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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둘레길 스크랩 통영 욕지도 천황봉 산행
연초록 추천 0 조회 113 10.11.19 21: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통영 욕지도 천황봉 산행 ]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 욕지도는 그런 쉼표처럼 아늑한 섬이다.

 

「욕지(欲知 : 알고자 하거든)」라는 섬 이름처럼,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추사 심정희의 신이무한에서 집자)이다.

사슴이 많아 녹도라고 불리어졌다고 하며 지금도 등산길에 사슴을 만날 수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섬 욕지도와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 등 크고 작은 서른아홉 개의 보석같은

섬은 부산과 제주항로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욕지도(본섬)의 면적은 12.62㎢로, 우리나라에서 마흔네번 째 크기의 섬이다.

 

상노대 및 욕지도 패총에서 중석기 ~ 신석기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도되었으며, 삼도수군통제영 당시 욕지도에 주민의

입도 허가를 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1970년대까지는 남해안의 어업 전진기지로 파시를 이루었으며, 생활권이 부산이었다.

 

욕지도 고구마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역특산품이며 일주도로(21km)는 산악자전거, 섬 마라톤 코스 등 주말 및 동계훈련코스로

적격인 곳으로 알려졌다.

 

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까지 약 3km의 해안도로는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

이 코스는 총연장 약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중간 하산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욕지도의 명소로는 삼여도, 펠리칸 바위, 새에덴 동산, 새천년 기념공원이 있다.

 

삼여도는 욕지의 대표적인 비경으로, 용왕의 세 딸이 900년 묵은 이무기로 변한 젊은 총각을 사모하게 되자 용왕이 노하여

세 딸을 바위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총각은 용왕이 미워서 산을 밀어내어 두 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버렸다.

세 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도라 불리고 있으며 삼여도 부근에는 아직도 뱀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펠리칸 바위는 부리가 긴 펠리칸이 먼 바다를 향하여 둥지를 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새에덴 동산은 유동마을 끝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숙자, 윤지영 두 모녀의 땀방울로 조성되고 있는 믿음의 동산이다.

3개 방송사에서 소개된 바 있는 욕지의 새로운 명소이다.

 

새천년 기념공원은 욕지의 정 남쪽 일주도로변에 있으며, 2000년 1월 1일 욕지주민의 염원을 담아 세운 공원이다.

 

  === 산 행 안 내 ===

욕지도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천황산은 그 높이가 해발 392m로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워낙 울창하고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산을 헤치고 정상을 오르기엔 거의 불가능하였다.

이곳 욕지 주민들이 천황산을 오르기 쉽게 개발 해 놓음으로서 편안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잇다.

 

욕지도 등산의 백미는 사방이 탁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망하는 것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에서 약 3km의 해안도로는 등산로라기보다 어촌마을의 풍광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버스하차장)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

이 구간은 여객선 시간에 맞추어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등산코스는 총연장 약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이곳 천황산 등산로는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 덕분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또한 나무 사이사이로 부터

부는 산들바람은 천황산 등산을 더욱 여유롭게 한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심심찮게 약초들을 발견할 수 있고, 대략 정상에서 3분의 2지점엔 태고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는데

바위틈으로 흘러 내리는 약수 한모금에 모든 피로를 잊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를 수 있다.
내륙의 그 어떤 명산에서도 느낄 수 없는 남국의 정취를 느끼며 정상을 향해 오르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산행코스 : 부두 →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혼곡 → 할매바위 → 대기봉 → 태고암 → 천황봉

              → 시금치채 → 약과봉 → 논골 → 부두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치과 치료때문에 산행을 안한지도 꽤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인지 약간은 설레인다.

  비록 혼자하는 산행이지만 그래도 즐거울꺼라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매바위에서...

 

 

 

 

 

 

 

 

   대기봉 정상에서...

 

   천황봉 정상!

  해군부대가 있어 정상에 오르지는 못한다.

 

 

 

   태고암

 

 

 

 

 

   전날 2시간밖에 잠을 못자 쉴때 잠깐 누워본다.

 

 

   약과봉 정상에서...

 

 

 

   용천사

 

   욕지도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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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6시50분 첫배를 타고 욕지도로~~~!

   욕지도 도착 후 버스로 산행지 들머리로 이동.

   아침 8시 30분 산행 시작~!

   12시 20분 산행종료. 점심식사 후 바로 오후1시배로 연화도로 이동.

 

                                [ 통영여객터미널 운항시간표 ]   

항차

통영출항

연화 → 욕지

욕지출항

연화출항

비고

1

06:50

07:40

08:10

08:30

욕지아일랜드

2

09:30

10:30

11:15

11:40

신광훼리2호

3

11:00

11:50

13:00

13:20

욕지아일랜드

4

13:00

14:00

15:00

15:30

신광훼리2호

5

15:00

15:50

16:30

16:50

욕지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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