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수요일.....오늘.....7:00pm......
매일 아침 종종걸음으로 ....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 사들고...
출근한다는 내친구....오후 3시가 되면 요거프레소에 에스프레소로
노곤한 일상을 깨우는 나.... 릴리..카페 베네..캣츠 드 탱고..
뭐 그리 많은지.... 하지만 난 오늘 꼭.....잊지않고 차회간다.............
울산에서도 대구에서도 부산에서도 심지어 서울에서도.......막 달려 오셨다

이렇게 정갈하게 이번달에도 기다리고 있네....반갑다.ㅎㅎㅎ

팽주께서 참석하신 인원수 만큼의 잔을 정성스레 정리를 해 놓으시고......


조금, 더운듯 ..... 오늘 사용할 물이 보글 보글 .....거리고......가끔은 뚜껑이 들썩 들썩......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카레-강황이 건강에 좋다는 건 다아는 사실...
우유를 넣어서인지 부드러움이 입안에 착착 감기는게 특별한 맛이였다...

1. 2011년산 대우령


탕색이 맑고, 청아한것이 팽주를 닮았네요.립써비스 아니랍니다.

정성스럽게 손님들 잔을 하나하나 채워가시는 모습

제가 당첨된 잔은 비록 살-짝 금이 가긴 했지만 세월의 흔적이 물씬 풍기네요.......
시원하고 향긋한 대우령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지고.....

두어시간을 넘게 나랑 같이 할 잔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 솔 하네요..

아침에 나물 반찬 해 드실분 ? ㅎㅎㅎ 하셨지만 대우령의 엽저는 참으로 .......

어.....저분 어디서 많이 뵌 분인데....아사가 옆 칼국시(연주어머니)....와......멋지다......

한량님을 대신해서 멋진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신 연주어머니 감----쏴
완-------전 반했어요.

고무신의 화려한 변신 .......정말 웃겨요.......

저 손----- 방금전 까지는 수제미와 칼국시를 만들던 그 손-------

2.동방미인 - 대만 선생님께서 6월 차회를 위해서 선사하셨다고....


맑고 따뜻한 탕색......저-번 차회때 맛본 그-----맛


진짜로 동방의 미인이 된듯....ㅎㅎㅎㅎㅎ

꽃차를 만드시는 분께서 가져 오셨어요....생강꽃차(이른봄 노오란 꽃이피는 나무 산수유와 매우 흡사)

오늘도 역시 블루님은 우리를 기쁘게 해주셨고, 회장님의 조청이야기도 빅히트.....
처음 참석하신분도 두번 세번이신분도 모두 동화되어 깔깔깔........



동방미인 엽저- 정말이지 건강미가 철철 넘쳐요......이리도 좋은 차를 마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금준미(홍차)-복건성 무이산시 성촌진 동목촌에서 생산


무이산 자연보호구역에서 (해발 1500-1800m)고산 원생태지역의 소종 야생차 싹의 뾰족한 끝 부분을 따서 만듭니다.
숙련된 차농이라도 하루에 약2000개의 아첨을 채다하기 어렵다.정산소종 홍차의 제다방식을 결합하여
제다 명인이 수제로 만드는데 수만개의 아첨으로 500그램의 금준미가 만들어진다.금준미-일창일기의 어린 찻잎 100%
은준미-80-90% 동준미-70% 정도 사용하여 만든 차입니다.(유인물 인용)

여리고 여린 차잎을 관찰하고 탕색을 보기위해서 개완을 사용합니다.물의온도도 낮게..
50그램에 40만원상당의 고급차이며,차잎이 미세하기때문에 진공포장도 불가능하다고..


청아하고 단정한 모습의 개완

탕색의 맑음

엽저는 또....넘 ....귀여워......


4.7542(80년대)

쿠션감이 good ~ 잘 보관된 차

넉넉한 인심은 변함이 없으시군요~ 그 맘 영원하시길~


탕색이 완-전 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 쌉쌀한 맛------ 오래 남는 뒷 맛--------음-----그리고--------

여섯 탕째 ----- 아직도 탕색이------ 여전 하네--------


탐이 나는 엽저------기운생동--------

5.말차- 뚜껑을 여는 그 순간 감탄사 코끝과 미감을 자극하는

입안 가득 남아있는 여운 그리고 마무리- 말차의 매력

배고플까봐 항상 배려 해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차회는 끝이 났지만 괜히 이곳저곳에 관심을 가지며 .....

가는 길을 붙잡는 사오기 장식장----------
첫댓글 와!
멋져요...같이자리하지못했어도 옆에 있었던듯.까스또르님 후기올리시느라 애쓰셨네요...
아사가 차회가 늘 한결같기를 빌어요. 아사가쌤! 수고많으셨어요~~~
대금소리 그리워요....중독 되었나봐용~
금화예당 선생님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7월에는 꼭 뵙겠습니다 ^^
추풍님 먼길을 마다않으시고 참석하셨군요...한결같은마음으로 아사가 차회를 빛내주시리라
믿습니다~반갑습니다~~~
저두 샘이 안계셔서 왠지 빈자리하나에 맘이 허전 했습니다..ㅠㅠ
부지런하기도 하시지.... 새벽까지 주무시지도 않고.....
암튼 감사합니다.... 좋은차에 좋은인연이 함께한 시간 이었습니다....
끝까지 좋은차회를 위해 힘쓰주신 아사가님 ..... 고맙습니다....
어머나 세상에~~잠도 못주무셨겠어요^^ 그치만 다시한번 후기를 보니 어제의 여운이 살짝~~*^* 애쓰셨구요 저두 함께해서 늘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함께 못했던 분들께도 같은 맘으로 차 한잔씩 올립니다,
늘 가보고 싶던곳... 어제서야 소원을 이루었어요~
기대만큼이나 정겨운곳이었슴니다.
정갈함과 아사가님의 정성이 가득한 좋은차들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정겨운곳에서 좋은차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인연으로 기억될것같슴니다.
아사가님 만나뵙게되어서 참 좋았슴니다.^^*
이렇게 멋지게 후기를 올려주시는분의 열정이 있기에 아사가의 향이 더 멀리 번져날것 같슴니다.
반가웠슴니다.^^*
저두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처음 이었지만 서로의 편안한 소통에 즐겁고 행복한시간 오래토록 기억할께요^^
저는 오늘 후기를 볼수있다는 생각은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인삿말이라도 한줄 올려야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 , ,
어쩜 뜬눈으로 밤을새우지 않고는 불가능 했을텐데
까스또르님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어제의 차향이
그대로 남아있는듯 합니다
선생님 언제나 먼길.. 뵐수 있어서 행복 합니다^^
어슬픈 후기를 올리느라 잠은 좀 못 잤지만,그래도 격려해주심에 용기를 내어 부지런히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참~~~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준비해주신 선생님도 오신분도 모두 감사합니다.
까스또르님 다들 자는 시간에 후기 올리시느라 많이 고단하셨겠습니다~
후기 올리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참석하신 분들 뵈어서 좋았습니다
늘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아사가 선생님 감사합니다 ^^ 담달에는
재밌는 찻자리가 될꺼 같습니다 ㅋㅋㅋ 심호흡 한번하고 아사가를 찾아야겠습니다 ㅎㅎㅎ
먼길 잘 다녀 가셨는지요...추풍님 만큼이나 담달의 차회가 저두 기대되는데요~~ㅎㅎ
세상에...03시56분에 글을 올리셨네요.
새벽까지 애쓰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그날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게되어 고맙구요.
멀리서 참석하신 추풍님,블루님,소연님,보리맘님...새로 뵌 분들도 반가웠습니다.
아사가선생님께서도 준비하시느라 애쓰셨구요.
가야금연주도 좋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저도 참석하지 못했지만 늘 후기글을 기다린답니다 참석하지 않았으면서도 참석한 것 처럼 느껴지는 행복한 이유를 아시겠지요?
며칠 조금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야 컴앞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앉아봅니다
차회때 참석하신 분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감기로 고생하시면서 찻자리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아사가 샘 수고 많으셨구요
까스또르님 초 고속 후기 감사해요
행복 한 차회 였습니다 즐건 휴일 보내시기를 요~~~~~~~~~^()^
언제나 현장에 안가도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멋진 후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