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습니다 이상한 소문이 있어 문의합니다.
전하후생관과 사내수리점을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한다는 소문이있던데 사실인가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편이라서 궁금한게 많아서요......
만약 백화점에서 운영하는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현재처럼 급여공제가 가능한지 또
동구지역 물가안정 및 조합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다는 취지도 그대로 유효한지요???
전하후생관을 백화점수퍼로 운영한다면 백화점과 가격차이가 없겠네요.
사내수리점도 밖에 수리점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면 당초 취지와 맞지 않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현대백화점에 입점해있는 매장들이 매출의 몇%를 백화점에 내는걸로 아는데
전하후생관과 사내수리점도 백화점에서 운영하면 결국 제품의 가격이나 수리비용을 그만큼 올려받을것이고 조합원 지갑에서 부담하는게 아닌가요?
생활용품도 직거래하면 현재의 가격보다 비싸지 않을것인데 현대백화점에서 하다보니 백화점은 가만히 앉아 10%이상 수수료를 챙기고 결국 그 부담도 종업원 주머니에서 나가고있는데 이것까지 그렇게되면 결국 백화점 장사만 시켜주는꼴 아닌가요?
(다수의 종업원들이 이런 불만을 가지고있으나 요즘 어디 말한마디 함부로 할수있나요?)
과거 현대그룹 소속일때는 그룹차원에서 상부상조한다고 하겠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다고 백화점에 그만큼 배짱장사 시켜주고 조합원이나 종업원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무었인지? 백화점에서 불치병을 앓고있는 종업원이나 그 가족, 생계가 어려운 종업원 가족에게 따듯한 손길 한번 보낸적이나 관심을 가져준적도 없는데......
후생복지 차원에서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이용하고 노동조합에서 관리해서 가격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하면 노동조합에 신고할까봐 노동조합이 무서워서 즉시 해결해줬는데 백화점에서운영하게 되면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나요??? 백화점에?? 회사에?? 노동조합에?? 이것참 난감해지겠네요~~~~~
노동조합에서 처리해주면 그나마 다행인데 백화점이나 회사에 건의할 간큰사람이 몇명이나될지.....
백화점에 항의하면 성의없이 무마할려고 할것이고 회사에 건의하면 만약 근무시간중에 잠시 이용했다면 왜 근무시간에 나갔느냐며 팀,반장이나 부서장에게 누구 누구가 근무시간에 작업장을 비웠는데 관리를 어떻게하냐고 박살낼꺼고 그담부터는 근무시간중에 통제할것이고,,,, 울며 겨자먹기로 참아냐 되는거네요.....
그리고 전하후생관은 그나마 동구지역에 대형할인매장이 없어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가격이 싸서 부식이나 생필품, 낚시,등산,휴대폰등 구매를 많이한 편이였는데 동구상권을 살리기보다 가계부담을 줄일려면 다시 중구나 남구의 대형 할인마트를 이용해야할 형편이구 빠른시일에 일산지 근처에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선다고 하던데 그때까지 불편이 많을것 같군요
한번 결정되면 최소한 2~3년은 불편하게 살아야 할것 아닌가요 우리나라 임대차보호법이 계약기간을 최하2년으로 계약을 하는게 통상관례인데 문제가 발생하여도 법의 보호를 받자나요
그렇다고 얼마 시행해보고 문제가 발생돼 나가라고 했을때 그쪽에서 원하는 손해배상금을 조합비로 줄것인가요? 또한 소송을하면 노동조합 이미지 실추는 어떻할것인지.......
어떻게보면 이것도 조합원을 위한 후생복지 차원에서 노동조합에서 확보한 성과물이였는데 다시 회사로 돌려준다는것은 10년이상 지켜온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하나를 양보하고 포기하면 또다른 하나를 요구할것인데....
앞으로 득보다 실이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골치 아프다고 하나 하나 회사에 주다보면 노동조합에 남아있을께 무엇일까??
아무쪼록 누가하던 상관은 없지만 현재보다 불편함은 없어야 되지 않나요?
궁금증에 대한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에서도 아직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놓지 않았다면 고민하셔서 이용에 불편이나 불만이 없도록 편안하고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후생복지부의 답변내용입니다
먼저 현업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조합원님께서 노동조합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조합원님이 걱정하시는 위탁업체(전하후생관, 수리점)에 대한 노동조합의 대책방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노동조합 위탁업체 설립은 1989,12,4 전하후생관 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노동조합에서 위탁업체 선정과 함께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3년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비리사건이 발생하여 노동조합과 조합원들께 크나 큰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비리사건 발생 후 노동조합에서 여러가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결과 노동조합이 영리를 추구하는 업체와 관계를 맺는다면 언제가 또 다시 이러한 비리사건이 발생 할 수 있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반적인 위탁업체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06년 3/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위탁업체운영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노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재 실무진들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님이 걱정하시는 여러가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노사간 협의과정에서 현 상태보다 좀 더 편리하고 발전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조합원님 더욱더 노동조합에 관심을 보내 주시고 항상 안전속에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바이크 매니아 여러분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첫댓글 16대 집행부는 그동안 비리의 온상이 되어 왔던 위탁업체 운영방안을 대폭 개선하여 비리근절을 위한 대수술을 단행하였다합니다. 위탁업체는 동구지역의 물가안전과 조합원의 후생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하지만 지난번 언론에 보도되었던 것처럼 K자동차,S자동차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위탁시설은 청렴하지못하고 투명하지 못해 결국 비리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올2월 현중노조도 지난 2003년 입찰에 관여햇던 양승민씨에 의해 비리사실이 폭로되면서 당시 운영위원과 집행간부가 사건에 연루되었던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밝혀졌습니다. 비록 2003년도에 일어난 현장활동가 개인비리사건이라 할지라도 자주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할
노동조합의 이름이 거론된 만큼 그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에 16대집행부는 비리근절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여 제2,제3의 금품비리를 방지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회사에 2년간 위임키로 하였다합니다. 현중은 점심식당운영을 현대푸드시스템에게 일괄운영케하여 너무나좋은?식사를 조합원에게 제공케하드니 이제 위탁업체마저 회사에 위임한다하니 ㅎㅎㅎ 웃음만납니다~~~~yes코멘트
혹시 개인비리는 잘드러나니까 드러나지않는 로비자금을 원해서 바꾼것아닐까요?????????뭐 ?혀지지않는 안전한 비리를 위해서랄까........저는 알것같아요.......2003년과 2005년 입찰자 서열2위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