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저마다 다르답니다.~

[김형학]

## 사람은 저마다 다르답니다.~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四柱命理學에서

58,400여 가지의 四柱 八字가 있고요.~

이는 타고나면서 가지고 나오는 先天的이고요.~

이는 죽을 때 까지 바뀌지 않는답니다.

다만

大運과 歲運 등으로 變化되기는 하나

基本 八字가  바뀌지 않는 것이지요.)

자~

☀당신이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것이

잘못 되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 아닌~

다른 사람을 믿는다고 해서

나의 관점을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동일한 상황에서

나의 感情이 당신의 감정과 다르다고 해서

나에게

더 强하게 느껴 보라거나

더 弱하게 느껴 보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 당신이 意圖한 대로~

내가 行動하든지 행동하지 못하든지

나를 가만히 두세요~

☀ 지금 나는 당신에게

나를 이해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 당신이 나를

당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을때

나를 이해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나는

당신의 배우자, 부모, 자식, 친구, 동료

일 수 있어요.

당신이

나의 希望, 感情, 信念, 行動 등을

어느 정도 認定하면서~

당신 自身을 열어둔다면

언젠가 부터

나의 方式들이~

그다지 잘못되었다고 보이지 않을 것이고요.

마침내

나에게 만큼은 그것이 옳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지요.

자~

♣  나에 대해 인내하는 것이

나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랍니다.

나의 방식들이~

옳다고 인정해 달라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견 고집피우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를

나의 方式들에 대해~

더 이상

짜증을 내거나 실망하지 말라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나를 이해할 때~

당신은

당신과의 차이를 존중하게 될 것이며,

나를 바꾸려고 애쓰지도 않을 것이며~

그 차이점들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주기까지 할 것이지요.

자~

♣ 이글의 핵심은~

사람들을 제각기 서로 다르며

사람은 바꾸고자 애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차이점은~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바꿔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랍니다.

자~

♣ 사람들은 根本的인 면에서 다르답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動機, 目的, 목표, 價値, 必要, 欲求, 

衝動, 主張 등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것들이 서로 다르기를 바랍니다.

이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없습니다.

자~

♣ 사람들은 서로 다르다고 믿습니다.~

즉 다르게~

생각하고, 認識하고, 槪念化하고, 

知覺하고, 理解하고, 熟考하지요.

그리고

행동과 感情 表現의 方式이~

♣ 欲望과 信念에 지배되므로

사람들은 서로 根本的으로 차이가 있어요.~

차이점은 너무도 많으며

누구라도 그 差異點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실제로

행동과 태도에 差異가 있다는 것이

사람들 모두의 共通된 見解이지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個人의 행동 속에

나타나는 差異(우리와 다른 점)를 보면서

단지~

狂氣와 惡意와 어리석음과 病的인 정신상태를

일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판단하게 되지요~.

다시 말하면,

사람들의 행위가 제각기 다른 것은

오히려

당연한 현상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그 個人의 어떤 결점이나 문제점을

드러낸 것으로 우리는 설명하곤 한답니다.

우리는 적어도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결점을 고쳐 주려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면서

가까운 사람들을 우리와 같게 만들려고 자~

한답니다.

자~

사실 이러한 것은 불가능하지요.

다른 사람을~

우리 自身과 똑같이 彫刻하는 것은

原初的으로 不可能한 것이랍니다.

우리가 다른사람에게

얼마만큼 어떤 方式으로 바꾸라고

요구하더라도~

그 사람의 모습은 變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모습은~

타고난 것이고 없앨 수도 없다고 했지요.

例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모습을 바꾸라!

다르게 생각하라!

(타인에게

생각하는 것과 바라는 것을

바꾸라고 요구하려는~

생각과 바람은 불가능한 것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약간의 변화는~

가능할 수는 있겠지만 이 또한 착각이지요.

이는 근본적인 모습을~

비틀고 왜곡시키는 것일 뿐이지요.

(사자의 이빨을 뽑는다고

집고양이가 될 수는 없지요.~

배우자, 자식, 혹은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시도가~

먹힐 수도 있겠지만

결과는 상처만 남길 뿐~

변화되지 않는답니다.)

자~ 사람은

기본적으로 같다는 신념은~

20세기가 만든 개념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개념은~

서구 민주주의의 발달과 연관이 있는데

우리가 平等해지려면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같아야만 할 것이지요.

자~

☀프로이드는

사람들은 에로스(生의 本能)에 의해

內面에서 衝動 되며,

보다 차원 높은 동기도~

단지 에로스의 變形된 형태에 不過하다고

믿었답니다.

그의 동료와 후학들은~

그의 생각에 異議를 제기하면서도

단일한 動機의 개념은 유지했다는군요.

☀아들러는

사람들은 모두 權力을 추구한다고 보았답니다.

☀설리번은

아들러학파의 理論을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의

基本的이고 本能的인 갈망을~

‘社會的 연대’라고 말했답니다.

마침내

실존주의자들은-프롬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自我를 추구하라고 말했는데요.

이들 모두의 論點은~

本能에 근거하고 있으며,

사람에게 본능이 우선하다고 여겼답니다.

자~ 이에

1920년 융은 동의하지 않았다는군요.

그는 사람들은

모두 內面에서 충동되는

여러 본능(原形)을 가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면에서

서로 다르다고 말했답니다.

어떤 하나의 本能이~

다른 본능보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여겼지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기능을 선호하느냐는

것이지요.

주어진 기능 중에서

어떤 것을 選好하느냐는~

사람마다 特性이 있기 때문이며

그러므로

이러한 선호에 따라

類型을 나눠 볼 수있다는 것이랍니다.

그리하여 융은

機能 類型 혹은 心理的 유형을 고안했지요.

1907년 아틱게스는

사람은 4가지의 世界觀으로 나눠진다고

말했는데요.

즉

獨斷的, 懷疑的, 傳統的, 革新的 등으로~

1920년 크레치머도 아디케스와 같이

4가지로 나눠 설명했는데요.

즉

知覺 過敏症, 無感覺症, 憂鬱症,

燥症 등의

異常 行動에 의해 氣質이 나뉜다고 했답니다.

자~

어떤 사람은

너무 感覺的인 기질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너무 無感覺的인 기질로~

어떤 사람은

너무 深刻한 기질로~

어떤 사람은

너무 興奮하기 쉬운 기질로

태어난다는 것이었지요.

자~

1920년 아들러는

# 不和가 있을 때~

사람들은

4가지의 그릇된 행동을 하려는경향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즉

認定하기, 復讐하기, 힘을 行事하기,

奉仕하기, 등~

자~

1920년 슈프랑거 또한

사람을 4가지로 평가했는데

宗敎的, 理論的, 經濟的, 藝術的 등으로~

나누었답니다.

20세기 초

아딕케스, 크레치머, 아들러 슈프랑거 등의

분류들은~

일찍이

히포크라테스가 나누려 했던 개념을~

부활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히포크라테스는

多血質, 膽汁質, 憂鬱質, 粘液質 등의

4가지 기질로 나누었답니다.

자~

아딕케스, 크레치머, 아들러,

슈프랑거, 히포크라테스의 分類 뿐 아니라~

융의 개념은~

1930년경에는 거의 잊혀지게 되었고요.~

逆動心理學이라 부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 行動主義者 心理學이라 부르는 것이

그 자리를 대신했는데요.

♣ 行動은~

이제는 無意識的인 動機에 의해

혹은

과거 경험에 의해,

혹은

둘 다에 의해 설명되어 졌답니다.

그리고

氣質에 대한 연구는 사라져 버렸지요.

1950년대 우연히

氣質에 대한 연구가 되살아 났는데요.

♣☀ 아사벨 마이어스는

심리학적 유형에 관한

융의 책을 다시 꺼내

어머니

캐더린 브리그스와 함께

마이어-브리그스 심리유형 검사

(MBTI-TYPE INDICATOR)를 고안했답니다.

이것은

16가지 서로 다른 行動의 패턴을

증명하기 위한 도구이었답니다.

이 檢査는~

人間 類型의 개념을 창조한 것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융의 心理類型論과 관련이 있지요.

하지만 이것 또한

古代의 4가지 氣質 분류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16가지 마이어스-브릭스 心理類型이~

히포크라테스, 아딕케스, 그레치머,

슈프랑거, 아들러 등의~

기질 분류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자~

♣ 사람들은 서로 氣質이 다르지요.

사람들의 行動이~

肉體처럼 先天的으로 타고나는 것이라고

假定해 볼까요?

그리고 나서 그 差異를~

# 缺點이나 問題點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暴力이 된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잘못된 理解 때문에

우리는

相對方이 어떤 行動을 할 것인지?

豫測하는 能力이 減少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것을~

다른 사람은~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우리가 바라는 대로 만들 수도 없답니다.

이것은

사람들은 제각기 趣向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자~

이 말의 의미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 差異를~

缺點이 아닌 差異點으로 보려는 努力이

많히 필요하게 되는데요~

決定的인 例를 들자면~

당신과는 다른 사람으로서

配偶者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인데요.

전혀 알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수수께끼같은 기분으로~

점차 배우자를

당신은 올바르게 理解하게 된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자식, 부모, 상사, 부하직원, 동료, 친구 등도

올바르게 理解해 나가고 있지 아니한가요.~

그렇게 한다면

얻을 것은 많지만 잃을 것은 없어요.

그러나 먼저~

나인 自身부터 硏究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당신이 自身을 정확히 그릴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을 정확히 그릴 수도 없답니다.

-See You Again-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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