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작가님들께 알립니다.
(사)희망의책대전본부는 대전의 독서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대전의 작가들, 도서관, 서점, 독서클럽과 같이 책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이 상호 밀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관계망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35개의 자생적 독서모임을 찾아내어 첫 포럼을 개최했고, 희망의책대전본부를 허브로 하여 독서클럽들끼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교차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서점이나 도서관과 연계하여 저자 초청 강연, 북토크 등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독립서점을 순회하며 북토크를 5회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동네책방 순회 북토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407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407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87065)
이번 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2주간 “2020 대전 북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한 장소에서 하루 만에 치렀던 북페스티벌은 전시효과는 있으나 독서인구를 확장하는 데 별 효과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장소와 시간을 분산시켜 2주에 걸쳐 독립서점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희망의 책 대전본부는 대전의 독서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전의 작가들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정이나 주제가 독립서점과 협의가 된다면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2020 대전 북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앞으로 희망의 책 대전본부는 대전의 독서모임 회원들과 대전의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대전 작가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희망의 책 대전본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 작가 프로필도 올려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알고 있는 작가분들의 프로필을 표본으로 올려놓았습니다. 한편 살펴보시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의 작가들 http://www.djbook.or.kr/writer?command=writerList
2020년 10월10일
(사)희망의 책 대전본부 이사장 강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