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혁신도시와, 2010년 전국체전유치에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년말 온통축제 분위기속에 년말을 맞게 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12월 27일 문화관광부에서 2006년도 하반기 문화관광 축제중 『최 우수축제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의 자리매김과 아울러 대한민국축제의 최고의 자리를 차지 하므로서 개천예술제와 함께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세계속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03년에 예비축제로 지정된 이래 다른 축제의 경우 3~4년이상 예비축제로 지정된후에 본축제로 지정되는 관례를 깨고 1년만인 2004년에 육성축제로 지정 되었고 다시 1년만인 2005년에 우수축제로 지정받는 축제사상 유래없는 일로 생각해 왔으나 이번에 또다시 1년만인 2006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는데 이는 아주 이례적이라는 평가로 분석된다.
이처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예비축제 1년만에 육성축제로 승격하고 육성축제 1년만에 우수축제로 우수축제 1년만에 최우수축제로 승격된 것은 임진왜란 당시 “
진주성대첩”을 거둘때 성밖의 의병과 군사신호로 삼았다는 유등은 역사적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축제중 유일한 밤의 축제로서 진주성과 아름다운 남강을 배경으로 수변위에 등을 띄우고 남강주변에 유등을 설치 축제행사를 펼침으로써 다른 지역에서는 모방할 수 없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기에 얻어진 결실인 것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배경을 살펴보면
○ 관광객에게 편의배려를 위하여
200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축제로서. 이번 축제의 특징은 한사람의 관광객에게도 불편이 없도록 행사장 내초현대식 이동이 가능한
수세식화장실 8개소 설치와 행사장 동선을 따라 요소요소에 쉼터설치 300석, 역?고속터미날, 시외버스주차장에 안내소 설치, 행사장내 급수봉사와 안내소등 8개의 안내소를 설치하였으며,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는 경남도 문화유산 해설사 운영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하여 공준전화 3개소, 이동파출소 2개소, 현금지급기까지 설치하였으며, 거리질서, 교통, 부교안전을 위하여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30여 자원봉사 단체에서 연1만여명이 연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특히, 금년에는 늘어나는 자가용 이용자를 위하여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배영초등학교운동장, 나불천복개도로 등 3개소에 930여면의임시주차장을 증설하고 행사장까지 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3대를 운행토록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반면 행사장주변 교통혼잡을 피하고승용차 이용 외래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시민 승용차 홀.짝제 운행에 80%의 참여로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준 계기도 되었음.
○ 친환경적인 행사장 준비를 위하여
행사장주변에 설치된 향토음식점, 풍물거리 음식점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하수차집관거 (Ø1500mm)를 설치하여 오물수거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특히 환경단체의 지킴이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였고.
○ 가격표시제 및 특산물 할인판매로 관광객 만족을 위하여
축제 행사장마다 바가지요금 문제와 축제의 이미지가 퇴색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시는 진주시에서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을 엄선하여 철저한위생관리와 규정된 이상의 음식제공 억제는 물론 가격을 입구에 부착하여 철저한 정찰요금을 받도록 하는한편, 지역 특산물코너는 축제기간중 관광객에게 10~30%할인 판매토록하여 지역특산물의 판매증대는 물론 홍보효과도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는 등 이번 축제는 친환경적인 축제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는데 크게 기여했음.
○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인이 된 축제
지역주민이 소망등달기 참여 15,000개, 창작등 5,000여개의 참여와 행사장의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축제장안내, 질서유지 급수봉사등에 30개 단체에서 지원참여 하는등 연 10만여명의 시민이 자진참여 하므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어 치룬 축제로서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데 인정을 받았으며,
○ 자립축제의 기반이 조성된 축제
축제의 사업비 충당을 위하여 시민이 자진 참여한 소망등 판매 사업과 행사장부교설치운영, 상가 분양, 한지공예등전시관 운영 및 카페등 운영 등으로 유등축제행사 총예산 12억1천6백만원중 약53%를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가 충당함으로써 자립축제의 기반이 전국에서 가장 잘 조성된 축제로서 인정을 받았음.
○ 축제관광객 유치측면
〈외국관광객 유치〉
전국지자체중 유일하게 전일본지역 관광객 유치, 북경지역 여행사 대표 초청설명회, 외국 대사급 외교관초청 등을 통하여 지난해 3천여명에서 금년에 1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기반이 구축되었으며,
〈국내외지 관광객 유치〉
전국지자체중 유일하게 관광공사에서 기자단 및 여행사초청 설명회와 서울지역 광고탑설치, 우호협력도시인 강남구의 인터넷방송, 거리대형전광판, 지하철전광판 홍보와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대도시 기자 설명회를 통하여 다각적인 홍보결과 축제사상 유례없는 270만명중 65%인 175만명이 외지관광객으로 지역축제의 틀을 벗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 인정을 받았음.
○ 지역경제에 기여한 경제축제를 위하여
최소한의 국.도비 및 자체경비를 보조 토록함으로써 비용은 적게 든 행사이면서 축제기간내에 수출상담회 개최로 지역상품 설명회와 수출상담 결과 308억원의 수출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양 하였고, 해외바이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소개함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상품을 구매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역대 행사중 사상 유래없는 270여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그중 외지관광객 175여만 을 추산할 때 최소 50,000원을 소비한다고 보고 민간수익을 분석하면 최소 875억원 이상이 지역경제 에 도움이되는 등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음.
한편 대회장인 정영석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06년 하반기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것은 35만 시민이 혼연일체로 단결하여 이루어 낸 결과로 진심으로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2006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하여 세계등 참여를 15개국에서 20개국이상, 외국관광객 모집을 전 일본지역과 북경 및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하고, , 남강유등축제를 지역경제활성화의 축으로 삼아 낭비하는 축제가 아닌 생산적인 축제로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관광담당관실(☎749-2051)
이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