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3차 정기산행 (팔공산) ☆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군에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사면은 군위군을 감싸안는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 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80년 팔공산과
가산 일원을 한데 묶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듬해인 81년에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대구지역은 자연공원으로, 경북지역은 도립공원
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 자연공원 지역(30.593㎢)과 경상북도 도립공원 지역(95.687㎢)을 합치면 126.28㎢ 넓이로,
북한산 국립공원의 1.5배, 울릉도의 2배에 이른다.
천년이 넘은 동화사를 비롯한 수십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 맑은 물이 흐르는
수 갈래의 계곡 속에 이른 봄의 진달래, 늦봄의 영산홍, 여름엔 후박 등이 청초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과 활엽수, 겨울의 설경등이 신비의 경지를 이룬다.
동편에 영천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절은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으로 혜철국사가 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이곳 해안평에 창건 하였고 조선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이곳으로 이건하여
은해사라 하였다.
은해사에는 거조암,백흥암,운부암,중암암 등 8개의 암자와 국보 14호인 영산전과 보물 3점이 지정되어
있고 건들바위와 기기암의 장군수 및 안흥폭포가 있는 명승지다.
ꌧ 산행일정 및 안내 ꌨ
산 행 지 |
팔공산 산행 |
출발일시 |
2009년 11월 14일 (토) 오전 05時
※ 정시 출발합니다.
함께하는 산행입니다. 시간준수는 기본 에티켓입니다.
* 20명이상 산행신청시 산행이 진행되며 20명 이하이면 산행이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
출발장소 |
종합운동장 태백가든 앞 |
산행코스 |
보은사-갓바위-관봉-능선재-신령재-염불봉-동봉-
느지미재 갈림길-수태골-수태마을(주차장) |
산행시간 |
약 7시간30분(점심식사시간 포함, 후미기준) |
산행회비 |
35,000 원 (접수인원 : 입금 순 28명) |
회비입금계좌:농협301048-51-062661 홍영순(총무:여울)
※ 포시즌 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써 28인승 리무진 우등버스로 운행
되므로 산행비 책정시 타산학회에 비하여 5,000~10,000원 가량 높게 책정됩니다.
이점 회원 여러분께 양해 바랍니다 |
【환불규정】: 산행회비는 선 입금과 무 환불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천재지변 등 의 이유로 산행계획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와
산행출발시간 48시간 이전 취소는 100% 환불하여 드리고,
산행출발시간 48시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에는 산행신청 대기자에 의해
공석이 채워질 경우100% 환불을 해 드립니다.
(산행취소인원이 다수일 경우, 산행취소 접수 순으로 환불) |
비용내역 |
28인승 리무진버스 대여료/여행자보험/입장료/주차료/통행료 |
하산주 및 저녁식사 제공 (조식은 개별매식) |
준 비 물 |
- 상시준비물 : 산행 등산복장/보온용품/우의/헤드렌턴
- 기타준비물 : 중식 지참(도시락), 충분한 식수 및 고단백 간식 등
※ 산행은 땀을 많이 흘립니다. 갈아 입을 여벌옷과 샌달 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기 타 |
▶ 승, 하차 지점 안내
굿모닝마트, 하이마트, 주공5단지, 우리소아과, 한방병원 앞 경유함.
▶ 목요일(22:00) 까지 산행신청하신 회원분에 한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드리고 있습니다.
첫 산행 하시는 회원님께서는 닉/실명/주민등록번호/연락처를
쪽지나 메일 또는 문자로 보내주세요.
"람보(김태권)" .(stocksniper@hanmail.net). 연락처 010-2791-1425 |
ꌧ 산행코스 ꌨ
보은사-(1)-(14)-(26)-(38)-(48)-(74)-(85)-(갈림길-하산기점)-수태골-주차장
♣ 포시즌 산악회 산행은“28인 리무진 우등버스”를 운영하며,
예약문화의 정착을 위해 산행회비는“선 입금”을 받습니다.
공지사항 No.36을 반드시 필독한 후에 아래 답글에 산행신청을 하여 주시고
산행회비를 입금 한 후 회원님이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하시면 됩니다.
1,2,3번 좌석은 운영진을 위해 양보 부탁드립니다.
산행신청 시 “신청 합니다(1)”처럼 괄호 열고(1)로 해 주시면 인원파악의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28인 리무진 우등버스”좌석배치도 ◑
◐ 좌석예약 신청방법 예시 ◑
☆.:*:. 춘천 포시즌 산악회 .:*:.☆
첫댓글싸 또 일덩입니다
이덩 입니다. 그러나...산행비 입금이 먼저라는거...여울님...아시죠?? ㅋㅋ
토요일에 사정이생겨 취소해야겠네여~~ 죄송 ^*~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외~1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사정이 생겨서(저말고) 취소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부신청합니다
일이생겨 부득이하게 취소합니다
별꽃님, 오일님, 초롱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고궁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2명 신청합니다(샹그리라 포함) .. 40년만에 개방된 비로봉 기대 됩니다. 취소되면 람보님이 책임지셩 ㅎㅎ
신청합니다.ㅎㅎㅎㅎㅎ
※ 비로봉 정상이 40년만에 개방(11월 1일) 되었다고 합니다. 동봉(1,167m)에서 비로봉(1,193m)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40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로봉의 정기를 듬뿍받아 돌아 올 수 있길 기대 해 봅니다. 하지만 신청자가 적어 취소된다면 언제 또 가볼수 있을지 모릅니다. 11월12일(목)까지의 신청인원을 기준으로 진행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아트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죄송합니다..처음산행이라 꼭 가려고했는데 발목이 붙잡네요 ...티눈때문에 ..ㅎㅎㅎㅎ
취소확인. 현재 신청인원 16명 입니다.
비도 내리고 신종플루와 김장철이 겹치다 보니 산행 신청 인원이 저조하여 부득이하게 산행 취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하여주신 회원님들께는 죄송스러우며, 43년만에 개방된 비로봉을 오를수 있는 좋은기회가 무산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산행(용봉산~수암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가까운 산행계획이 없으시나요~~있으면가고싶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