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풍경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서부 지역에 있는 읍이다.
동쪽은 애월읍, 서쪽은 한경면, 남쪽은 서귀포시
안덕면, 북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다. 남쪽 중산간
지대에는 금오름, 문도지오름 등이 분포해 있고
이시돌목장과 같은 목장이 들어서 있다.
읍사무소는 한림리에 있다. 고려 시대에는
'명월현(明月縣)'이라 했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목 소속의 우면(右面)이었는데, 18세기
후반 신우면과 구우면으로 분리되면서
'구우면(舊右面)'이 되었다. 1915년에는
제주도(濟州島) 구우면이라 했고, 1935년에는
한림면(翰林面)으로 개칭했다. 1956년에
한림면을 폐지하고 한림읍과 한경면으로
분리했다. 읍 소재지인 한림리를 비롯한
15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증보탐라지』(제주)에는 '구우면(舊右面)'
소속의 소면(小面)인 명월면(明月面)이 지금의
한림읍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표기되었다.
『호구총수』에도 '명월면(明月面)'으로 표기했다.
18세기 중반의 『탐라방영총람』에는 '우면(右面)'
으로 표기했다. 『제주읍지』와 『제주삼읍전도』
에는 '구우면(舊右面)'이라 했다. 한림의 옛
이름은 '한술' 또는 '한수풀'이다. 한술의 '한'은
'큰'의 뜻을 가진 고유어이고 '술'은 수풀
또는 덤불의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으로, 한자로
'대림(大林)'으로 표기된다.
출처:(한국지명유래집)
제주 한림읍 협재리습이네요~ 멀리 유조선인지 LNG 선인비양도를 비켜 지
협재리 해수욕장 저로 그림같은 바다색과 잘 어울러져 한푹의 그림입니
것들이 개인의 재산이라 합니다
마치 살아 있는듯 나름대로의 표정들이
숙소인 하일라 제주 마리나콘도
한림읍 귀덕리의 곽지해수욕장 옆에 있는 하일라 제주
리나콘도는 해변에서 10m정도 떨어져 있어 남국의
정취가 풍기는 아름다운 곳이다.
한림읍 시가지 풍경
한림읍은 동쪽으로 애월읍, 서쪽으로 한경면(翰京面),
남쪽으로 정물오름(469m)·돌오름(440m) 등을 경계로
하여 남제주군 안덕면(安德面)에 접하고, 북쪽으로
제주해협(濟州海峽)에 면한다. 문화재로는 제주도
용암동굴지대(濟州道熔岩洞窟地帶:천연기념물 236),
명월대(明月臺:제주기념물 7), 명월팽나무군락
(제주기념물 19), 명월성지(明月城址:제주기념물 29),
선인장자생지(제주기념물 35), 비양도의 비양나무
자생지(제주기념물 48), 귀덕리(歸德里) 지석묘,
대림리 선돌(大林里立石) 등이 있다.
한림의 한적한 풍경 바로 뒤에 협재 해수욕장이 있다
사진의 뒷쪽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은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지고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수영
초보자에게도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전복 ·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며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송악산 해변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내게 되는데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 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방굴사가 있는 산방산
산방산은 제주 남제주군(南濟州郡) 안덕면(安德面)
사계리(沙溪里)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높이 395m이다.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고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山房窟)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는데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山房窟寺)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城山浦層)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海蝕)으로 단애(斷崖)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루며 여기에 하멜 표류
기념탑(漂流記念塔)이 있다.
형제섬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는 형제섬은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개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송악산 주변
마라도가는 선상에서 바라본 가파도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 마라도(馬羅島)가 있다. 개도(蓋島)·개파도(蓋波島)·
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우섬·더푸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
부근에서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을 생활하다가
귀국한 뒤에 쓴 《하멜표류기(漂流記)》에는 ‘
케파트(Quepart)’라는 지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멀리 보이는 마라도
면적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 인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가파도
가파도는 1750년(영조 26) 제주 목사가 조정에
진상하기 위하여 소 50마리를 방목하면서 소들을
지키려고 40여 가구 주민들의 입도를 허가하였다.
섬 전체가 접시 모양의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토양의 풍화도가 높아 농사 짓기에 유리하며,
제주도 부속도서 중 용수조건이 가장 좋고 주변
해역에는 어로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마라도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을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전 한다.
한경 풍력발전단지 -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
곽지 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복덕포구, 귀덕포구, 용운동포구, 협재포구,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금능포구, 한경면 소재지를 지나니 한경 풍력발전단지가 보였다
곽지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이곳까지는 약 15Km 정도...
위에서 빼먹은 포구 수까지 합치면 그 사이에 있는 포구만도 열댓개는 족히 될것 같았다
그러니까 제주도는 해안을 따라 포구와 포구가 더덕더덕 붙어 있는 것이다
한경 풍력발전단지에서 제주올레 12코스인 용수포구로 가는 해안도로 -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
해녀들이 물질을 한다는 용당리 해안도로변에는 민박집으로 보이는듯한 건물만 몇채 보일뿐
일반 해녀들이 사는 집들은 보이지 않았다. 물질을 하는 해녀들이 있는 용당리 마을은
여기서 내륙으로 5리나 더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제주올레 12코스로 이어지는 용당리 해안도로 -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
제주올레길은 1코스에서 13코스까지 제주도의 동쪽 지역인 성산포에서 시작해
서귀포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도의 서쪽인 차귀도, 용수포구까지 이어져 있다
저 용당리 해안도로를 따라 약 4~5Km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용수포구와 고산포구다
고산포구앞 횟집촌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용당리 해안도로를 따라 용수포구를 지나니 곧 바로 고산포구가 보였다
제주도에는 해안가를 따라 포구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는 곳이 많다
엄청난 숫자의 크고작은 포구들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나는 곳마다 포구의 이름을 휴대폰 전자수첩에 모두 기록해 두었다
고산포구 방파제의 고산 옛 등대와 차귀도
고산 옛 등대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고산포구에 세워진 등대로서 속칭 도대불이라 불렀다
1941년 고산포구, 목포간 화물선 유도등으로 세워졌으나 바다에 나간 고깃배들이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불을 밝히기도 하였다. 사다리를 이용해서 올라 다녔으며 꼭대기의 집 모양은
근래에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유리로 된 등집에 석유등을 올려 놓았던 공간이다
- 이상 고산포구 방파제에 세워진 고산 옛 등대 안내석에서 그대로 옮겨온 내용 -
고산포구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우리는 이곳에서 낚시배를 하나 빌렸다. 그리고는 그 낚시배로 와도와 차귀도로 향했다
고깃배를 타고 차귀도로 향하면서 바라본 고산포구 방파제
고깃배에서 바라본 차귀도
화려하고 이국적인 제주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밖으로 밖으로 뛰쳐 나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제주의 웅장하고 화려한 풍경들이 주문을 걸면 여행객들은 꼼짝없이 그 주문에 걸려들고 만다
때문에 제주의 어느 곳을 가든 마음을 안으로 안으로 끌어들여 차분하게 다스리기 쉽지 않다
온통 마음이 들떠 밖으로만 줄담음 치려고 한다
여행객들에게 주문을 거는 웅장하고 화려한 풍경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성산 일출봉이 그렇고, 제주올레길의 풍림리조트 야자수 나무들이 그렇고, 외돌개가 그렇고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산굼부리의 갈대밭, 가파도, 마라도, 우도, 비양도, 차귀도,
그리고 주상절리의 웅장한 현무암 절벽이 그렇다
이제 나는 제주 여행길에 갖가지 모양의 묘한 자세로 취면을 거는 섬 차귀도의 주문에 걸려들어
그 무인도를 향하여 몽유병자처럼 몽롱한 정신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 현재 저 차귀도는 독수리의 모양으로 변신하여 취면을 걸고 있다
아무리 봐도 독수리 같지 않으시다구...?
천만에...다음 사진보면 분명 독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시라 ! 차귀도가 독수리의 모양으로 변신하여 취면을 걸고 있지 않는가 ?
사람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해서 "와도"라 불려 지는 섬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와도는 차귀도 바로 옆에서 사람처럼 누워 있는 섬인데
아무리 봐도 사람이 누워 있는 모습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배가 조금만 움직이면 저 섬은 또 모양을 바꾸어 여행자에게 주문을 건다
때문에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가면서 저 모양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 저 와도라는 섬이 어떻게 변신하여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다
사람이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해서 "와도"라 불려 지는 섬
아무리 딜다 봐도 사람이 누워 있는거 같지 않으시다구...?
천만에...다음 사진을 보면 분명 누워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시라 !
차귀도 옆의 와도가 아이를 가진 여인으로 변신하여 누워서 주문을 걸고 있지 않은가 ?
저 와도가 주문을 거는 이상 사람들은 저곳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최면에 걸리고 만다
이제 저 섬의 이름이 왜 ? 와도(臥島)라고 불려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누워 있는 형상의 와도와 독수리 모양의 차귀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차귀도
아이를 가진 여인 모습의 차귀도
아무리 봐도 아이를 가진 여인의 모습같지 않으시다고....?
천만에...다음 사진을 보면 분명 아이를 가진 여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아이를 가진 여인이 바다 한복판에서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지 않은가 ?
저 아이를 가진 여인이 주문을 거는 이상
사람들은 저곳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최면에 걸리고 만다
지층이 아주 선명하게 드러난 차귀도 해안절벽
낚시배가 차귀도를 한 바퀴 돌아서 고산포구로 향하고 있을때 한 눈금 남은
천만화소짜리 디카를 다시 빼 들었다. 그리고는 찰카닥 ~
역시 디카가 휴대폰 카메라보다 화질이 훨씬 더 선명한것 같다
수억년의 신비를 한 방에 보여주는 차귀도 해안절벽
해안절벽이 절경인 차귀도 현무암층
수억년의 신비, 차귀도 해안절벽
이국적인 풍경의 차귀도 해안절벽
잔디를 새로 깔아 놓은듯한 차귀도 잔디밭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양떼목장을 방불케 하는 차귀도의 푸른잔디
돌아온 제주고향
시민철 노래
<가사,음원취록>
(1)
변치말자 그맹세를 누가먼저 말해놓고
그렇게 변할줄은 나는 몰랐네
돌아온 제주고향 그처녀는 어데가고
나홀로 서귀포를 헤메입니 다
(2)
울지마라 달래주든 그시절이 언제든가
서귀포 부른비는 나는 울었오
돌아온 제주고향 옛사랑은 어데가고
? ? ? 슬픔만은 달래입 니다
2016-07-8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