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3월 6일의 탄생화는 바로 ‘데이지’입니다.
데이지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꽃말은 ‘명랑’ ‘희망’ ‘평화’ ‘겸손한 아름다움’입니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화훼적으로는 일년생으로 개량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데이지라고 하면 마치 계란 프라이 같은 하얀 꽃잎과 노란 수술과 암술을 떠올립니다.
그 모습은 순수하고 깨끗하고 단아하여 지나가는 발걸음도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데이지와 달리 원종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민들레 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현재 샤스타데이지, 잉글리쉬데이지, 아프리칸데이지, 로빈슨데이지, 케이프데이지, 달버그데이지, 빗살잎데이지, 페인티드데이지, 블루데이지(청화국, 별청화국), 크라운데이지(쑥갓), 코리안데이지(벌개미취) 등이 있으며 리빙스톤데이지처럼 이름은 데이지이지만 국화과가 아닌 식물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의 데이지가 있지만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쉬데이지를 말합니다.
속명의 ‘Bellis’는 라틴어의 아름답다의 뜻을 가진 Bellus에서 유래되었으며, ‘데이지’라는 이름은 영국 사람들이 낮에 꽃이 피고 밤에 꽃잎을 닫는 모습을 Day’s eye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된 명칭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태양이 뜨면 고개를 들고 태양이 지면 고개를 내린다 하여 데이지를 ‘태양의 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