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 가속될 전망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1배(업종 평균 PER, 일회성 이익 제외)를 적용한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현재 12MF EPS 기준 6.8배에 거래중이다.
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2억원(+40.8% YoY), 112억원(-16.6% YoY, 영업이익률 5.5%)이다.
하지만 10년 1분기에 일회성 이익(약 40억원)이 계상된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18.6% 증가했다.
K-GAAP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686억원(+22.7% YoY), 5.9%이다.
2분기,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7%, 8.3%, 10.2%로 상승세가 가속될 전망이다.
이로써 1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7.3%, 30.5% 성장해 영업이익률은 09년 5.2%, 10년 7.2%에서 8%로 상승할 전망이다.
실적 회복세가 이렇게 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이다.
1) 한국GM 및 GM Global의 빠른 판매 회복,
2) 현대차,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율 강세,
3)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고마진 방산 매출의 증가 때문이다.
게다가 보유중인 한국델파이 주식 213만주(지분율 8.94%)를 7월에 처분할 예정이어서 3분기에 투자자산처분이익 288억원이 계상될 전망이다.
한국GM 및 현대차그룹의 선전의 수혜
동사의 주요 매출처 비중은 1분기 기준으로 한국GM, GM Global, 현대차그룹이 각각 43.5%, 12.5%, 9.1%이다.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지속적인 신차출시 효과(11년 8종 출시 예정)로 한국GM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2월 7.1% → 3월 9.1% → 4월 10.2% → 5월 10.3%)중이다.
또한 GM도 09년 파산 이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게다가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초로 5월 미국시장 점유율 10.1%를 기록했다.
동사는 MDPS(Motor-Driven Power Steering)를 현대차그룹의 HG Grandeur, K5, K7, YF 2.4L, Forte, Soul 등에 단독으로 납품 중이다.
또한 Sonata 및 K5 hybrid에 탑재되는 HSG(Hybrid Starter Generator) 납품으로 올해 7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의 현대차그룹 관련 매출액은 09년과 10년 각각 324억원과 488억원에서 11년 1,1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부터 본격화되는 방산 매출 인식
수익성이 가장 좋은 방산 매출은 1분기 105억원을 기록(10년 1분기, 4분기 각각 64억원, 208억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은 방산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다.
특히 10년 품질 문제로 공급이 지연된 K11 복합형 소총(세계 최초 정밀타격용 개인전투화기)이 3분기부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가와 수익성이 높은 K11은 미국 및 동남아시아로 수출될 가능성도 높아 동사의 방산 매출 확대(10년 550억원 → 11F 1,000억원) 및 전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 한국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첫댓글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