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으뜸포럼(위원장 한원일) 3월 특별강연이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길안과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배준영 인하대 물류정책대학원 겸임 교수를 초청 강사로 개최되었습니다.
고가영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후에 [부평으뜸포럼] 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한원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천항의 어제를 돌이켜 보고 오늘의 문제를 진단하며 나아가 내일을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최근 내항 재개발을 통한 친수 기능 확충 문제, 중국 네트워크 확대로 투자 유치 활성화 등의 현안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편 [부평으뜸포럼]이 새해부터 인천교총 후원,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학교 무상 안전 점검 행사를 시작했는데, 계속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한국전력인천본부와 독거노인들의 노후 전기시설 교체, 인천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개회인사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2월 25일 청주한씨 중앙종친회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되신, [부평으뜸포럼] 고문 한기호 님에게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과 한원일 위원장이 축하의 경패와 꽃다발을 드린 후, 사랑의 빨간 밥차 홍보대사인 전복희 단장이 섹소폰 연주로 [안동역에서] 등 축하 공연을 하여 만장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항구 도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한 배준영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무역항 31개와 연안항 29개 등 총 60개의 항만이 있습니다. 인천 내항에는 48개의 선석과 외항에는 72개의 선석이 있으며, 신항과 국제 카페리 부두가 새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한편 2014년에는 인천항 컨테이너가 200만 TU(개)였는데, 이는 인천 부가가치의 1/3, 일자리 10만개를 차지합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항만물류협회는 35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억 5천만 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통해 미래를 본다-
-수도권 항만 물류 키워야 물류 전쟁 이긴다-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이 이제 세계 시장으로 변신하고, 상해 홍콩 신천 등 항만 도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중국의 공산화로 인천이 부산 보다 뒤졌지만, 인천 신항이 바닷길을 깊게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중 FTA 후 유가 하락이 이어지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 전국 도시 간 공정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입니다 ” 라고 역설하였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은행 인천본부 안희욱 본부장, 인천언론인클럽 박민서 회장,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 인천시 천주교평신도회 정진철 전 회장, 김인철 부초련 전 회장, 장정석 전 부평구의회 부의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정종철 부평구재향군인회 부회장, 박진오 밝은빛한의원 원장, 라마다 송도호텔 강흥대 부사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한원일 위원장은 한기호 고문과 함께 강사님에게 인천 최고의 화가가 그린 초상화와 화분 가습기 그린 플러스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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