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공룡을 만나보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가자. 에버랜드는 12일부터 10월5일까지 에버랜드 이벤트홀에서 공룡 모형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실제로 살아 있는 듯한 공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쥐라기시대 생태환경이 사실적으로 꾸며진 전시장 곳곳에 티라노사우루스 등 정교한 로봇 장치를 이용해 실제로 움직이는 공룡 25마리가 전시된다.
입구에 전시된 길이 22m의 마멘치사우루스 진품 골격을 지나 전시장에 들어서면 티라노사우루스가 동굴 안에서 갑자기 머리를 내민다. 바위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 아래에는 수룡이 꼬리로 물을 튀기며 관람객을 놀라게 한다. 또 관람객이 "공룡아! 나와라"라고 소리치면 공룡에 부착된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세찬 콧바람을 불어댄다.
공룡알, 공룡뼈, 곤충류, 어패류 등 값비싼 진품화석 170여점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오비랍토르, 스테고사우루스 등 총 6구의 전신 골격을 갖춘 공룡들을 실물 크기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입체상영관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알도둑' '오비랍토르의 혈전' 등 공룡들의 생태를 담은 3D 영상물을 상영하며, 점토와 석고를 이용한 화석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이며 연간회원권과 자유이용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2,000원, 3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3,000원이다.(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