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기 은혜의 사자학기 입학환영예배
제88기 은혜의 사자학기 입학환영예배가 3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과천 사관학교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사관 및 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만희 사령관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임헌택 사관학교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환영예배는 이재습 사관의 기도, 김병무 사관의 신입생소개,
김금녀 장학위원장의 장학금수여, 박종덕 서기장관의 설교, 박만희 사령관의 축도로 이어졌으며,
18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2년여동안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세군의 혈과사관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박종덕 서기장관은 "영혼구원의 전문가가 되시오"란느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입교하는 사관학생은
다른 전문가가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하고, 영혼 구원을 위한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설교 후 자비석 초정을 통해 신입생들이 영혼 구원의 전문가가 되기로 결단했고 참여한
사관 군우들이 뜨겁게 영혼구원의 전문가가 되기위해 기도했다.
특히 제88기 은혜의 사자학기는 캄보디아 선교사, 몽골출신, 중국 한족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관학생들이 포함되어 한국구세군의 국제사역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2012년 익명의 가족후원자들이 구세군에 전달한 2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된 희망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후원자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