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영결식…김정은 권력 장악 과시
- 북한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후계자 김정은 부위원장에 대한 찬양 수위가 한층 높아짐('11.12.28)
* 북한매체들은 김 부위원장을 '당과 국가, 군대의 영명한 영도자'로 칭해 당,정,군을 모두 장악했음을 선포
■ 제조업 업황전망 2년 5개월 만에 최악
- 글로벌 경기둔화로 제조업의 내년 1월 업황 전망이 지난 2009년 7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 ('11.12.28)
* 한국은행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내년 1월 업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4포인트 떨어진 79를 기록
- 금월 업황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진 80으로,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 업황지수가가 100 이하면 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기업이 좋다고 느끼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
■ 軍, 정보작전방호태세 '인포콘' 정상 환원
- 합동참모본부는 부김정일 사망 이후 해킹과 디도스(DDoS) 등 북한의 비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4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던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이 평시 수준인 5단계로 환원 ('11.12.28)
*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5(평시 준비태세), 4(증가한 군사경계), 3(향상된 준비태세), 2(강화된 준비태세), 1(최상의 준비태세) 등 다섯 단계로 구분돼 단계적으로 조치
- 한편 합참은 전군의 경계태세는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28일 이후에도 한 단계 격상된 2급을 계속 유지키로 함
■ 올해 韓증시 수익률 세계 49개국 중 11위
-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국제 금융불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한국 증시의 올해 수익률은 -10.82%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기준 49개국 중 11위를 차지했으며 동북아 국가 중에서 가장 선방 ('11.12.28)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토러스투자증권 조사 결과(12월 23일 기준)
* 주변국인 일본(-18.07%)은 23위, 홍콩(-18.36%)은 25위, 중국(-19.03%)은 28위
- 전문가들은 이같은 국내 증시의 선방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국회의장 전 비서 ‘디도스 공모’ 영장 청구
- 검찰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 씨와 함께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에 공모한 혐의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11.12.28)
- 김 씨는 디도스 공격 계획을 털어놓은 공 씨를 만류했으며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김 씨가 공 씨와 디도스 공격을 공모, 실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
* 김 씨는 10·26 재선거 전에 공 씨에게 1000만 원을, 선거 후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IT 업체 대표 강모 씨에게 9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들에게 준 돈은 개인적인 거래일 뿐 디도스 공격과는 무관하다고 주장
■ 국가자산 7,800조원 육박…10년새 2.3배 증가
- 개인과 기업, 정부 등을 망라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자산 규모가 지난 10년 간 2.3배가 늘어나 7,8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 ('11.12.28)
* 통계청은 2010년 말 현재 국가자산이 7,77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44조원(4.6%) 증가했다고 밝힘
- 토지(45.9%)와 유형고정자산(43.5%)이 89.4%로 대부분을 차지
* 토지, 건물 등 부동산 자산은 5,38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92조원 증가해 전체 국가자산의 69.2%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