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위스키의 베스트 셀러 제품.
프랑스 페르노-리카 그룹의 주력 상품 중 하나로, 미들톤 증류소 산.
1780년 더블린에 설립된 제임슨 사는 오랫동안 단식 증류기에 의한 중후한 위스키만을 생산해 왔는데, 1974년 업계 선두로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경쾌한 타입의 제임슨 STD를 발매했다.
제임슨은 전반적으로 강렬한 방향과 기름을 함유한 듯한 매끄러운 맛.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숙성감을 느낄 수 있다.
> 아이리시 위스키 설명 <
아이리시 위스키의 생산지인 아일랜드는 위스키의 탄생지로 여겨지고 있다.
1171년, 잉글랜드의 헨리 2세의 군대가 이 섬에 도달했을 때, 이 곳 주민들이 아스키보(생명수)라는 증류주를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이 술이 위스키의 선조이며, 위스키라는 말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재, 아이리시 위스키의 제법이 조금씩 변모되고 있다.
원료는 대맥 맥아, 미발아 대맥, 라이보리, 소백 등이다.
대맥 맥아는 일반적으로 훈제향을 입히지 않는데, 근래에는 넣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빌효는 대맥 맥아만을 사용해서 장래 몰트 위스키로 제조하는 경우와, 대맥 맥아에 다른 원료를 혼합해서 곡물 향의 위스키로 만드는 경우가 있으며, 후자가 일반적이다.
증류는 단식 증류기로 3회에 걸쳐 행해지는데, 최근에는 2회로 증류를 끝내는 경우도 있다.
3회 증류하는 경우에는 평균 알콜 도수가 85도 전후이다.
부산물에 의한 잡스런 맛이 적으며, 스카치의 몰트 원액보다 순한 증류 원액이 된다.
2회 증류하는 경우에는 원료에서 유래하는 향미가 남아 있으며, 감칠맛나는 원액이 된다.
숙성에는 화이트오크의 새통 이외에 버번, 럼, 쉐리 등의 오래된 통도 사용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위스키를 총칭하여 아이리시 스트레이트 위스키라고 한다.
제품은 이 스트레이트 위스키를 그대로 제품화 하는 경우와, 옥수수 주체의 그레인 스피리츠를 배합해서 순한 타입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생산량이 많다.
증류소는 현재 3곳으로, 섬 북부의 부시밀즈 증류소, 섬 남부의 코트 시 근처에 1975년에 건설된 미들톤 증류소, 1987년에 단다크에 설립된 쿨리 증류소가 있다.
앞의 2곳은 아이리시 디스틸러즈에 속하며, 프랑스 페르노-리카 산하에 있다. 이에 반해 쿨리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의해 존 틸링이 400만 펀드를 투자해 독립적으로 발족시킨 증류소이다.
1989년부터 증류를 개시, 1992년에 타코넬을 개발하여 제 2 세력으로 부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