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종목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남녀노소에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계층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인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좋은 정보와 환경 조성하여 자신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히는 국민생활체육 밀양시육상연합회 김성백 회장.
지난 3일 삼문동 소재 화랑뷔페에서 거행된 국민생활체육 밀양시육상연합회 2010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백 회장은 그동안 각각 운영되어오던 생활체육밀양시육상연합회와 밀양마라톤연합회가 통합되면서 통합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김성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은 승부가 아니라 기쁨이라며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인사를 나누는 동호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마라톤 인구저변확대 그리고 꿈나무 육성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밀양시민 건강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기에 생활체육육상연합회를 모든 사람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더 품격 있게 육상을 즐길 수 있도록 양보다 질 외면 확대 보다는 내실을 기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성백 회장은 동호인들의 현명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제7회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라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김성백 회장은 그동안 풀코스 4회(2시간 53분), 하프 10회(1시간 19분), 10km 25회(35분)로 밀양지역 마라톤 동호인 중에서도 최상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제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장년부 5위,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서 아리랑클럽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할 당시 주역으로 경남도민체전에 5회연속 밀양시대표로 선발될 정도의 실력파 마라톤인이다.
특히, 지역발전에도 남다른 열정을 지닌 인물로 밀양시농업경영인회 정책부회장, 밀양시체육회 이사, 숭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부인 곽주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