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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도봉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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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M |
일 시 | 2011. 2. 19 (토) 맑음 |
인 원 |
현대모비스 산악회 수원센타 7명 김상기(1) 정재식 우강명 임현식(1) 최원석 |
교 통 |
인천당하 (07:40, 1100번) - 서울역 (08:30) - 우이동 (09:25)
도봉산역 (17:50) - 서울역 (19:10, 1101번) - 당하 (20:15) |
코 스 |
도봉산역 (09:40) 지난 속리산때 사무실 들러 잠시 만났지만 함께 산행은 초행 다락능선 - 교행이 어려운 좁은 통행 구간에 잠시 정체 현상 신선대 (14:20-14:40) 예전에 올랐던 자운봉은 출입금지 마당바위 (15:00-15:20) 잠시 다리쉼 천축사 (15:30) 도봉산 10대 명소 도봉분소 (16:25) 영수네집으로 |
기 타 |
소요시간 - 06:40 (출발 09:40 ~ 도착 16:25) 총거리 - 7.6km (시속 1.1km, 최고 4.7km) 고도 - 725m (최저 40m) |
오늘의 코스 : 도봉산역 - 다락능선 -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분소
1985년 입사하여 매일 얼굴을 맞대며 함께 일하던 직원들...
IMF때 현대로 넘어가면서 명퇴하고 일년여간 쉬었다가 서진산업 계열회사에 3년간 근무하며 왕래하다가
최근에는 근기와 속리산 가면서 잠시 사무실에 들러 반가운 모습을 보기도 했다.
근 20여년을 알고 지내던 직원들 모처럼 함께 산행하게 되어 너무 반가워 함께 산행했던 추억의 사진들을 찾아본다.
86.7.30 지리산 세석평전
87.3.10 유명산
87.7.29 오대산 비로봉
87.8.2 설악산 백담사
89.3.10 운악산
89.5.28 소백산
89.7.17 지리산 대성리
이외에도 많은 추억들이 있지만 일단 접고 이번 산행을 정리해본다.
도봉산역에 다다를 즈음 근기에게 전화하니 그제서야 일어났다고...
상기형 연락처를 받아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잠시후 만나 인사를 하고 장작불을 쬐며 기다리니
매제(소시적 다년간 함께 산행다니면서 붙인 별명)와 임반장이 도착.
날은 화창하고 춥지 않아 살곰살곰 걸으며 옛 추억을 꺼내기도 하고 현재 근황들도 이야기하며 산행길에 오른다.
한시간 정도 오른 중턱에서 잠시 다리쉼을 하며 간식을 하는데 하나둘씩 꺼내놓은 안주거리가 푸짐하다.
아침은 먹고 왔지만 40여분 쉬며 아점을 하고 다락능선을 향해 다시 발길을 옮긴다.
오후 한시경 가파른 다락능선 코스를 지나 신선대 못미쳐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고 음식을 펼치니 진수가 성찬이다.
신선대에서 마당바위를 지나 천축사로 하산하는 길은 가파른 내리막이라 좀 힘들었지만
양지쪽이라 빙판이 없고 산행코스를 짧게 잡은데다 쉬엄쉬엄 산행하니 그나마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모양이다.
이제는 소시적 속도전은 접어두고 놀망놀망 다녀야할 체력이 되었나보다.
모두 함께 출발~ (10:15)
단체 사진 (10:20)
다락능선 가는 중에 (11:30)
구름 한점 없이 파랗고 맑은 하늘 (11:30)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11:55)
망월사와 포대능선 (11:55)
로프 아래로 등산객 한명이 미끄러져 추락사고가 있었던 다락능선 (12:45)
돌아본 다락능선 (13:00)
신선대에서 (14:30)
신선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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