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35~04:05 부산 중구 중앙동 소재 문구점(1층 99㎡)에서 방화추정의 불이 나 내부 99㎡ 전소 및 문구류등의 소실로 5,00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 중부소방서
" 00:12~00:50 전남 목포시 연산동 소재 카센터(2층 1동 200㎡)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부상(중상)하고 카센터 내부가 전소하여 6,783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 목포소방서
" 20:02~23:32 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 아파트 단지내 에서 오수정화시설내 체류된 미상의 가스가 폭발하여 도로지반이 1.5m 붕괴 및 주변 차량 7대 일부파손으로 20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 동부소방서
부산 남부경찰서는 23일 홧김에 친구집 우편함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미수)로 고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군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부산 남구 용호동 친구 김모(18)군의 집 우편함에 신문지를 넣고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고군은 김군과 사소한 문제로 다툰 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으며 때마침 김군의 어머니 김모(50)씨가 귀가하다 불붙은 우편함을 발견한 덕에 불이 더 이상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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