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저소득층이었는데 수급자랑 차상위계층 선정되려면 단순히 이 소득기준만 충족해서 되는게 아니고 집, 차는 물론 기타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 다 따진 후에 거기다가 기준중위소득 50퍼가 차상위, 30퍼가 수급자... 진짜 까다롭고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야ㅜㅜ 티비에서 종종 위장사례나오지만 극히 드물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의 대물림 그 굴레를 못 빠져나옴... 미래가 없음. 푼돈이라도 벌라치면 바로 생계비를 깎아버려서 결국 오히려 법이 일을 하지 않고 계속 저소득의 삶을 살도록 부추김ㅜㅜ 그래서 보완책으로 이런 정책이 나온 거고, 최소한 극빈층을 탈출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봐.
나는 수급자였는데 동사무소에서 주기적으로 매번연락오고 마을 주민들한테 보고서같은거 쓰게해서 내가 진짜로 수급자 대상에 해당될자격인지 이런거 물어보게했음 집이랑 차같은거 당연히 있으면 안되고 같이 사는 사람이 금전적으로 도와줘도 안됨 통장내역 다 뽑아가서 검사해 그리고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보살펴줬는데 수급자로 받는 월90만원으로 생활 빠듯했어 할머니는 몸아파서 일 하나도 못하기 때문에 그 돈으로 식비랑 다 해결해야됐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서민들보다 더 가난하게 살았어 ㅠㅠ 수급자랑 차상위 일부러 되는것마저 힘들걸
댓글 보다보면 진짜 속상하네...지금 시원한 에어컨나오는곳에서 여시할거 아니냐고ㅠㅠ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인터넷도 하고 갖고싶은것도 몇개 사고 그러잖아 나 어릴때 힘들때 배달은 꿈도 못꿨어..집 수도 전기 가스 다끊겨서 근처 공원가서 물떠와서 씻고 밥은 지원받아서 지원해주는곳 가서 할아버지들이랑 밥먹고 주말엔 몇끼 굶는거 일상이고..따뜻한물로 샤워해본적도 없다 씻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냄새난다고 왕따도 당했고 교복살돈도 없어서 가을에 하복입고 다니다가 선생님이 중고교복 구해다주고..물론 이것보다 나은생활의 수급자도 있고 나때보다 힘든 수급자도 있겠지만 대체 누가 누굴 부러워하는거야 하...
홀 진짜 좋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18 11:43
밑에서부터 복지가 시작되어야 하는거 맞지만 늘 이런 정책에는 해당안되는 애매한 힘든 사람이라 너무 슬프다 ㅜ
진짜 힘든 사람들한테 복지해준다는 건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까.. 그럼 더 노력해서 가난해져야지 뭐..
222 그니까...
444..... 저정도로 지원받으려면 진짜 가난한정도인데.. 그렇게 되고싶은걸까... 애매하다고 감사하라는게아니라 더 힘든 사람들,약자들 먼저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
555 애매해도 어쩔수 없다고 봄
99 여시에는 저기 해당하는 사람들 없다고 생각하는지..? 진짜 배려 없다
1010 애매하게 힘든게 아니라 세상에 진짜 힘든 사람들 많아
11
번포ㅋㅋㅋㅋ저거 받고싶으면 가진거 다 갖다버리고 가난해져서 받아ㅋㅋㅋ누가 말려?
17,,
힝 나는 해당안되넵ㅠ 청년통장?그것도 연봉때메 해당 안되더니ㅠ따흑..나도 거진데 아니 뭐 해주는것도 없으면 돈을 언제 모아서 결혼을 언제 해ㅡㅡ
나 진짜 찢어지게 가난했을때도 이런 거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쉽다 ㅎㅎ... 물론 좋은 정책이지만 좀 씁쓸하긴하네 목돈 못 모으고 빚내서 살아서 지금도 내면서 힘들어하는 중이라ㅠㅠ
어릴때 저소득층이었는데 수급자랑 차상위계층 선정되려면 단순히 이 소득기준만 충족해서 되는게 아니고 집, 차는 물론 기타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 다 따진 후에 거기다가 기준중위소득 50퍼가 차상위, 30퍼가 수급자... 진짜 까다롭고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야ㅜㅜ 티비에서 종종 위장사례나오지만 극히 드물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가난의 대물림 그 굴레를 못 빠져나옴... 미래가 없음. 푼돈이라도 벌라치면 바로 생계비를 깎아버려서 결국 오히려 법이 일을 하지 않고 계속 저소득의 삶을 살도록 부추김ㅜㅜ 그래서 보완책으로 이런 정책이 나온 거고, 최소한 극빈층을 탈출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봐.
좋다
나는 수급자였는데 동사무소에서 주기적으로 매번연락오고 마을 주민들한테 보고서같은거 쓰게해서 내가 진짜로 수급자 대상에 해당될자격인지 이런거 물어보게했음 집이랑 차같은거 당연히 있으면 안되고 같이 사는 사람이 금전적으로 도와줘도 안됨 통장내역 다 뽑아가서 검사해
그리고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보살펴줬는데 수급자로 받는 월90만원으로 생활 빠듯했어 할머니는 몸아파서 일 하나도 못하기 때문에 그 돈으로 식비랑 다 해결해야됐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서민들보다 더 가난하게 살았어 ㅠㅠ 수급자랑 차상위 일부러 되는것마저 힘들걸
와..진짜 내얘기인줄....진짜 수급자일때 가족도 나도 모두가 힘들었어...ㅠㅠ
이런 시작을 토대로 점차 복지가 확대되면 좋잖아 섭섭해하지말고 다양한 계층에게 까지 복지가 늘어나길 기다리고 그런 정책이 나올수있도록 우리가 받쳐주면 되지않을까
그니까 ㅋㅋㅋ 그렇게따지면 언제 복지 시행함
애매하다고 한탄하다니 저기 해당되는 사람들은 그 애매함조차 없이 몇푼도 없어서 지원받는건데ㅋㅋㅋㅋ다들 힘들다고는 해도 경제적여건 보여주는 분명한 지표가 있는건데 복지대상자들 앞에서는 배부른소리인듯;;
22
3333 집에서 보증금도 못해줘서 내돈 500만원으로 자취하는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자취는커녕 당장 우리집식구들 내가 학교다니면서 알바안하면 전부 거리에 나앉을상황인 사람도있는데말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44 집에서 와이파이는 편히 쓸까? 데이터는 물론 더 힘들겠지
4 나보다 더 힘든사람있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니야 라는 말은 지금상황에서 쓸말이 아닌거같다...
66
저번에 신청하랴고 했는데 못했어 ㅠ 언제 다시 받으러나
복지가 나보다 더 못사는 사람을 위한건데 어쩌겠어.. 나도 집사정 너무 힘든데 국가에선 저소득 기준엔 맞지 않다고 계속 쳐내고.. 불공평하단 생각도 해봤는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겠지 싶어서 이제 모르겠더라 내가 힘든만큼 다 힘들고 더 힘든사람도 있겠지...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적립 해야하는 10만원도 부담이 될 수 있는 사람들 일수도 있는데.... 당장 10만원도 적립 못해서 저 제도 신청을 고민 할 수도 있음...
이런 제도 진짜 좋다고 봐. 가난해도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모아야하는데 진짜 가난하면 애초에 버는게 적거나, 벌어도 버는 족족 생활비며 병원비며 빠져나가서 모을수없으니까 항상 가난할수밖에 없는거지. 이렇게 제도로 목돈 만들게 도와주면 도움이 꽤 될거같아
아니 뭐야ㅋㅋㅋㅋㅋ이런걸로 억울함..?그럼 열심히 노력해서 가난해져야겠네... 다들 왜 그럼
받고싶으면 더 노력해서 가난해져봐 그럼... 돈도 별로 못멀고 부양할 가족도 생겨서 생활비도 빠듯하고 여시할 여유도 없는 삶 살면 지원받을수 있어..
대체 누가 누굴 부러워하고 억울해하는지
댓글 보다보면 진짜 속상하네...지금 시원한 에어컨나오는곳에서 여시할거 아니냐고ㅠㅠ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인터넷도 하고 갖고싶은것도 몇개 사고 그러잖아
나 어릴때 힘들때 배달은 꿈도 못꿨어..집 수도 전기 가스 다끊겨서 근처 공원가서 물떠와서 씻고 밥은 지원받아서 지원해주는곳 가서 할아버지들이랑 밥먹고 주말엔 몇끼 굶는거 일상이고..따뜻한물로 샤워해본적도 없다 씻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냄새난다고 왕따도 당했고 교복살돈도 없어서 가을에 하복입고 다니다가 선생님이 중고교복 구해다주고..물론 이것보다 나은생활의 수급자도 있고 나때보다 힘든 수급자도 있겠지만 대체 누가 누굴 부러워하는거야 하...
이게 억울하다는반응나올줄 상상도못했네
우와 최고다!!! 앞으로도 복지 더욱 확대되길
진짜 살기 팍팍하다...ㅋㅋㅋ여기서 저런말 나올줄 몰랐네
너무 좋은 정책이다.. 힘든 사람들이 다 받지는 못해도 그 중에 더 힘든 사람한테라도 복지가 돌아간다면 너무 좋지.. 나도 어렵게 살아보고 대학생때까지도 장학금은 받는데 생활비가 없어서 대출받아서 부모님드리고 그래봤어서 복지 점차 느는거 환영
진짜 가난도 뺏긴다는 말이 맞네...진짜 저기 해당돼서 지원받고 싶은건가? 이런 정책 말고도 청년들 위한 금융상품 많으니까 그런 거나 좀 찾아보지
잘됐다
오ㅏ 진짜 너무너무 좋은 정책임 ㅜㅜ글로만 봐도 숨통트인다...
몇몇댓글 좀 충격적이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고 내가 안 힘든 건 아니다 이건 정신적인 얘기지 한달에 50으로 사는 사람이랑 150으로 사는 사람이랑은 힘든 정도가 다른게 맞고 자원이 부족하다면 전자부터 지원해야지..ㅜㅜ
집에 돈 없어서 국장받는 나한테 자기는 소득분위때문에 국장도 못받는다고 징징대던 친구생각나네... 난 장학금 받아도 돈없어서 생활비대출받아서 부모님드려야하는 형편이었는데ㅎㅎ 복지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있는걸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또 생길거아니야ㅜㅜ
나도 평생 가난하게 살다가 이제 소득 좀 생겨서 여전히 살길이 막막해도 각종 혜택은 못 받지만 그게 억울하진 않던데 그동안 애매하기라도 해보고싶었던 심정을 너무 잘 알기 때문...
이런글에서 애매하다는말이 왜나와.... 이렇게 복지가 확대되가는거지 더 가난한사람들 생각은 못하나봐 ;;... 어느누구는 그 애매함마저 부러워할수도잇는데
좋은 정책이다! 해당층이 월 10만원 부담스럽지않을까했는데 넣을 수 있기만하다면 정말 좋은 정책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