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소심한 전국투어<아쉬운 놈이 간다>
일시 :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장소 : 재즈클럽 몽크
(경성대부경대역 1,3번 출구 200m내 / 네이버에서 "몽크"검색 / 부산 남구 대연3동 58-34)
입장료 : 20,000원
예매문의 : 몽크 051-622-2212 (pm7~am1), 010-9319-6589
예매방법 : 1.방문예매
2.입금 후 문자
(부산은행 036-01-035404-3 몽크양명규로 입금후 010-9319-6589로 공연이름/성함/인원 확인문자)
3. 입장은 공연 한시간전인 6시(리허설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부터이며 선착순입장입니다.
정재원 소심한 전국투어
[아쉬운 놈이 간다]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한마디]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기타리스트로서 꽤 잘 나갔던 적재였는데 싱어송라이터의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돌다리도 두드려보며 건너다 보니 2015년 4월, 첫 페스티벌이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최고의 루키’로 꼽혔고, 한국 대표로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첫 단독 콘서트를 대체 어느 규모로 준비해야 하는가로 고민하다 벨로주를 택했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얼떨떨했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5월 중순부터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매주 금요일 기타를 튕기며 고정 게스트를 하게 되었고,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정재원을 보여주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갔습니다. 2015년 8월,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또한 오픈 3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였고, (물론 중간에 취소표로 분노적재를 보여주기도 했었지요) 눈물과 함께 마음에 아로새기는 공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9월엔 [폴 인 어쿠스틱 페스티벌], 10월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로 가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에도 모두 출연했지만 이렇게 2015년을 마무리 하기가 어딘지 아쉽더군요.
“전국투어를 해볼까요?”
“사람들이 올까요? 저 아직 안 유명한데.”
“그럼 작은 데서부터 해보지요. 클럽도 좋고 카페도 좋고… 게스트하우스는 어때요?”
“타이틀은 ‘아쉬운 놈이 간다’로 할래요. 내가 뜨고 만다!”
이런 대화로 준비하게 된 전국투어. 아직은 신인이라 집객이 부담이 되어 장소 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국투어를 많이 하는 클럽과 카페들을 찾아보다 게스트하우스에 눈길이 갔어요. 게스트하우스는 단순히 쉬어 가는 공간이 아닌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커서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음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연 서울과 게스트하우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제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공연을 진행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광주와 대구, 부산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라이브클럽에서 진행합니다.
집객 방식은 장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매 창구가 없는 곳은 스톰프뮤직 홈페이지에서, 예매 창구가 있는 곳은 그곳들의 방식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장소마다 집객 가능한 인원도 다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20명에서 40명의 소규모로, 클럽은 약 100명 정도의 규모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공연마다의 편성도 다릅니다. 혼자 가는 곳, 둘이 가는 곳, 셋이 가는 곳, 장소마다의 특성을 살린 편성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처음 해보는 전국투어라 조금 겁이 나서 ‘소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쉬운 놈이 갑니다. 내년엔 해가 저문 시간에 페스티벌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콘서트 취소표가 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재원 ‘소심한’ 전국투어 [아쉬운 놈이 간다] 열심히 준비할게요. 10월 말일부터 11월까지 함께해 주세요!
구본암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 다수의 공연과 음반활동을 펼치며 2012년 <재즈피플> 선정 ‘올해의 베이시스트’로 뽑힌
실력파 베이시스트 구본암. 대중과 재즈 씬을 넘나들며 장르적으로 제한 받지 않고 표현해내는
구본암은 2014년 5월 첫 번째 앨범 [bittersweet]을 통해 사랑, 설렘, 그리움, 두려움 등의 감정들을 밀도 높은 연주들로 가득 채우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곡을 쓰고 앨범을 구상한지 3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구본암의 곡들은 정해놓지 않은 큰 틀 안에서 최대한 자유로움을 구현해내는데 힘을 쏟았고 즉흥연주부터 대중적인 멜로디라인까지 수려하게 구사하는 구본암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015년 1월에는 싱글 [시간의 문]을 발매, 각종 방송과 페스티벌에 초청 받으며 재즈 베이시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본암이 보여주는 사운드를 통해 국내 재즈씬이 대중 음악씬과 가까워지는 데 교두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민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기타전공
해군홍보단 전역
고상지 밴드 기타연주자, 노리 플라이 권순관, SG 워너비 김진호 등 세션 다수
서울 재즈 페스티벌, GMF 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 연주
불후의 명곡, EBS 공감등 방송 활동 다수
일정
2015.10.31(토) 5PM 서울 디귿집
2015.11.06(토) 7PM 제주 더머뭄
2015.11.07(일) 6PM 제주 에리두
2015.11.13(금) 8PM 광주 네버마인드
2015.11.14(토) 7PM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
2015.11.15(일) 7PM 부산 몽크
주최/문의 ㈜스톰프뮤직 02-2658-3546
주관 ㈜스톰프뮤직, 디귿집, 더머뭄, 에리두, 네버마인드, 아트팩토리 청춘, 몽크
티켓 전지역 2만원
스톰프뮤직 www.stompmusic.com 정재원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jungjay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