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 Club]
차 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칼럼
[서사적(敍事的)] 이고, [역사성] 있는 [공동체] 분야
인문, 사회, 과학, 종교, 풍속 및 '비 상업적' 문예 분야, 주제별 칼럼 및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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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순의 [미술로 보는 서양철학사] 플라톤, 서양의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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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그린 미래의 이상 국가에서 예술가는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한다.
예술가는 경험적 현실의 세계나 감각적인 인상, 즉 완전한 가상 내지 부분적인 진리에만 집착하는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예술가들이 순수한 정신의 세계인 이데아를 저속하게 만들고 왜곡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독서노트] 달과 6펜스를 읽다 ◆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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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관심사는 오직 영원한 현재이며 예술적인 욕망을 구현하는 데 있었다. 그가 냉혹하거나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쩌면 사로잡힌 영혼 탓인지도 모른다.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을 배려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들끓는 내적 충동이 그를 예의 바른 신사가 될 수 없도록 만든다.
어떤 기업의 오너는 천재 한 명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말했는데 나는 이 말이 가지는 엘리트주의에 반대하지만 천재들에게는 존경을 보낸다. 천재들은 어딘가에 사로잡혀 기존 질서에 비협조적이지만 그들의 생산물들은 세상을 윤택하게 만든다. 그래서 세상은 그들에게 관대하다
미네르바 2009-09-13
저도 스무살 무렵에 이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파괴적이면서 창조적인 주인공의 삶이 강렬하게 다가왔었는데 나이 들어 다시 보니 주인공 보다는 그 주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천재 주변에 있다가 벼락 맞는 사람들과 또 기꺼이 천재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이요. 주인공의 괴팍함이나 광기어린 천재성이 그 때처럼 제게 자극을 주지 못한 것은 아마도 요즘 세상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제 감수성이 많이 무뎌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독서노트] 역사란 무엇인가 ◆ 싸리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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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는 진보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진화는 생물학적인 유전을 통해 이루어지고, 진보는 사회적인 획득을 원천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진보에 일정한 출발점이나 종점이 있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것으로 보았다.
Carr는 진보에 대한 신념은 인간의 잠재력의 부단한 발전에 대한 신념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Carr는 인간의 이성의 확대에 의해 역사는 진보하며 이러한 진보는 지역적으로 한정되지 않고 새로운 지평선이 열리듯 우리가 미쳐 중요하다고 여기지 못하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새는 좌우의 날개가 아니라 온몸으로 난다 ◆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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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모두 한쪽시각에서만 사물을 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판이하게 다른 정보와 판단이 대부분이다
공화정 프리메이슨과 독재군주 스티브 잡스 ◆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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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 막강한 시장지배자들의 멤버쉽 엘리트집단 이것이 프리메이슨이다
책소개] 온 삶을 먹다 (이계삼) ◆ 빨간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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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농부의 경고 "스티브 잡스, 네가 꿈꾼 세상은…"
[변방의 사색] 웬델 베리의 <온 삶을 먹다>
소승과 대승 사이 ◆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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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사회과학적으로 풀어 볼려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자세도 이것과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신(神)은 어디에 숨어있나? [길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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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 여부보다 어떤 신을 두고 존재여부를 논하는가 이다.
‘신의 암호’라는 말뿐 아니라 ‘신이라는 암호’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과 집단 1] 종교는 그 자체가<권력의지>이다 ◆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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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그 자체가 <권력의지>이다 종교에서 <권력>을 빼면 그게 신앙이다
개인과 집단 2] 개인주의 대 공동체주의(1) ◆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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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며 나선형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본다
개인과 집단 3] 개인주의 대 공동체주의(2) ◆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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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은 공동체 안에서의 조화이다. 개인의 능력, 자유, 주어진 기회 등등이 "자율"을 함양하는데 쓰여져야 한다고 본다
개인과 집단 4] 통합하는 세계, 새로운 신화(40) ◆ 류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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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기는 하지만 개개인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인간이라는 종족의 본능이 변화해왔던 것입니다
마녀 [우아한 냉혹 펌] ◆ 빨간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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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알게 된 인민들에 의해 교회의 힘이 약해짐으로써 마녀사냥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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