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이 최근 일산점, 신촌점, 계양점 등을 방문한 여성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가 보신탕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보신탕을 먹어본 여성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43%)와 40대(30%)가 7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0대와 50대는 각각 17%, 10%에 불과했다.
'6개월에 한번 먹는다'고 응답한 여성은 56%, '1년에 한번'도 36%에 달해 상당수의 여성들이 6개월에 한번 정도는 보신탕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신탕을 먹어보지 않은 여성 중 32%가 '먹을 기회가 생기면 먹어보겠다'고 답해 국내 여성들이 보신탕에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 여성 관광객이 보신탕을 거리낌없이 먹을 것이다'라는 대답이 29%,'모르고 먹었다면 그 맛에 홀딱 반할 것'이라는 의견도 57%에 달했다.
첫댓글 개를 진짜 사랑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개를 어떻해 먹어.. 하는 선입견 이랄까 깨끗한척? 이랄까 그래서 개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대부분 어 이거 사슴 고기야 육개장이야 속여서 먹으면 다 잘먹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