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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21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가볍게 읽는 불암산-수락산 산행기
날카로운 은유 추천 0 조회 95 09.04.04 09:4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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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04 21:33

    첫댓글 아주 오래전 산을 모를적에 불암산 정상을 올라 본적이 있다. 구두 신고 친구들과 그리고 정상 어디에 우리의 정표를 묻었는데 그때 지도가 없어져서 지금은 마음으로만 새기구 있다...ㅎㅎㅎ

  • 09.04.05 22:06

    올해 내 꿈(?)중 하나가 불수사도북인디........

  • 작성자 09.04.06 15:02

    김샘, 각오 단단히 해야 할껴. 설악산이나 지리산 종주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더구만. 40도는 좋게 넘어 보이는 암벽들이 곳곳에 널려있더라구.

  • 09.04.06 16:27

    800m ~ 1,200m정도의 등반은 10손가락이 한 두어개 부족하나! 대단들 하이...4년전 인대로 고생한 뒤로는 더군다나...동네 청량산이나 가끔씩...

  • 동네 청량산 하니까 생각 나는게 있으니! 내가 그 일대에서 (레이다 부대) 근무를 했는데 그곳이 문학산 이었다는거 아냐! 그 레이다 부대에서 시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안개속에서 피어나는 도시라고나 할까? 고구려에서 남하 후손중에 비류의 한이 서려 있다는 미추홀의 어느 산성에서 내가 근무를 했다오! 그 산에서 바라보면 안개에 가려진 도시중에서 성냥갑 높이쌓은 건물부터 나타나는데 서울쪽에는 63빌딩과 서울타워 , 인천에서는 계양산과 주안일대! 지금은 거대한 성이 되어버린 동춘동 일대( 그때는 바다 매립 작업중 이었는데 지금은 큰 도시가 되어 버렸더군) 그때(군대생활때) 얘기 해도 되나?

  • 09.04.07 08:12

    처가하며 인천과 인연이 많으이...인천에서 결혼생활 포함 24년을 주안에서 6년, 문학산근처 관교동에서 15년,청량산근처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서 3년 문학산 청량산 일대가 나의 무대라네...지금도 무진기행의 안개 처럼 이곳 신도시는 안개가 많지. 그때는 63빌딩을 볼 수 있었다니...인근 수원이나 서울에서도 이곳 포스코 건물이 보인다 하던데, 같은 시기에 겹쳐지는 부분 있었겠네, 군시절과.

  • 작성자 09.04.07 10:50

    나도 삼촌댁이 있는 석남동 경인여고(옛 경인여상) 근처의 철마산은 서너번 올랐는데. 다음엔 계양산, 문학산, 청량산도 올라가야건네.

  • 다른산 얘기하다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러도 되나? 글 쓴사람 기분 나쁘겠는데? 미안하지만 그래도 하던 얘기 하야겠는데,주안이라는 동네는 어리버리한 이등병 시절 평택에서 버스타고 다음 전철로 갈아타고 인천의 어느역에서 내렸는데 그곳이 주안이라는 역이었고 그곳에서 3번이나 4번 시내버스 타고 인하대 지나서 문학산 밑에서 내려 해발 200여미터 그 산을 올라야 했는데,그곳이 내가 3년동안 군대생활을 하며 맺은 인천하고의 첫 인연이 되었다오. 5.3 주안사태도 산위에서 지켜 보았고,나중에 주안의 민가로 내려갔을때 그곳이 1번지 활락가였다는것도 알았고... 이쯤에서 그만 두어야겠네요.

  • 09.04.08 18:49

    그시절 마음에 밀려있는 회색노트는 없는고라!?...^^ 다음, 언제, 철계문청(?) 그러세들.ㅋ

  • 회색노트는 없고 추억록은 있는데, 그때 얘기가 벌써 우리 아이들(군대간) 얘기가 되는건가? 세월참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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