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6편째에요...
지금까지 써온것보다 아직 써야할 분량이 더 많다는건 알지만 지금도 무지 뿌듯하네요
이 소설을 계속 쓸수있게 많이들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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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 이라지만 뭐....별루 신나하는 사람두 없구, 거기다....
담배는 태우지만 밤을 불태우는 사람도 없다
"진한아..."
"......."
여진히 넋나간 얼굴로 멍하니 앉아서 내가 부르는 소리도 듣지 못하는 진한이 옆구리를
쿡쿡 찔러보지만 반응이 없는 진한이...
귀를 잡고 얘기 하기 편하도록 내입이 위치한 아랫쪽으로 살짝 잡아 당겼더니
그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 일부러 자기 머리를 내머리에 해딩하는척 부디치고선...
"머하냐?"
"니 머리가 넘 높아서 내얘기가 안들리는줄알고"
진한이의 피식 웃는 모습에 잠깐 넋이 나간 나는 무슨 얘길 할려고 했는지 잊어 버리고 말았다
활짝 웃는 진한이는 어떤 모습일까.........?
아....... 어렸을적 몇번 본적이....있는것같은데... 그래!!!!!!!!!!!!!
무지하게 더운날 체육이 끝나고 수돗가에서 환이랑 물놀이를 하다가 둘이서 몽땅 젖었을때..
아무래도 그날은 배경화면으로 무지개가 떴던것같다...
"할얘기 없으면 제자리에 가따놔라"
"저기....나.... 화장실 갈꼬야"
"갔다와"
"어딘지 모르잖아"
"일루 쭉~가다가 오른쪽으로 틀어 그리고 왼쪽을 봐 그럼 거기 그림있어"
별어려움없이 고개로만 간단하게 설명을 끝내는 진한이는 머리를 아주 유용하게 쓰는것같다
그래, 나이가 몇갠데 화장실을 못찾을라꼬....
암튼, 토요일은 토요일인가보다, 사람들이 이케나 많을걸 보면, 이집 오늘 대박나겠는걸.
테이블 사이를 요리조리 걷다 발견한 빨간 그림의 여자얼굴이 그려진 화장실..
화장실은 넓고 깨끗한편이지만 담배 연기가 장난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않았다
하긴 화장실을 전세 낼것두 아니구...... 뭐 상관없지
언능 볼일을 보구 거울앞에 섰는데,
화려하게 쫙 빼입은 사람들만 보다가 갑자기 거울에 비치는 내모습을 보는순간!!
확실이 진한이외 그의 신토불이 친구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걸 알았다
손을 대충 씻고 , 나서는데 화장실 바깥벽에 비스듬이 기대어 서있는 진한이의 옆모습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에구, 내가 그렇게 걱정되냐? 이왕이면 데려다 주는것두 했으면 더 감동 먹었짜나"
"집에 갈까?'
그러면 그렇지.... 내가 신토불이랑은 안어울리니깐 창피해서 그러는구나.....
그래두 조금은 서운한데...
"그러지 뭐....."
"아니면 딴데가서 더먹자"
이자식은 진짜 나쁜넘이다!!!!
조상중에 못먹고 죽은 귀신이 씌였나... 왜케 못먹여서 날리야...
눈치는 채고 잇었지만 넘 직선적인거아냐?
"아니, 집에 갈래"
".........."
"가방가져올께"
숙여진 고개를 들고 다시 테이블쪽으로 방향을 잡아 걷기 시작했다
어둡지만 군데군데 할로겐 조명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비추고.....
헉!!!!!!!
어둡고....... 검고........ 빛을 받고 반짝이는 목걸이.......
멈췄다.......걸음이.......시선이........시간이!!!!!!!
아깐 뛸수있었는데,
지금은 움직일수도 없다, 발밑에 본드를 발라놨나.............
난 눈도 .. 입도.. 꼼짝도 할수없는데....
그는 웃고있다!!!!!!!
'머리.......를 길렀구나'
등뒤에서 느껴지는 숨소리.......
커다란 손이 내눈을 가리고.... 어두워졌다
꿈을 꾸고있는걸까...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어둠속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꿈을 꾸고 있는 것처엄 몸이 붕떴다
근데, 꿈속에서도 진한이의 냄새.........가 나는구나.....
마법의 양탄자는 어디쯤 날아가고 있을까... 어두워서 보이질않네.....
까페의 시끄럽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는 어느새 멈췄고 주위가 쥐죽은듯 조용했다
"인주야......"
꿈에서 깨는게 무섭다.....하지만 진한이가 깨우는걸
"어......"
눈도 뜨지않고 대답하는 내얼굴을 따뜻하게 감싸는 진한이.....
"눈떠봐.... 인주야"
진한아.... 나...아파 .....가슴이 넘 아파서.....죽을라해.........
"나.....꿈꾼거 맞지....진한아"
"응 .... 그러니까 이제 눈떠도 돼"
"어.."
눈을 떴는데두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왜이케 가슴이 아픈거야...
눈물은 왜.....?! 자꾸 나오는거야...
"괜찮아....이제 괜찮아.."
계속해서 내 눈물을 닦아주는 진한이의 손을 가슴에 가져다대며 그위에 내손을 올려놓았다
"진한아..........................나 안괜찮아......나 아파.......... 여기가 넘아파"
"............ "
눈물이 멈추질 않아.....안돼는데....그만 울어야하는데.......진한이도 나처럼 아픈거같은데...
계속울면 아까 진한이가 사준 돈까스랑 낙지볶음 금방소화되는데...아깝자나....
기운빠져 집에도 못가면 엄마한테 혼나는데......
한참을 울었다
눈물은 더이상 나오지않지만 흐느낌은 멈추가 않아....진한이에게 풀썩 기댔다
지치고...손가락 조차도 움직일수 없을 만큼 힘이빠져 한동안을 그렇게 있었다
말없이 앉아있는 진한이도 내가 울때 같이 울고 있었다는 느낌은 뭘까....
얼마나 앉아있었을까......
나를 똑바로 앉히더니 내앞으로와 등을 내미는 진한이......
"엎혀"
"........."
나는 말없이 앞으로 쓰러지듯이 엎혔다
넓고 포근한 진한이 등은 아까 마법의 양탄자처럼 날싣고 조용히 걷기 시작했다
이대로 집까지 걸어가면 진한이 다리 아플텐데...
"진한아.."
"..........."
"우리 택시 타고가자.......졸려"
"자..."
진한아.. 우리가 만난건 우연이니........?
오늘은 아무 생각도 안할래.. 그냥 이대로 있어도되지......:
&집앞.
집이네... 눈이 안떠진다..
집까지 걸어 온걸까.....축축한 등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땀냄새!!!!
대문을 걸어 나오는 엄마의 발소리에는 화가 났다는 특유의 악센트가 있다
"이 기집애가 얼마나 혼나야 말을 들어먹...?????"O_O
"안녕하세요"
"누구......?"
"네, 인주 초등학교 친구, 김진한이라고 합니다"
"아....... 근데..... ? 밤중에 이 화상은 왜 업고왔나요?"
"네....인주가 아파서.......제가... "
화들짝 놀라는 엄마는 날 이리저리 훝어 보더니...허겁지겁 말까지 더듬으면서....
"기, 길에서 쓰러졌나요, 어떻하다가... 아니..학생! 미안하지만, 방으로 좀......"
후다닥 먼저 뛰어들어가 문을 열어주는 엄마..
"이리로 뉘어요"
내방이다... 놀란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냥 이대로 잠들고 싶었다
엄마의 여러 질문에 난처한듯 짧게 대답하는 소리가들리고
집을 나서는지 문소리가 여러번 들렸다
진한아...미안해...
엄마는 걱정이 되는지 방문을 두어번 열어보더니 이내 내방 불을 꺼주고는 나갔다
마법의 양탄자에서 떨어져 깊은 어둠의 나락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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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가보니 걱정스러운듯 다가오는 엄마..
엄만 내가 아픈줄 아는구나..
"좀, 괜찮니?"
"어... 그런것같아"
"어쩌다가 쓰러졌어?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그냥 쉬고, 낼 엄마랑 병원가자"
"아냐"
"이제 괜찮아, 신경안써도돼"
"멀쩡한년이 길에서 쓰러졌다는데, 뭐가 괜찮다는거야"
"진짜야, 그냥 좀 .....놀란 일이 있어서 그런거야"
딸이 어디가 잘못됐을까봐 걱정하는 엄마에겐 진짜 미안한말이지만....그냥.. 신경좀 꺼주세요
"엄마, 오늘은 어디 안나가?"
"어떻게 나가!"
"나가도 돼, 별일 아니야"
"니가 그러니깐 더이상하자나"
"자유를 준데두 그러네!! 엄마 볼일봐"
"볼일 없는데...... 니가 괜찮다니까 그럼, 엄마 나갔다올께"
"응, 천천히 놀다와"
이렇게 순순히 나오는 내가 이상하다는 시선은 보냈지만 별루 외출을 안할분위기는 아닌듯
엄만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다
참....... 천하에 서인주가 입맛없을 때두 있네... 내가 생각해두 신기하다
쇼파에 앉아 tv리모콘을 들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는데 방에서 나오는 엄마...
"밥차려주고 나갈까"
"됐어, 이따 먹을거야."
"싱크대 위에.."
국이 어딨고 반찬은 뭐가있고...를 시작하려는 엄마 말을 자르면서 일어났다
'언닌?"
"벌써 나갔지, 방학하면 용돈번다구 아르바이트 알아보러 일찌감치 일어나서 설치던데"
"아.. 밥은 내가 알아서 먹을 테니깐 신경쓰지말고 엄만 나가기나해"
현관으로 등을 떠밀자 못이기는척 나서면서 다시한번 당부하는 엄마..
"국은 데워서 먹어, 엄마 나갔다올께"
"알았어 , 빨리가"
언니도 나가고 엄마도 나가고 이집은 내가 접수했다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tv는 재미 없는것만 하니까...잠자는 숲속의 공주 놀이나 할까...
그것도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지.. 하두 누워 있어서 허리가 아파죽겠는데 무슨!
참..... 나에겐 친구가 있었지!!!!!!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한통화 때려볼까나
단축다이얼 6번을 길게 누르고 ........
힘이 펄펄 넘치는 애자의 목소리
"공부나 하시지! 뭔 전화질이여"
"이 언니가 너네들 내팽개치구 공부가 되것냐"
"얼씨구"
"어디냐"
"이따가 울진태 만날건데 입을 옷이 변변찮아서 옷보러 시내 나왔쥐"
"정은이랑"
"응"
"어디서 만나는데?"
"나오게"
"고럼, 동상들이 어떻게 놀구 있는지 시찰겸 나가 봐야쥐"
"그려, 5시 까지 동그라미로 와"
"그럼, 나 닥알이라도 하나 까먹고 나가야것다"
"그거 까먹어도 박치는 어쩔수 없거등"
"어쨌든!!!!!"
전화를 끊고 외출준비를 하기위해 욕실들어갔다..
땀냄새가 장난이 아니네...
진한이가 땀 더 흘렸을텐데...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검은 칠보 바지에 검정나시를 입고 외출준비를 마쳤다
지금 나가면 시간이 남겠지....
핸드폰을 들고 걷기 시작했다.....아마..여기같은데....
단축번호 1번,
신호는 열심히 가는데...안받는다...?......못받는다.....?
뭐야!
십분정도 망설이다가 ...초인종을 눌러 보기로했다
제발, 집에 있어라
"삐이이익~~~~~~"
"누구세요"
"저 진한이 친군데요.."
철컥 !! 문이 열였다
진한이랑 마니마니 닮은 사람이 걸어 나오고....
"진한이 어제 안들어왔는데"
"네...?그럴리가...여기까지는 왔을텐데요"
"어제 같이 있었어?"
"네..아니요!1!"
이마를 찡그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진한이다!!
"뭐야"
뭐야 라니요...그렇게 짧게물어보면 어뗳게 대답해야하나요....-_-;;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동네까지는 왔을거라는 얘기지요.."
"걔 토욜은 잘 안들어와"
진한이가 분명 당신동생이 맞나요? 어떠케 남얘기 하듯이...그러케!!"
"-_-;네.... 그렇군요... 어제가 토요일이니까..."
"할얘기 또 남았냐?, 내가좀 바쁘거등"
!!!>_<!!! "아뇨!!! 다했습니다.... 들어가 보셔요"
"그래"
"안녕히 계세요"
"응"
이넘이 어디갔지......?
내가 집에 도착한 시간두 꽤 늦은 시간 이었는데...
집앞에서 새기는 쉽지않은데...
이생각 저생각에 무작정 걷다보니 버스 정류장까지 그냥 도착해 버렸다
버스를 타고 동그라미를 가는 도중에도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문자라도 날려야지...
'난데, 전화두 안받구..지금어딨어?'
메세지 전송이 완료됐덴다
메세지 도착 알람을 진동으로 바꾸고 버스에서 내려 동그라미로 들어갔다
동그라미는 우리 삼총사가 가끔씩 애용하는 스트레스 해소장소다
이방에서 목청찢어지는 소리가 저방에선 가수 저리가라구 열창하는 소리....
방마다 기웃거리며 기가 펄펄한 애자와 얌전한 정은이를 찾다가.. 얼핏보기에도
어제 봤던 신토불이 맴버중에 얼굴 시뻘개서 헤벌레 잘웃던 그놈인것같은데...
유리에 얼굴을 바싹대고 유심히보니 더 확실한 그놈이 보였다
어째 같이 처다본것같다....날향해 웃는걸보니......
바깥으로 좀 나오라고 손짓을 했더니 자기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게 아닌가
그래 너야... 일루좀 나와봐
그놈은 문을 열고 나와 날향해 또다시 웃었다...
같이 웃어줘야겠지... 술은 먹은것같지 않은데 얼굴이 뻘건걸보면 분명 원래 빨간놈인가보다
"저기... 어제 진한이랑 다시 만났어"
"아니, 너랑 나가고는 다시 안왔는데"
"아....그렇구나"
"진한이랑 같이 안왔어?"
"응... 학교 친구들이랑"
"아..."
"알았어... 들어가놀아, 그냥 반가워서 불러본거야"
"그래 너두 재밌게 놀아"
"응, 안녕"
도데체 어디 간거야!!!!!!!
모르겠다, 애들이나 찾아보자
생각했던데루 애정이는 진태랑 펄쩍펄쩍 뛰면서 난리가 났는데
정은이는 독서라도 하는양 노래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구있었다
여기가 독서실이니.... 정은아......
문을열고 들어서니 양혜승의 클레오파트라를 부르면서 요즘 유행하는 웨이브를 멋드러지게하는
애정이 옆에서 침만 안흘렸지 반쯤 넋이 나간 진태는 탬버린으로 열심히 박자를 마추고있었다
참! 볼만하다~
내 이것들의 기를 확!!! 눌러줘야쥐
"내가왔따!!!!! 아거들아"
"왔구나~ 왔어~ 우리탱자, 오늘 굿판좀 벌려보자"
내가 노래하고 춤추는 폼이 무당 굿하는것같데나 뭐래나
거기에 기죽을 내가아니쥐
일단은 조용한 발라드로 기선제압을 해봐?!
"정은아! 이수영노래 아무거나 눌러줘바"
-_-:: "어..그래....."
이수영의 굿바이를 나름대로 열창을 하며 불러 줬더니 다들 딴짓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고얀것!! 내가 누군데 이런일에 삐치면 안되지
그자리에서 랩과 노래가 섞인 거북이의 왜이래를 한곡 더불렀다
다들 방방 뛰면서 넘들 좋아했다....... 이언니가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마
"탱자야 이제좀..앉지 그래"
^-^" 왜? 좋잖아"
"그래.. 좋긴한데... 우리가 힘들어서그래"
"그래..... 인주야 그만 들어와서 앉아.. 애정아! 담노래 얼른 불러"
좋아할땐 언제고 요것들이!!!
"민중이는?"
또다신 정은이의 센서가 작동한다
"이따가 올거야, 민선이도 나온댔거든"
"어떠케?"
"민중이가 민선이한테 자주 전화하나봐"
"아..너는 괜찮겠어?"
정은이의 세서가 심하게 작동했다... 아까보다 두배는 더 떨어뜨리는같다
^-^"괜찮아..."
겉으론 웃지만 아무래도 정은이가 걱정된다
정은이와 진태까지 한곡씩 더부르고 났을때 문이 열리면서 민선이와 민중이가 나타났다
의아한듯 물어보는 애정이
"어떠케 같이 들어오냐"
"응 민중이가 노래방 앞에 서있더라, 그래서 같이 들어왔지"
"그 정도는 해야 남자 아니냐"
어깨를 으쓱이며 잘난척하는 민중이를 보는 정은이의 센서는 또다시 작동중......
"고민중!!! 너 노래좀 늘었냐?
민선아 , 쟤 진짜 음치거등"
오바하는 나를 향해 진진한 째림을 날리며 조용히 또박또박 말하는 민중이.....
"당신만은 그런말할 주제가 못되는줄 아는데"
"누가하면 어때"
"그.래.두 안돼!!!!!!!!!"
"그래 민선아 내말 안들은 걸루해라, 애자야 니가 해줘라"
어디서나 생각없는 우리의 애자는...
"그래 내가 얘기하는게 났겠다, 민중이 쟤 진짜 음치야.
아마 인주랑 비슷할꺼야"
"푸훗~"
민선아 머가 그렇게 우습니...... 치!!! 기분상할라해
민중이와 난 노래방에 있는 한시간동안 열심히 다퉈가며 노래를 불렀고
우리외에 사람들은 별루안되는 시간를 쪼개가면 서로의 응원을 아끼지않고 불러댔다
노래방에서 나와 민중이와 진태는 민선이도 오랜만인데 그냥 들어갈수없다며
자기네들이 단골로 간다는 호프집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사실 봐서 알겠지만 정은이와 난 찬밥인줄 알지만
내가 빠지면 혼자가될 정은이를 위해 이한몸 희생하는셈치고 함께하기로했다
카페 게시글
글쟁이 소설방。
장편
탱자나무 [6]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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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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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꼭 어릴 때 보던 하이틴 소설 보는 느낌. (여기서 하이틴 소설이란 거꾸리와 장다리, 장팔구, 돼지박이 열렸네.. 등의 로맨스 별로 없는 코믹한 청춘소설을 말하는 것입니다요. 헤헤헤-헤헤헤? 내가 왜 이런 간신배같은 웃음을? 쿠화하하하하하.... 많이 오바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