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9월30일 새벽6시에 당진에서 출발하여 전과같이 우리집에와서 오늘의 들머리인 충북음성에 강우리로 출발을했다. 오늘 구간은 음성 강우리에서 지난번에 하산했던 승주고개로 진행을 하여 보현산과 큰산 아래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인 행치마을을 지나갈 구간이다.
8시가 채 안되어 강우리 큰곰식당옆에 차를 주차시키고 . 식당옆의 시멘트도로를 따라 승주고개로 올라갔다. 승주고개에 도착하여 왼쪽 능선으로 오르고... 보현산 가기전에 산불 감시탑이 있구. 부용지맥분기점.
나무에 임시로 만든 이정표의 보현산 정상을 지나고.
보현산에서 조금 내려오니 임도에 닿는다. 배나을 내려놓구 김계자 사모님이 가지고오신 오리훈제에 막걸리 한잔씩하고... 소지명유래 의 글의 표지석을 지나고. 임도 아래에 보현약수터와 원두막이 있는데 그냥 지나친다. 다른 선답자도 이 근방에서 알바를 많이했다는 곳인데 ... 하지만 임도를 계속 내려가면 된다하여 그냥 계속 내려간다. 그런데 오른쪽으로 오르는 등로와 표지기가 많이 매달려있어 그냥 임도로 진행을 할까 생각하다 생각을 바꾸어 오른쪽 표지기가 있는곳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이곳은 반대에서 내려오는 길이었다. 사진은 찍지않아 올리지 못했지만 이곳에 힘들게 올라갔다. 다시내려오느라 30여분을 헛걸음을 했다. 다시 올라갔던 그곳으로 내려와 임도로 조금 진행을 하니 잘 지어진 쉼터가 있으며. 여기도 소지명 유래석있었다. 만생쉼터 라고 써있는 정자가 정말 깨끗하여 쉬어가기에 너무좋았다. 쉴 자리도 좋은김에 배낭을 내려놓고 막걸리와 과일을 먹는다. 보현산은 별루인데 안내판과 쉼터는 만점이다. 만생쉼터에서 정맥의 오르는 길이 있지만 임도로 진행을 한다. 한참을 지나니 2찬선 (뱀거리재 )포장도로가 닿고 그 위로 오르는 등로가 있다.
지나는 도중에 땅에 떨어진 밤이 너무많아 밤을 줍기에 정신이 없다.
밤을 찾느라 두리번...거리며. 바라다 보이는쪽이 진천에 두타산 방향인듯.
돌고개에 내려서니 폐도로가 되어서인지 각종쓰레기에 너무 지저분하다.
새로 난 돌고개 도로위에 산 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여기에두 서산의 괜차뉴님의 표지기가 붙어있구.
여기도 밤이...많아..
즐거운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삼실고개에 내려서 ,,,, 도로를 건너 위 능선으로 진행..
가파른 언덕에 땀은 자꾸흐르고 힘이들었다. 잠시휴식. 모두들 날씨가 더워 힘이들어 하신다. 다시 전진.... 큰산에 도착하니 통신 안테나가 . 큰산 정상에서 통신탑을 뒤에두고 기념사진. 큰산 정상에서 바라본 행치마을과 36번도로.
가파른 내리막길로 진행이 된다.
드디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인 행치고개에 도착.
한창 공사중인 반기문생가와 기념관.
기념사진두 한번. 슈퍼에 내려와 아이스크림두 하나씩....
행치재 도로아래 굴다리로 들어서 진행이된다.
행치재 위에서 바라본 행치마을과 반씨 가족묘.... 양봉장... 시멘트길로... 왼쪽 가시덩쿨이 많은 곳으로 진행...
드디어 오늘의 기점인 보천고개에 도착을 했다.
김계자 사모님과 윤혜경님이 보천고개 보호수 앞에서 한컷.
짧은거리지만 더운 날씨와 밤 줍느라 9시간이 걸려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
출처: 선장 원문보기 글쓴이: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