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음악세계
* 文喜玉 프로필 *
1986년 안타프로덕션 (대표:안치행)에서 1여년간 트레이닝
1987년 이효섭작사 안치행.이현준 작곡으로 고향의 사투리를 노래에 담아
향수를 불러일으킨 “팔도 사투리 메들리” 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였다.
그때당시 문희옥은 여고 3년 재학중에 있으며 천방지축(전라도) ,
삼수갑산 비둘기(함경도)등의 대표적인 창작된 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감칠맛나게 불러 당시 36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음반기록을 냈다.
비공식적기록을 합한다면 더욱 엄청날 것이며 현재 19년이 지난 요즈음에도
애지지자들에게 꾸준한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문희옥은 학생가수가 드물던 87년 당시 김승진, 박혜성 등
첫 하이틴 가수들과 발라드, 댄스장르가 아닌 트롯으로
출발하였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해 여름 KBS 쇼특급프로의 “샛별들의 대행진”에서
김지애.이자연.이지연.소방차.장혜리.전미경.강민주등
신인들의 출발을 선보인 프로에 출연하여 가수의 첫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양재동 은광여고 졸업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여
2006년현재 15집의 음반을 발효했는데 팔도 사투리는 1집이 반응이 좋아
같은해 87년에 2집 3집을 연속 발표하였으며 방언이기에 비공식음반이었으므로
방송용 음반으로 “빈손” 이란 곡을 같은해
발표해 학업과 방송을 겸하는 분주한 활동을 했다.
얼굴반을 덮을 만큼의 크고 동그란 안경과
단발머리 여고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988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1기로 입합하며 동시에
지구레코드 전속. “가는님 가는정”(slow rock)” 발표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학점에도 많이 치중하였다
1989년 “사랑의 거리”(정은이 작사.남국인 작곡) 발표
당시 강남의 영동이 시대의 새로운 도시로 떠올라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도시를 미화하는 경쾌한 fox trot 리듬에 건전한 가사와 곡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느 도시에서도 도시를 인용해 바꾸어 부를수 있어 국민 가요처럼 사랑을 받았다.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사람 등도 그당시 사랑의 거리처럼
더불어 불려진 대표적인 도시미화곡이다.
1990년 “강남멋쟁이” 발표 (정은이 작사 남국인 작곡) 강남의 붐은
계속되었기에 후속곡도 강남을 미화한 노래말로 만들어졌다.
중국 동포들 사이 투표에서 강남멋쟁이가 1위를 할정도로
중국인들 정서에 잘맞아 문희옥은 몰라도 이노래는
누구나 알정도로 동포들에게 사랑받는 노래이다.
1991년”성은 김이요” 발표 (조동신 작사 원희명 작곡)
전통 트롯리듬과 일본엔카리듬으로도 소화해낸 곡이다.
작곡가 원희명선생님이 직접 편곡을 하여 다이나믹하게
전 부분을 강조하였고 퉁소소리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돋보이는 새로운 편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실존인물을 그림으로써 사람이름을 이니셜로 표기한 것이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문의옥의 활동곡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곡이기도 하다.
1993년 현해탄. (조동신 작사 원희명 작곡) 순정(장경수 작사 이현준 작곡)발표
“현해탄”은 그당시 한일관계의 악화로 6개월활동을 하고 중지한 곡이다.
만남과 이별에 있어 꼭 넘어가고 와야하는 지도상의 해역일 뿐인데
일본의 나쁜 전쟁이미지만을 연상하게 되어 역효과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비록 소수이지만 현해탄을 알고 신청하는
왕fen들도 있다. “순정”은 전통트롯리듬으로
문희옥의 애절하고 순결한 감정표현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1994년 해변의 첫사랑(이수진 작사 설운도 작곡)
지구레코드의 6년 전속을 끝내고 호성음반에서의 첫 음반이다.
선배가수 설운도의 작품으로 스윙을 조금 변형시킨
샤플리듬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설운도의 고향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그림을 그렸다.
1995년 10월 결혼발표
1996년” 멈출수 없는 사랑”발표 (김미향 작사 송광호 작곡)
퓨전라틴트롯이 짙게 가미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한 노래이다.
1998년 데뷔 10주년 기념음반” 정 때문에”발표(박용진작사작곡)
홍키통키 리듬의 경쾌한 곡 KBS 정 때문에 일일드라마에서 영향을 받아 작곡되었다.
2002년
결혼생활에 전념 , 4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예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하늘땅 만큼”발표 (정찬우 작사 김정호 작곡)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여 화제를 모았던 때이다.
외적으로 헤어스타일을 폭탄머리로 유행시켰고
처음으로 바지 정장을 입어 의상에 변화를 주었으며 안무를 지도받아
노래와 춤을 겸비하여 예전과 180도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는 건전한 노래말과 멜로디로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나 친구등에 견주어 기쁘게 표현할수 있는 노래로 사랑받았다.
2002년은 문희옥이라는 가수가 도약하는 해였으며
그녀에게 무한한 재능이 있음을 확인하게 된 해였다.
2004년 미스터 박 발표(이수진 작사 설운도 작곡)
100만점짜리 멋진 남자를 표현했으며 프랑스의 명배우
알랭들롱의 외모를 뛰어넘은 잘생기고 매력있는 남자를 묘사한 곡이다.
홍키통키리듬으로 문희옥의 감칠맛나는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2006년 “사랑이 남아있을 때”(김병걸 작사 임종수 작곡)
성은 김이요 이후 잔잔하고 애절한 이별을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디스코 고고 리듬에서 약간 변형된 퓨전디스코 리듬으로
슬픈가사와 멜로디에 슬로우리듬이 아닌 빠른 리듬으로 반전의 효과를 낸 곡이다.
슬픈 멜로디에 빠른 리듬이 언밸런스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더 슬프고 가라앉는 느낌을 준다
송태호편곡으로 애절한 코러스의 시작으로 트럼펫 독주의 2소절이 이곡의 포인트이다.
사랑이 남아있을 때 이별하는 것이 덜 아프다는 내용이 더욱더 가슴 뭉클하게 한다.
이번 “사랑이 남아있을 때”에서 문희옥은 중음과
가성을 두드러지게 표현해서 음색과 창법을 바꾸는 것을 과감히 시도했다.
앞으로의 트롯계의 향방이 고음으로 시원하게 내지르는 색깔과 창법에서
중음.저음.가성.비음등 속삭이듯 감미로운 성향으로 바뀔 조짐에 초점을 맞쳣기 때문이다.
2006년 두드러지는 문희옥의 활약을 볼수있을 것이다.
정때문에
미스터 박
멈출 수 없는 사랑
그리운 내고향
해변의 첫사랑
무심
현해탄
사루비아 꽃을 단 여자
순정
당신이라는 남자
성은 김이요
꽃비여인
강남 멋쟁이
사랑의 거리
가는님 가는정
발등이 찍혔네
삼수갑산 비둘기
그리운 내고향
하늘땅 만큼
빈손
꽃비여인
천방지축
자료출처 :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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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obos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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