족하거나 몸 상태가 매우 피곤할 때도 위험을 높인다”며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면 혈압 저하와 심박수 감소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실신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미주신경 실신은...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치거나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는 없다. 미주신경 실신에는 특징적인 전조 증상이 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속이 메스꺼우며, 어지럽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검은 커튼이 내려오는 느낌’이 든다. 귀가 멍해지고 주변 소리가 멀어지는 느낌도 흔하다. 실신 신호나 증상이 느껴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다. 즉시 앉거나 가능하면 눕는 것이 최선이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뇌로 가는 혈류가 회복되면서 실신을 막거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주변 사람은 환자를 억지로 세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미주신경 실신을 미리 차단하려면 탈수와 피로, 장시간 서 있는 상황을 피하고, 전조 증상을 인지하고 몸의 자세를 낮추는 훈련이 필요하다.
4인 가족 간암 걸려 줄줄이 사망… 원인은 나무젓가락에 있었다?
<문지연 기자> 나무젓가락을 교체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대만 린커우 장궁병원 임상독성학과 수간호사인 탄던쯔는 최근 한 의학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무젓가락을 자주 세척하거나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3년 중국에서 4인 가족이 연쇄적으로 간암에 걸려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숨진 가족들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주방에서 사용하던 나무젓가락 등 여러 조리 도구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 증식이 확인된 것이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쌀, 옥수수, 땅콩 등 곡식을 오염시키며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 독소 중 발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단기간 내 섭취하면 급성 중독증에 걸려 출혈, 구토, 설사와 장기 손상을 유발한다. 주로 영향을 받는 장기는 간이다. 과거 인도에서는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옥수수를 먹고 급성 중독 증상을 보인 100여 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2010년에도 중국의 일가족 9명이 이 독소에 중독돼 숨졌다. 당시 가족들은 1년간 냉동 보관한 옥수숫가루를 섭취했다가 비극을 맞았다. 탄던쯔는 사례 속 가족이 곰팡이가 생긴 나무젓가락을 계속 사용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음식을 통해 발암 물질을 계속 섭취하다가 간암 발병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나무젓가락에 틈이 생기거나 갈라지면 곰팡이 등 균 번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바른 세척법과 재질에 따른 관리법도 안내했다. 대나무 젓가락의 경우 윗면에 무늬가 있으므로 통째로 문지르지 말고 반드시 무늬를 따라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또 멜라민이나 플라스틱 젓가락은 열에 약해 잘 변형되기 때문에 뜨거운 국물 등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카톡으로
받은 글입니다
귀한 정보를 주셨군요
치매는 제일 무서운 지병이라 합니다
주신 글 꼼꼼하게 잘 읽어 두었답니다
수고 하셨어요
베베님 ^^
치매 예방약이 나왔더군요
이제는 아파도 걱정없이 살 수가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쯔님
삶에 꼭 필요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의하며
건상하게 삽시다.
신나는 날 되세요~!
5월의
상큼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