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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용서로 하나 된 향우회 만들겠다는 안산시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
44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안산시호남향우회(이하 안호회)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진통(陣痛)을 겪은 지가 44년이나 됐지만, 진통의 통증에서 고통(苦痛)이라는 통증을 겪는 등 안 좋은 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 22대에 들어와서 안호회에 집안에 병마(파탄)가 찾아드는 등 우환(와해)이 생겼다.
다행히 아픈 곳을 치료할 의사를 긴급 투입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완치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부분들이 진료(사랑의 의술) 거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들의 자발적 의사가 없다면 상처(화합)를 아물기에는 쉽지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처방 또는 치료사로 나선 김재열 회장은 성경의 시편 147장 3절에 나온‘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도다.’시편에 나온 말씀을 떠오른 채 하나님 마음하며, 청진기를 꽂고 상태를 살피면서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온갖 것 약을 써가며 상처를 아물게 하고 있다. 수술을 할 일이라면 메스를 대서라도 도려낼 것은 도려내고, 연고만 바르면 될 일이라면 연고를 발라 낳게 하는 방법으로 진료(診療)에 나섰다. 아픔 없는 건강한 삶의 무병장수와 무사태평하도록 진료에 심혈을 기하는 등의 태평성대를 이루는 평화가 찾아들게 노력하고 있다.
회장으로 당선(2021년 7월 19일 임시총회 단독후보, 추대형식 당선, 2021년 10월 15일 취임식)되자마자 향우회의 상처 난 곳을 아물게 하는 작업에 나선 김재열 회장은 10월 15일 호남향우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가진 비대면(Zoom 방식) 취임식에서“누구하나 상처받은 사람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보살펴 건강한 삶이 되도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두를 보듬어 안겠다”고 강조했다. 아픈 곳을 치유하기 위해서‘포용과 용서’로 조제(調劑)하겠다는 처방을 내렸다.
그는 안산신문을 통해“조직을 추슬러야한다. 향우들은 살아가면서 다투고 큰소리도 내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길어지면 안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한마음 한뜻으로 애국.애향.상보상조 회원에 걸 맞는 향우를 만들 것이다. 지금 토라졌다고 해서 남이 아니다. 끝까지 풀어 안고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뒤숭숭한 호남향우회를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의 향우들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면서 화합과 단합을 피력했다.
김재열 회장은 회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이 있어, 수락을 하게 된 것은‘포용과 용서’였다. 교회 장로로 있는 만큼“신앙심이 깊은 나를 사랑과 용서로 화해하고 포용하는 일에 김 전 부회장이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본 원로회 고문과 회원들의 판단이었으며, 당신이 이 상황에서 좀 맡아 향우회의 중심을 잡아주고 와해됐던 일을 포용과 용서로 다시 화합과 단합을 시켜달라며, 미워도 용서하고 그럴수록 껴안으라는 당부의 말씀이 많았다”면서“그래서 흔쾌히 수락했고, 고문님들의 생각처럼 저 또한 그런 인생관을 갖고 있어‘포용과 용서’로 안산시호남향우회를 이끌어 갈 것임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포용과 용서를 천명한 김재열 회장은 취임식에서 다시 한 번 '포용과 용서' 를 강조했다.
안산시호남향우회 추구 포용은 배제하지 않는‘포용적 성장, 포용적 사회, 포용적 보편주의’에 이르기까지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물리쳐 제외하지 않는 포괄적.수용적의 조건 없는 넓은 가슴으로 감싸는, 다름을 보듬는 포용정책이다. 향우 모두가 함께 살고,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며, 성별.지역.계층.연령에 상관없이 향우 단 한 사람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임을 나름의 철학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열 회장은 포용정책은 영어로‘engagement policy’이다.
E-energy, 힘을 느끼는 것-상생의 힘
N-need, 필요로 하는 것-유용한 삶의 가치
G-gate, 문으로 들어오는 것-가족 구성원
A-agreement, 동의하는 것-협력체기구
G-group, 무리를 이루는 것-공동체형성
E-enough, 충분하게 하는 것-여유로운 일과 삶
M-membership, 구성원을 이루는 것-조직체계
E-environment, 환경에 적응하는 것-문화공유
N-neighborhood, 이웃하는 것-더불어 다함께
T-teamwork, 연대하는 것-공동번영발전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를 이렇게 풀었다.
김재열 회장은 취임식에서“안산시호남향우회는 빠른 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뤘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들이 심화됐다”면서“우리 집행부는 그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다함께 잘나가는 혁신적 포용 향우회를 새로운 향우회 비전으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한 김재열 회장은“우리는 전부터 우리는 하나라는 로드맵(road map;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목표, 기준 등을 담아 만든 종합적인 계획)에 합의를 했고, 이제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안산시호남향우회는 향우들이 제안한 로드맵 이행 메커니즘을 지지한다”며“아울러 로드맵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시호남향우회‘희망복지혁신기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희망복지혁신기금 조성은 단순한 기금을 조성하는 일이 아닌 포용성으로 회원 간 또는 각 지역 향우회간, 지회간의 관계로서 향우회원 간의 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기회와 호혜적(互惠的) 협력을 보장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포용성의 증진은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원(각 지역 향우회.지회 등)들의 공통 과제”라며“포용정책으로 회원들 간의 공유되길 바라며, 포용적 안산시호남향우회 공동체 달성을 위한 포용성 정책 사례집 제작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포용성 증진 정책을 수립하거나, 안산시호남향우회의 협력 프로젝트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고다.
포용한다는 것은‘용서(容恕)’를 하겠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는 따르게 마련이다. 완벽한 삶은 없다. 실수에서 중요한 것은 실수를 했을 때 바로 인정을 하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진 것이다. 용서를 빈다. 이런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용서를 빈다. 용서를 해준다. 이런 일이 되면 당연‘포용(包容)’을 보여줘야 한다.
김재열 회장은 성경의 마태복음 6장 14절,‘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이 나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라는 말씀을 따르고 있다. 김 회장은 마태복음 6장 12절‘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절‘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하며“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서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한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 먼 나라에서 망하게 되어 돌아온 아들을 용서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는 아들의 죄와 허물을 모두 용서하고 아들을 받아들여 준 것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허물과 죄가 있더라도 아버지께서 돌아오기만 하면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품어주신다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성경은 이처럼 용서를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용서할 때 우리의 마음에 치유가 임하고 기쁨과 평안이 있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용서하고, 인류를 용서하셨듯이 김재열 회장도 용서하고 살라는 성경의 말씀에 진리와 인생관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김재열 회장은 스스로 용서를 빌지 않았어도 너그럽게 이해를 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고 한다. 죄를 지었다고 해서 벌(罰)을 주어 바른 사람으로 고치려하는 방법보다는 인간애(人間愛) 정신으로 존중하며 회개하도록 하겠다고 포용과 용서를 사랑의 핵심으로 삼았다.
당신과 반대되는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켜주려고 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많은 인망(人望)과 더불어 지혜로운 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 대중의 의견에 동조하기보다 소수의 사람의 의견을 지키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 적극성과 열정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본 김재열 회장이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실망할 수 있다. 따라서 친구나 동료 사이를 비롯한 인간관계에는 의리가 우선이나 잘잘못을 너무 따지지 말고 두루 뭉실 슬쩍 넘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이익을 다투면 보기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누구라도 맞대고 싸우기보다 적당히 양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상대방을 압도적으로 눌러 이긴다고 해도 당신에게 이로울 것은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신념을 갖고 있는 김재열 회장은 잘잘못을 따지지 않겠다고 했다.
서로 친하며 잘잘못을 따지게 되면 상대에게 서운함이나 불만을 느끼는 쪽은 여과 없이 상대에게 불편한 감정을 쏟아내고 상대를 비난해야하니 상대의 불만에 공감하기보다 귀를 보고 방어의 반격에만 집중하여 사소한 트러블이 헤어져야할 수밖에 없는 트러블로 확대된다.
몸은 반사적으로 반응하고 직감적으로 움직이는데, 마음은 태평이고 무덤덤할 때가 많다. 또한 행실은 바르고 착한데 마음은 약하고 독한 경우를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이는 곧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때문이며, 마음은 가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몸은 원하는데 마음이 뒤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 그것은 곧 진실과 진솔함이 아닐까싶다.
너그러움과 배려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리더 왕건,
왕건의 리더십은 이전 시대의 지도자들과 확연히 달랐다. 왕건은 권력을 내세우기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바탕으로 백성들과 신하들을 존중했다.
슬기롭게 분별하고 행동한 전략가 왕건,
그 누구보다 슬기로운 판단력을 가진 전략가다.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면 사사로운 감정에 이끌리기보다는 무엇이 옳은 결정일지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왕이었다.
신하들과 백성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 왕건,
신하들과 병사들을 단순히 상하 관계로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다해 따뜻하게 대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에서 각양각색의 모순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도량이 넓은 사람은 남을 너그럽게 대할 줄 안다. 남에게 너그러운 것은 곧 자기를 위한 것이고, 마음을 옹졸하게 먹으면 결국 오해와 불신이 쌓여 자신 또한 곤경에 빠질 것이란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관용(寬容)’이다.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실수를 할 수가 있다. 이럴 때 상대방의 약점을 틀어주고 추궁만하다가는 그 어떤 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큼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하는 것은 없다. 설사 실수를 했더라도 상대방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해주고 관용을 베푼다면, 아무리 도량이 좁은 사람이라도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삼국지‘인생전략 오디세이’중에 나온 글이다.
내가 먼저 웃음을 주자.
내가 먼저 손을 내밀자.
내가 먼저 섬기자.
내가 먼저 이해하자.
내가 먼저 높여주자.
관용을 베풀면 세상은 평화로워지고 상대와는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분노는 부정적인 것이며,
분노는 유해한 것이고,
자기 자신을 점점 소멸시켜서
사리지게 해버립니다.
먼저 용서하십시오.
먼저 활짝 웃으면서 손을 내미십시오.
그러면 모든 인류의 얼굴에서
행복이 꽃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먼저 하십시오.
남이 용서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당신은 용서함으로써
운명을 정복할 수 있고
인생을 설계해나가며
기적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하는 것은 가장 고귀한 일이며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입니다.
용서의 대가도 당신은
평화와 행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얻기 위한 계획이 있습니다.
일요일, 당신 자신을 용서하십시오.
월요일, 가족을 용서하십시오.
화요일, 친구와 동료를 용서하십시오.
수요일, 국가의 경제기관을 용서하십시오.
목요일, 국가의 문화기관을 용서하십시오.
금요일, 국가의 정치기관을 용서하십시오.
토요일, 다른 나라들을 용서하십시오.
오직 용감한 사람만이 용서할 줄을 압니다.
비겁한 사람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의 본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뮬러의‘용서하는 마음’에 나오는 글귀이다.
김재열 회장은 이런 로버트 뮬러의‘용서하는 마음’의 글을 자신의 행동철학으로 삼으며, 그런 마음으로 향우회원들을 대하겠다고 한다.
‘지혜롭게 용서하는 마음이 없으면 평생 과거의 짐을 지게 된다’는 김재열 회장의 철학과 소신은 용서의 과정에는 정의를 외치고, 이것을 추구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결국 그것은 남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모든 것을 자비롭게 내려놓는 것이다. 이런 설파에 김재열 회장도 깨달음 한다.
용서하는 마음은 건강에 최고의 보약이다.‘용서는 독을 삭히고, 피를 덥히는 최고의 보약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와 관련해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정신적으로 고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이롭다.
김재열 회장은“지금까지는 경제 발전에 앞선 향우회, 힘에서 우위를 가진 향우회가 사회단체를 이끌었지만, 이제 모든 향우회가 최선의 목표와 방법으로 보조를 맞추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하는‘향우공동체 시대’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우공동체 시대는‘서로를 포용하며 협력하는 시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동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현실을 타파하는 것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라면서“우리의 삶과 생각의 영역이 작은 마을단위 모임에서 시군민회 또는 지회로, 시군민회와 지회는 호남향우회 전체로 확장되었다”며“나는 이것을‘향우공동체 시대’의 탄생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향우공동체의 가장 절실한 꿈은‘평화롭고 안전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포용,
남을 너그럽게 감싸주거나 받아주는 것
용서,
지은 죄나 잘못을 꾸짖거나 벌하지 않고 덮어주는 것
그대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거든,
그가 누구이든 그것을 잊어버리고 용서하라.
그때 그대는 용서한다는 행복을 알 것이다.
우리에게는 남을 책망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19세기 러시아 소설가이자 사상가로서 러시아와 서양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도덕적.종교적 사색가이며 기독교적 아나키스트인‘레프 톨스토이’의 말을 떠오르며, 포용과 용서로 하나 된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김재열 회장의 의지에 찬‘러브화살’은 안산시 30만 호남향우들의 가슴에 꽂혔다.
포용과 용서를 향우회의 정신기조로 삼고, 모든 향우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으며 아량으로 보듬으면서 안호家,“안호가족을 사랑하리라. 너와 함께 가리라”는 김재열 회장의 호혜적 행동철학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희망의 울림통하며 웃음꽃이 만발할 것 같다.
김재열 회장은‘새로운 과거, 오래된 미래’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옛날의 좋았던 경험만 강조하면 아집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시각과 생각으로 과거를 채우고, 계승 발전시킬 유산만 추려내 미래로 가야한다는 뜻이다.
김재열 회장은“내가 꽃 봉우리를 만들어 놓으면, 후세들이 그 꽃 봉우리를 틔워 열매를 맺게 할 것”이라면서“안산시호남향우회의 꽃 봉우리를 위해 부지런히 물도 주고 잘 관리하여 반드시 좋은 결실을 얻게 하겠다”고 안산시호남향우회 정원 가꾸기에 나서는 일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그는“내가 꽃봉오리를 맺는 것까지 하고 나면, 그 다음 후배세대는 꽃이 만개하고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게 되겠죠?”하며 얼굴엔 화색이 곱게 감돈 채 환한 미소를 띠었다.
김재열 회장은 본인의 이름인 이니셜을 따 K-JY pop라고 칭했다. JY는 양원합동위원회(Joint committee;본회, 시군민회.지회와의 이원체제) 또는 공정.공평.정의사회(Justice Society)와 너 자신, 네 스스로의 몸짓(Yourself Gesture)으로 풀었다. K-JY pop는 김재열 회장의 영문이름인 Kim Jae Yeol Popular Culture(김재열 대중문화) 또는 korean Joint Committee Yourself Popular Culture로서‘대한민국 양원합동위원회 스스로의 대중문화’를 말한다. 다양한 국가, 한 나라의 문화로 세계를 열광시킬 수 있는 강남스타일 같은‘안산스타일’을 창조하여 선보이겠다고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코믹한 말춤과 B급 감성으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았듯이 개성 있는 문화를 창출해 안호회 K-JY pop이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했다. K-pop은 대중가요가 아닌 대중문화이며, 대중문화는 곧 안산시호남향우회 일상으로 하는, K-pop은 A-pop(Ansan Popular Culture;안산 대중문화)이라고 설명했다. K-pop의 pop는 People of Partner로서‘내 사람 내 파트너’를 말하기도 한다. 김재열 회장의 사람이요 파트너라는 뜻이다.
김재열 회장은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싸이는‘싸이코(Psycho)’의 줄임말로 알고 있다. 미친 사람이 아니라‘어딘가에 미쳐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들었다. 우리 안산시호남향우회도 문화부흥을 위해 김재열에 대한 무언가 별칭을 지어본다면‘피지(Physi)’라고 짓고 싶다" 고 했다. 피지는‘피지컬(physical)’로 실제가 있는 사람, 즉 형체가 불확실한 신뢰성 없는 쓸모없는 사람이 아닌 '형체를 잘 갖춘 진정한 사람' 으로서의 물리적인, 신체의, 자연으로서의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는, 나만의 실제가 아닌‘누군가에 실제적인 사람’으로 나타내어 보이고 싶다는 뜻으로 풀이했다. 피지는 가슴을 피지, 어께를 피지, 허리를 피지 이런 의미로도 해석한다.
안산스타일에 미치는 사람, 실제 하는 사람의‘피지컬 피트니스(Physical Fitness;생활 능력),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정보출력 및 공유), 피지컬 레코드(Physical Record;데이터 집합체), 피지컬 엘리트(Physical Elite;건강한 정신 및 육체), 피지컬 리소스(Physical Resources;근원적인 에너지자원), 피지컬 디스트리뷰션(Physical Distribution;물리적 분배.유통), 피지컬 리뷰 레터(Physical Review Letters;안산시호남향우회 학술지), 피지컬 갤러리(Physical Gallery;안산시호남향우회 유튜브 채널)’로서의 안산시호남향우회 위상을 높이면서 군림하고자한다고 자신을‘K-JY pop 피지 안산스타일’로 표현했다.
김재열 회장은“안산시란 도시에서 호남인 인구가 30만 명이나 될 정도로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안호家는 그만큼 거대한 가족구성으로 삶을 꾸리고 있고, 그런 안호가가 명품 안호가로서의 화목(和睦)함이 피어났으면 한다”며“한 핏줄 한 가족이라는 명문가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포용과 용서의 따뜻한 은총(恩寵)이 모든 향우들한테 전달돼 삶이 보다 편안해지고, 큰집인 본회와 작은 집인 각 향우회.지회 또는 가족인 향우 간 신뢰가 증진되며, 안산시호남향우회의 미래가 한층 더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열 회장은“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며“다들 귀하고 소중한 사람들이고, 금쪽같은 자식이기에 차별과 편애하지 않은 정과 사랑을 고루 스며들게 하겠다”고 안호가 가장다운 인자함을 해보였다.
김재열 회장은“집을 나간 자식에 대한 부모로서는 미우나 고우나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자식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는 게 부모의 심정”이라며“안호가는 항상 문이 열러져 있고, 언제든지 찾아오면 반가이 맞이해 웃음꽃을 피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해보여 정을 듬뿍 느끼도록 하겠다면서, 안호가의 안채와 사랑채 주인은 바로 향우들”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열 회장은 "감탄을 연발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orchestra)는 우아하고(elegant), 세련된(classy), 멋진(stylish) 협연에서 나온다" 며 "여러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춰 한결 같은 똑 같은 마음으로 연주를 해줄 때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감동으로 남게 되듯이, 오케스트라 협연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화를 이뤄주는 연주이기에 솔리스트(soliste; 단독))적인 실력만으로는 어렵다" 면서 "솔리스트들에게 정확한 기본기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하는 방법과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도하며 가꾸어가겠다" 고 단독 아닌 '공동(共同).협동(協同)' 행동철학으로 꾸려갈 것임을 밝혔다. 그는 또 "세련되고 우아하면서 최고 수준의 클래식(classic)함이 묻어나는 협연, 일류의 '안호오케스트' 라 명품연주이며, 트렌디(trendy)한 것이라면 최신 유행을 따르는 시대를 여는 참신한 안산시호남향우회로서의 찬사를 받을 것" 이라고 봤다.
김재열 회장은 "20세기 클래식의 황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 공연처럼 전설적 마에스트로와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음악 콘서트 실황을 펼쳐 보이겠다" 고 했다.
그는 또 "마에스토로와 오케스트라가 선사해 음악적 경험뿐만 아니라 눈앞에 펼쳐지는 음악가의 표정과 동작, 숨결까지 모두 느껴지는 온전히 음악 속에 빠져들 수 있게 된 안호오케스트라 명지휘자로서의 기억되게 하겠다" 고 했다.
카라얀이 지휘자로서의 음악계를 평전 했듯이 김재열 회장도 완벽한 화합러더자로서의 향우회계를 평전 하겠다는 강한 집념을 보였다.
백제의 제25대 무령왕이 급격한 제도 개편보다 종래의 제도 운용에 변화를 주어 혼란한 사회를 수습하고, 사회경제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안정된 사회질서를 구축했듯이, 김재열 회장도 기존의 틀을 확 바꾸는 대변혁보다는 '안정 속 혁신 추구' 라는 기조 아래 변화를 시키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길로 나아가는, 부족한 면은 채우고 그릇된 것은 다듬고 또 쓸 만한 인재라면 더 키워주고 누구든지 일할 기회를 준다는 개념으로 22대 김재열체제의 색깔을 띠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포용과 용서로 보듬는 정책의 안정적 조직을 운영하는 등의 훌륭한 임원 인재와 차세대 사업 관련 인재, 여성을 대거 발탁하여 미래 준비를 시작하겠다" 며 "실용주의로서의 안호회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경륜 있는 최고경영진을 유지해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겠다" 고 했다. 이어 "그래서 임원진 중에서 일부만 교체를 단행하고 보다 더 참신한 인재를 등용해 안산시호남향우회의 위기 극복에 방점이 찍힐 것" 이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겠다" 고 했다.
김재열 회장은 임원급에서는 젊은 인재와 미래 기술 관련 인재. 여성 인재들을 대거 발탁하여 혁신을 꾀하겠다는 모습이다. 여성 임원에는 특히 여성회에 대한 조직개편과 조직역할을 강화시켜 적극적인 지원책을 쏟는 등 여성회를 키워가는데 참신한 인재를 영입하여 전문역량 강화에 힘쓰며 순혈주의에서 탈피하겠다고 했다.
김재열 화장은 "화합은 혼자가 하는 것이 아닌 여럿이, 이는 협력관계가 설정될 때 가능한 일로써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뤄 눈과 귀를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고 느낄 때 아름답다 라고 한다" 며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뤄 화합되어야만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며 "꽃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색과 모양.향기가 조화를 이뤄야하며, 사람도 아름답기 위해서는 외모와 교양.마음 가짐이 조화를 이뤄야한다" 고 사회가 아름답기 위해서는 '화합' 이 우선이 되어야한다고 설파했다.
포용과 용서 그리고 합합을 강조한 김재열 회장은‘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요한계시록 말씀을 주기도문으로 하여 복음(福音) 한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