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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For the ones! WHO think I read this note before I came to the church this evening.
IT is, 'supposed' to be a very 'exuberant ' EASTER, but I think my Easter bunny has hopped into a different train then it used to. But WHATEVER, happy Easter! for you, everyone.
한국말로 타이핑안했다고 또 욕하시고 싶으시면 욕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오늘 부할전야 미사 드리고 난후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뒤풀이 갔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걸 정확히 '핵심' 집어서 이해 하시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한말씀을 하고자 해야겠네요--특히나, 신부님 말씀대로 이 '미사보' discussion은 말그대로 '건의'사항 이였다고 하셨으니깐요.
신부님께서는 건의하시고자 끄내신 말씀이셨는데, 쟤가 '서양' 또는 '동양' 문화를 잘 모른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랑 저랑 억양이 많이 다르기에 전달된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날밤 저또한 다른사람들에게 일일이 돌아가면서 해명할필요도,그리고 그러고 다니는 시간조차도 저는 낭비라 생각하여, 그냥 저를 '철없는 애' 또는 서양에서 살다와서 '버릇없는애'라고 생각하려니 했는데, 오늘 저녁이후로는 한마디는 하고 넘어가야 될거라고 생각해서 또 컴퓨터를 열엇네요.
신부님께서 미사보에 대한 전례 교리를 해주시지 않고서 미사보를 왜! 쓰는지 알았는 분들이 얼마나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일먼저 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께 작은 뒷조사를 알려드려야 될거같네요..
미국에서 태어난 저는, 어릴때 4-5살에 교수가 먼저되신 아빠따라서 한국에 처음 이사 오게 되었고, 오랫동안 엄마랑 떨어져 지내다가 초등학교 입학할 시기부터 부모님과 함께살았고(그래도 너무 사생활을 공개할필요는 없지만), 결국 5학년을 마치고 미국에 연구년으로 리서치 하러 가시는 아빠따라 고모집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그이후로도 중학교만 4곳이나..
유치원은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 경복궁역쪽에 있는 세종유치원 다녔고, 미국에 처음 돌아갔을때도 한반에 15명-20명밖에 안되는 카톨릭 학교를 다녔고, 초등학교때 애화학교를 자주 방문갔었고 (이곳 아시는분 정말 몇명되시려나? 장애인들 대한 편견갖고계신 분들은 한번씩 다녀오셔야 되실듯?!!!), 헐어져 가던 세검정 성당부터 취미따라 가락동성당까지 서울에서 13지구 활동도 했었고(당시 대치동에 살앗던지라), 복사단과 성가대는 어느 곳을 이사다니던간에 항상 제가 참여해서 활동하던 분야입니다.
유아세례 받아서 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서울대건 모건, 다 때리치고 신부님이 되고싶어하시던 아버지와 70년대말에 서강대 교육을 철저히 받아온 어머니 아래서 우여곡절끝에 지금까지 성당다니고 있는게 제 모습입니다. 다른집안과 비교하거나 자랑하고싶어서 하는 소리가 절대 아니지만, 제가 말씀드린대로 저희집안 쫌 많이 '카톨릭'스럽군요. 외국이나 한국이나 나라, 언어 안 가리고 미사가는 엄마아빠가 정말 답답할때가 많았지만, 그게 저를 만들지 않았나 싶으네요. 뭐 그런 집안 꽤나 많이 보긴했다지만.. 더구나 제가 자라면서 주위에 항상 신부님들이랑 수녀님들이 돌봐 주셨기에 너무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지요.
이만큼 말씀들였으면 많이들 제 뒷배경을 이해하셨으라 믿겠습니다, 더이상 얘기하면 산으로 가기때문에.
믿기지 않겠지만, 미사보의 전례를 신부님께서 말씀하기전에 부터 저또한 공부한 바 있었고: '서양 문화'는 Christianity 안에서 생성된게 많기때문에 유럽사, 철학, 문학, 등등등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시험볼때 오히려 잠 한시간 더 잘수있게 해줫던게 제 종교덕분이라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Ash Wednesday (재의 수요일?) 쯤엔 싫어하는 수학시간 빠져나가서 미사보고 돌아온다고 하고 도망가버린적도 있었지요 후후. 미국'공립'학교에서는 자기의 '종교'를 위해 학교를 잠깐 나갔다 돌아와도 허락되는 법이 있고요, 학교에 들어왔다가 무단 땡땡이 칠수있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든것들이 절차적으로 오피스를 통해서 승락승차를 밟아야 하기때문이죠. 학교 안오면 그다음날 왜 학교를 빠졌는지에 대한 이유와 부모님의 싸인이 필요합니다, 만 18세 일때까지만요, 그이후에는 성인이니깐.
저의 의견은 미사보의 전례가 궁금한것보다도 왜 남녀평등에 문제되는 것을 왜 꼭 써야되는지 이해가 되지않았으므로 건의한 것이였는데요... 다들 저의 핵심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으네요.
다들 저한테 미사보의 전례도 모르면서 말하는투 어쩌고 저쩌고 꼬리 잡으시는데, 그러시다면 저를 제외한 다른 어느 한분이라도 미사보가 왜 남녀평등의 문제와 연결되는 지 알고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녀평등에 어긋나는 것을 알고 계셨더라면 왜 저와 함께 지지해주시지 않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것이 충분히 문제가 되는것인줄 알았으면 저 대신 말씀하셨을지도 묻고 싶습니다. 겉표면인 육체적으로 머리에 쓰고 안쓰고의 문제가 아닌, 왜 하느님 말씀이셨으면 문제가 되었었고, 무엇과 무엇때문에 문제가 되는.
미사보유례의 제일 핵심인, ST. VERONICA, Saint Veronica, 성인 베로니카께서 쓰고시던 머리수건!!! '미사보'를 벗으셔서 얼굴을 닦아 드렸고, 그 돌려받은 예수님 피가 묻은 미사보에 성령이랑 하느님 어쩌고저쩌고해서 '성스러운' 머리웨어가 되었고.. 그때당시 머리에 쓰는 veil이 그당시 유행하는옷 (-_-) 이었기때문에 옷에 한일부 차림이라서 항상 쓰고 생활했던것이고, 당시 입던 옷의 일부였기때문에 New Testament가 쓰여지던 시기에 글을 쓰던 그 '남자'분들께서 기록한 내용... basically, illustrating the clothes that women wore back in that time. Therefore, it's only a 'custom' matter that women had to wear a headwearing or veil, in order to respect the culture and keep the tradition of St. Veronica and Virgin Mary. Wearing the veil itself is not the matter of keeping the tradition, the act is simply is done to create the visual illustration. Thus, the noun that we are discussing about, 'veil' is an Icon (look this up in dictionary, it's not an icon the people use in websites or such things) and usually well-known symbol to portray Virgin Mary.
하지만 Corinthian(고린도서??)에 의하면 여자들은 남자들의 'subject'라는 표현을 쓰고, 뒤에 이어 예수님은 하느님의 'subject'이란 뜻을 전달해왓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고 하느님의 머리는 예수님이란 말도 썼었다지요. 그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는 말 저는 지금 타이핑할때도 아주 기분 언짢습니다-_-. 지금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중에 기분이 어떠실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Corinthian 글들이나, 성경책 자체는, 남성 우월주의 시대 때 여자들을 '글을 읽어서도, 쓸 즐알아도, 알아들어도' 안됀다고 하던 시대에 남자들이 썼던 내용들이고 그걸 알면서? 옳다고 하시는 여성 분들은 지금 '남녀평등'이라고 주장하는 사회에서 정말 '남녀평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중에 '현대' 케논법칙에 의하면 미사보 쓰지않은 여자들은 제단 주위에 가까이도 하면 안된다는 엉뚱한 법이 있었다는데요. 그 엉뚱한 부분은 1983년대의 일이고, 우습게도 제가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 일이네요. 그때 사회생활하고 계시던 여성분들이 청년 성가대에 없는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그래도 미사보를 쓰는게 남녀평등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는 더이상 말을 않겠습니다.
Pope John Paul II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유일한 케논법칙은 'Sacred Tradition' 이라고 하여, 전통은 'Sacred Scripture'에 쓰여진 그 말씀대로 이어가는 것이 전통이지 케논법칙은 마음대로 바뀔수없다고 하셨는데요.
이걸쓰다보니 갑자기 또 마녀사냥이 생각나네요. 참 다행이지 제가 그때 태어나지 않은게 고맙고 고마운일입니다.
아무이유없이 울엇다고 마녀라고 불려들어가서 불에 태워죽일테니까 말이죠. 아니면 지금같은 상황에서 내 목소리를 키운다는것으로 당장 길라틴에 머리만 잘려서 남자들이 축구하고 오줌싸고 불태우고 문란한 장난 다 하고 길거리에 달려있을지도 모르니깐 말이죠.
So, what is a problem, when veil is only an Icon and symbol, and a part of the custom; why did women decide not to wear veil during mass or why did the Pope and the Church decided to stop the rule of women wearing veil during mass?
아직도 한국 어느회사 가서 남녀평등은 둘째치고 여자가 임신하면 보스가 많은 눈총을 주며 불편하게 일하고 있을분들이 많으 실테고, 지금 현재 회사다니면서 다른 남자 직원과 다르게 시급이 500원-1000원차이 나는것도 모르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아시는데 밖에나와서 불평만 하고 회사안에들어가서 그래도 지금 주는 월급이 얼마인데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그리고 여자들은 겁많고 무서워서 다른 곳에 혼자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위험할까봐' 라고 생각하는것 조차도 저는 여자의 대한 차별을 하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려서 혼자 외국에 나가 공부하는것을 곱게 보지 않는 시선 속에서 공부한 적이 있었지만, 그런 중에 혼자있어서 '문란'해진다는 편견을 다 깨버린 존재입니다. 외국에 나가서 '더 넓은 시야'로 공부해서 남자보다 더 많은 지식이 있다고 이성과 만남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저보다 더 넓고 높은 지식을 갖은 사람과 무시 하거나 당하지 않고 만남을 갖을수도 있고요. 저의 말씀을 잘 기울여 주셨다면, 저는 저의 '성'인 '여자'의 권리로서 오랫동안 우리를 지배해 온 남성우월주의적인 사회에 맞서 제 권리를 세웟으면 하였을 뿐이지, 저만의 '종교'를 내세우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성당이란 곳에 그것을 뜻하는 심볼인 건물을 지으시고, 그곳에서 하느님 뜻인 성교자와 공동체안에 저의 육체적인 몸은 포함되어 있지만, 저의 생각과 영혼은 다른곳에 가있을지도 모르고 집에서 잠을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랑 저의 영혼과 저의 종교는 항상 함께합니다. 이걸 영어를 한국말로 또 쓴거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되서 이해엉뚱하게 하시거나 못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표현을 잘 못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종교'를 믿고 안믿고도 저의 권리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그 권리를 갖고 있는 영혼을 담은 제 몸이 여자일 뿐이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왜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머슬럼' 종교인들이나, 유대인들도 머리에 veil을 쓰고, 온몸을 다 가리고 다니시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그 머슬럼종교 여자들이 온몸 다 가리고 눈도 못마주치고, 가족이 있는 집안 여자는 온가족을 다 데리고 '여자들'방 안에서 지내면서 거희 같혀 지내시는지 아십니까? 유대인들도 '크리스마스'대신 '하누카'를, 그리고 정말 보수적인 유대인 종교는 일곱째날 정말 할것이 쌓여있지만 모든것들을 놓고 쉬고, 남자들은 유대인 모자와 여자들은 머리에 veil을 쓰고 Hebrew말로 기도하는것도 알고 계십니까? 가끔은 나라전체가 혼란에 빠져 '종교'와 '정치'가 잘못만나 hierarchy가 totalitarian이 되어 잘못된 전통을 이어갈수도 있고, 또는 '정치'가 존재 하지도 않아, 오직 '종교'만을 믿고 전통을 이어나가지만..다들 저에게 말씀하던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신앙으로 믿는 종교와 '사회'가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때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평등화 되어있는 사회에서: 게이와 레즈비안, 피부색깔, 핸디캡 (장애인), 남녀성별, 그리고 국가별이나 등등등까지 '카톨릭'이나 성숙한 '크리스챤'이 되려면 (아님, 다른 종교에서도..) 사회와 많이 반대화 되어있는것도 관대해야 될텐데, 아직 그러지 못한 분들도 계실테고, 안그러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느 시각은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어느것이 되엇든.
마지막으로 교황청에서 온세상에 혼란을 이르키게 햇던 일을 영문판 paragraph (단문??)으로 올리겠습니다.
During the second Vatican Council, a mob of reporters waited for news after a council meeting. One of them asked Msgr. Annibale Bugnini, then secretary of the Vatican Congregation for Divine Worship, if women still had to wear a headcover in churches. His response was that the Bishops were considering other issues, and that women's veils were not on the agenda. The next day, the International Press announced throughout the world that women did not have to wear the veil anymore. A few days later, Msgr. Bugnini told the press he was misquoted and women still had to wear the veil. But the Press did not retract the error, and many women stopped wearing the veil out of confusion and because of pressure from feminist groups.
Before the revision in 1983, Canon law had stated that women must cover their heads ". . . especially when they approach the holy table" (Can 1262.2). But in order to reduce such a growing collection of books, the new version of Canon law was subjected to concise changes. In the process, mention of headcoverings was omitted. In 1970, Pope Paul VI promulgated the Roman Missal, ignoring mention of women's veils. But at the time the Missal was published, it didn't seem necessary to keep mandatory such an obvious and universal practice, even if it no longer had a "normative" value (Interinsigniores, #4). And mention in Canon law or the Roman Missal is not necessary to the continuation of the tradition, for it is rooted in Scripture and has been practised ever since the early Church. Indeed, Pope John Paul II affirmed that the real sources of Canon law are the Sacred Tradition, especially as reflected in the ecumenical councils, and Sacred Scripture (O.S.V. Catholic Encyclopedia, p. 169).
첫댓글 흠... 몬가 복잡한 일이 있었구나 ~
이 사건(?)의 문제는, 뒷배경이 어떻네 저쩌네도 아니고, 미사포가 남녀평등이냐 아니냐도 아니고, 미사포의 유래가 뭐냐도 아님.다시 한번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다시한번 짚어보시길..그 원인을 알아낸다면 누가 누구편이네, 배신감이네 뭐네 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함. 그걸 알아내기 전까지는 우리는 더이상의 어떤말도 해줄 수 없음.
이 공간은 개인적인 이데올로기를 신부님과 토론하는 공간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정중히 삭제를 요청 드립니다...본인의생각과 트러블을 성가대 전체 사람들과 연결짓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요...남녀평등,미사보에 대한 생각은 개개인별로 다 다르고 존중해줘야지요...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것처럼.... 이곳은 우리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성당 어른들, OB선배님들도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임원진 분들은 성가대회칙 잘 검토하셔서 현명하게 대처바랍니다.
Thankx alot for ur informative opinion on the veil. i understand ur idea on that. but what i wan to say is that we all share different values and ideas, i respect ur value as well as our father's. For any further trouble that u have with any of the members in church....... i want u to know that we ( the church choir members) never stands in anyones' position. & We never favor anyone's idea either. The point is Hyojung, WE as a group HAVE TO respect different people's values. this is not a matter of betra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