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의 전반적인 공부방법
저희과 선배가 과 까페에 올려 놓은 글 퍼왔어요..
여러분들 토익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햇살이 좋은 봄날에 학교에 바람쐬러 가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특히 3, 4 학년 후배들이 인사 삼아 , 걱정이 되는 소리로 묻곤 한다. "어떡하면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요?" 피곤하고 지친 난 그 곳에서 까지 영어시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 늘 농담 삼아 얘기하곤 한다. " 잘하면 된다." 그리고는 웃어 넘기곤 했다. 가끔 진짜 진지하게 묻는 후배들에게 나름대로 열심히 대답해주고는 한다. 몇 십분간 이야기 해주면 후배들의 표정이 밝아진다. 그러면 되겠네요 하고 그리고 두어 달 후에 다시 어두운 표정으로 "포기 했어요" 라고 하면서 인사를 건넨다. 그런 후배들을 보면서 참 아쉬웠다. 좀 더 나은 곳에 좀 더 꿈이 큰 곳에 원서를 넣을 수도 있었을 텐데
영어 때문에 ....
과의 전공이 중국어 이다보니 영어 공부할 기회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늘 후배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1, 2 학년 때부터 조금씩 영어 공부를 해 놓으라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영어 못해도 취직 좋은 데 잘 만 하더라. 토익 점수도 별거 아니래더라.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맞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면도 한번 볼 필요가 있다. 영어 못해서 힘들게 들어간 직장에서 치이고 , 토익점수가 낮아서 입사 원서 한번 내 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듣고 느꼈다. 이제 얘기의 초점 으로 들어가보자. 기왕 1, 2 학년때 영어공부 안한 것은 좋다. 그러면 3, 4 학년들이 늦은 셈치고 좋은 점수 내는 법은 없을까?
많은 질문을 받다보니 이것이 나의 화두가 되기 시작했다. 사실 내게도 토익은 쉬운 시험이 아니다. 토익 경향은 나날이 어려워 지고 , 응용력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답이 없을까?
이제 평상시에 나름 대로 생각해보고 알게 된 것들에 대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일단 토익 시험에 대해 얘기를 좀 들려 주겠다. 토익시험은 자격증은 아니다. 어학 검증 시험이다. HSK같은 것이다. 토익시험은 미국의 주요시험 토플이나 대학원 GRE GMAT 시험등을 출제하는 비영리 기관 미국의 ETS가 한국시사영어사 회장의 부탁을 받고 만든 시험이며 전국에서 매년 수십만명이 시험을 치른다.
990점이 만점이며 듣기100문제 ,495점 읽기100문제 495점 해서 990점이다. 매회 만점이나 980-985점이 나온다. 한명씩...인간이 아니다.
응시원서는 범어로타리에 있는 기업은행 토익원서 창구에가서 26500원을 주고 원서를 사서 길 건너편에 있는 ELS 학원에 가서 접수하면 된다. 대략 한달 전 부터 원서 교부가 시작된다. 대구에서는 시험장소가 두 군데 지정되어 있는 데 접수 할 때 될 수 있으면 영남 공고를 택해라. 스피커가 죽인다. 예쁜 아가씨들도 많이 치러 오고...
이제 날짜까지 공부하는 일만 남았다. 이야기를 하나 해 주겠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맘이 급한 후배들이 있다. 두달 공부 했는 데 한 백점 오를려나 이런식이다. 이런 사람들은 99퍼센트 점수가 제자리다. 이유는 큰 맥락이 없고 지엽적으로 시험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사람들이 재수로 점수가 잘 나온 경우를 제외하고 ,점수가 쑥쑥 오른다면 내가 가시나무 뮤직비디오 이영애 옆에 앉아서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 정말 그런 방법은 효과가 없다.
이제 분석을 해보자
영어 실력을 상중하로 나누겠다. 자기 자신을 대충 분석해 보라.
우선 상급,
고등학교때 영어 공부를 잘 했다. 그래서 영문과가 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 외 어학에 소질이 있고 계속 영어를 공부 해왔다. 그리고 한번씩 영어 시험을 치뤄왔다. 지난번 시험에서 830점 이상이 나왔고 , 영어권으로 연수도 갔다 왔다. 기억해라, 어학연수가 영어 상급이 되지는 않는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분석해라. 어쨌든 이 정도면 상급으로 분류해도 무리는 없겠다.
상급의 실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잘 알겠지만 기존의 공부가 크게 효과가 없을 것이다.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 포인트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공부하는 것 보다, 문제의 핵심을 정리 해 놓은 책들이 효과적이다. 사실 토익에는 토익만이 가지는 경향과 유형이 있다. 그러나 개인이 이것들을 분석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몇몇 토익의 대가들은 수년간 토익을 분석,정리 해서 토익출제자의 의도를 읽고 있다. 고득점자들이 이런 秘傳을을 파악하게 된다면 호랑이가 날개를 달게 된다. 좋은 책을 몇권 추천 한다.
김대균의 [토익 답이 보인다. (문법편 어휘편) ], [토익 문제 공부 안하고 다 맞추기(홍진 기획)] 등의 책을 추천한다. 아주 좋은 책들이다. 홍진 기획의 월간SUCCESS지 역시 좋다. 정확한 토익 분석력이 있다. 최근에 박정어학원의 [토익 천기누설]이라는 책도 나왔다는 데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 직접 확인 한번 해보기 바란다. 그런데 박정 어학원은 신뢰가 갈만한 학원이므로 믿어도 좋을 거라 생각된다.
기존의 토익책들은 상급수준인 당신에게는 큰 도움이 안된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평범하고 많은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종 마무리 연습은 시사영어사의 터미네이터 토익(READING, LISTENING)을 권한다. 평소의 듣기공부는 이찬승의 최근판 리스닝 시리즈 세권짜리를 권한다.
이런 상급자에게 필요한 공부방법은 한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야구 선수가 더 좋은 타율을 위해서는 상대투수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듯 토익도 똑같다.
그외에 영자 신문을 하나 사서 특히 KOREA HERALD 한부씩 사서 일주일 정도 읽어봐라. 신문에는 최신 시사를 담은 글들이 많다. 광고난도 시험에 도움이 되고 영어문장의 폭이 넓어진다. 스터디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당신은 혼자 만의 싸움이 필요하다. 당신 보다 실력이 나은 사람이 잘 없으니까 물을 사람도 없다. 그냥 혼자 공부하는 게 최고다. 자신 과의 싸움만 이겨내면 고득점은 보장한다. 별다른 충고가 필요 없을 것 같다. 기억해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문제 분석력 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읽게 되면 당신이 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답이 찾아온다. 아마도 3-4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다. 900점의 성적을 올리는 데는 ....
이제 중급자들
토익 공부한지 몇 달 되었고 ,낯설지는 않다. 점수가 대체로 650점에서 790점 사이에서 나온다. 영어를 잘 한다는 소리는 들어 보지 못했지만, 설명 해주면 말귀는 알아 듣는다. 한번씩 시험문제 풀다 시간에 쫓겨본 적이 있다. 알 듯 모를 듯 한 문제가 괴롭다. 점수가 조금만 더 오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문제 풀이다.
기존의 책들중에 문제만 졸나 많은 [시스템 토익]을 권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고, 주말이나 한달에 두 번정도는 시사영어사, 다락원등에서 나온 시리즈 6000천원짜리(테잎포함) 모의 토익 문제를 사서 풀어봐라. 출판사별로 20여권정도씩 나와 있는 데 , 각 출판사 마다 1-7번 까지의 문제집은 너무 쉬우므로 ,8-15번 사이정도의 문제집이 적당하다. 시험과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 시간을 정해 풀어야 한다. 랩실에 가서 시간을 정해 연습해라 . 그런데 테스트 할 때는 될 수 있으면 10번 이후의 책들을 사라. 그래야 효과가 있다.
돈 아깝다고 생각지 마라 그거 돈이 아니다. 몇천원, 막걸리 한잔 안 마시면 되잖아?.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속도가 는다. 당신은 고난도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 평범한 문제를 놓치지 않고 풀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스피드를 조금 더 올릴 필요가 있다. 틈나는 대로 문제를 풀어 봐라. 토익 어휘집 단어집은 좋지 않다. 문제를 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때 마다 외워라.
듣기공부는, 테잎 사는 데 돈을 들이지 마라 . 기존 토익책 에는 테잎이 딸려 있다. 그것들을 책을 안보고 계속 들어라. 농담 아니다. 이게 효과가 있냐고? 효과 죽인다. 그런데 꼭 기억해라. 책을 보면 효험이 없다. 그냥 자기 전에도 꽂아 놓고 끼워 놓고 들어라 .뜻을 알아들을려고 처음부터 신경쓸 필요는 없다. 같은 테잎을 며칠듣고 그 뒤에 그 뜻을 알아들으려고 해라. 마이마이 하나사서 같은 테잎을 계속 들어라. 안보고 계속 들으면 단어를, 뜻은 몰라도 발음이 정확히 들리는 날이 있다.. 그러면 당신은 짐을 싸서 하산하면 된다. 점수100점씩 뛰는 걸 보장한다. 당신은 reading 보다 listening에서 점수 올리기가 더 쉽다. 아마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면 듣기가 100점 오른다면 읽기가 40점 정도의 비율로 점수가 뛸 것이다. 발전이 가장 많은 점수대이다.
마지막으로 오호라 영어 공포증 환자들, 영어 못해서 자살을 꿈꿔본 사람들 영어노이로제 때문에 미국에 테러할 생각해 본적이 있는 사람들...
하급실력을 위한 조언을 몇자 적어 본다
이런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공부를 시도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해본 적이없다. 흔히 이렇게 묻는다. "좋은 영어책 좀 추천해줘요 선배" 내가 이제 이야기를 해 주겠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한방에 영어를 가르쳐주는 좋은 책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영어 책은 이세상에 없다. 존재하지 않는다. 우선 당신은 시간을 가지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는 영어 문법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맞다. 이래서는 안된다. 우선 영어의 개념잡는게 중요하다.
고등학교 영문법책중에서 어문각의 AP기본영어를 권한다. 아주 모르겠는 사람은 AP기초영어(어문각) 도 좋다. 혹은 능률영어사의 능률 고교영어(문법완성편) 가 큰 도움이 된다. 할 일이 한가지 더 있다. 영어 회화기초반을 하나 선택해서 들어라. 듣기는 고등학생용 듣기 테잎이 있다. 아마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을 것이다. 문제집에 딸린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용 듣기 전용 테잎이다. 하나 사서 계속 들어라.
난 당신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한다. 나는 당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을 많이 대해 봤다. 당신은 위축되어 있을것이다. 그리고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 하고 있을 것이다. 영어 못하는 것이 마치 큰 약점인 것 처럼 남들에게 처음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싫을 것이다. 걱정이 되어서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성격상 남에게 잘 묻지도 못하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사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 부끄러워 하지 말아라.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생각을 차근차근 해 보자. 당신은 어쨌든지 선택을 해야한다. 계속 그렇게 지내든지 한번 용기를 내서 당신을 괴롭혔던 영어 콤플렉스를 한번 깨보든지, 그런 까닭에 혼자 하는 공부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유는 당신에게 동기 부여가 없고 묻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에 며칠 하다가 포기 하게 된다. 가르쳐줄 선배나 ,스터디도 괜찮다. 쪽팔린다고 혼자 하지 마라. 영원히 쪽팔리는 수준을 못 면하게 될거다. 주변을 잘 둘러 봐라. 당신과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졸나 많다. 내가 위로해 주려고 괜히 하는 말 같이 들리는가 나에게 이런 문제를 털어 놓은 사람이 20명도 넘는다. 제발 위축되지 마라. 고수들이 보면 우리들 영어 실력은 다 똑같다. 농담이 아니다. 앞서 내가 말한 방법으로 이렇게 문법책을 들고 공부하다 보면 약2-3개월 지나면 기본 문법이 완성 된다. 아주 작은 것이지만 조금 뿌듯한 기분이 당신을 좀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이때 모르는 것은 자꾸 물어야 한다. 그리고 회화도 입문은 습득했다. 이제 할 일은 랩실에 가서, 영어회화 테잎 한질을 선택해서 목표를 잡되 한질 다보기로 결심을 해라. 조금 많아 보일거다. 그러나 교재들이 좋아서 매일 조금씩 목표량을 달성하다보면 그렇게 많은 분량도 아니다. 회화테잎은 토익공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회화테잎 한질은 아주 큰 실력 향상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것은 피해라[Michigan English] 는 너무 구어체이다. 어렵다. 라디오 TV의 생활영어 역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성식 회화7200] [파노라마 잉글리쉬] 그런것도 피해라 .너무 지루하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이런것도 공부하기에는 별로다. 전체 스토리가 이어지는 회화테잎이 좋다. 예를 들어 민수가 주인공이라면 앞장에서는 은행에 가고 뒷장에서는 햄버거집, 그 다음 장은 학교 이런식으로 된 교재 말이다. 영어를 감을 잡을 수 있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지 좋다. 비디오와 같이 된 것도 좋다. 누군가에게 물어봐도 좋고 당신이 직접 선택해도 좋다. '난 영어를 하나도 모르니까 교재를 선택할 수 없어요' 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라.
이 사람들아 우리는 대한민국의 그 입시지옥을 뚫고 ,고등교육을 받을 능력이 있다고 판명이 나서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는 것이다. 기억해라. 우리는 저능아가 아니기 때문에 교재를 훓어보면 어느 것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판단이 서게 되어 있다. 교재를 선택하고 나면 중요한 것은 한질을 다 보는 것이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면 조금씩 영어가 는다. 다시 2-3개월이 걸리는 이 코스가 끝나면 본격적인 토익 공부가 필요하다. 이때 좋은 책들은 토익에 겁을 안먹을 적당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점에 가면 점수대별 토익책이 있다. 한권사라. 가격은 나도 모른다. 별로 안 비싸다. 그러니까 남꺼 빌릴생각말고 한권 사라. 게다가 남들은 그런 책도 없다. 나도 없다. 그러니까 한권 사라. 물론 가장 낮은 점수대를 위한 책이어야 한다. 주로 시사출판사것을 권한다. 같이 공부해 나가라. reading은 당신에게 인내와 시간을 요구한다. 조금만 더 참아라.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시간이 너무 걸리지 않을까 , 맞다. 당신 생각 보다는 많이 걸린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공부를 해도 일년이 안걸린다. 내 말을 믿어라. 어차피 취직자리는 가을 이후에 나오기 시작한다. 졸업까지도 일년 남았고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가보자.
영어 공부를 시작한지 오개월에서 육개월이 지나면 이제 당신도 토익에 도전할 능력이 생긴다.
시리즈로 나오는 토익 모의 문제집을 사라. 그런데 1-10권 이내의 것을 사라. 수준이 좀 낮고 비교적 쉽다. 매주 한권을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면 당신도 토익 시험을 치뤄 봐라 평균점은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할 일은 조금씩 매달 시험을 치르기만 하면 된다. 오르는 성적표가 뿌듯할 걸. 주의 할 것은 다른 사람말에 이리저리 내둘리지 마라. 자꾸 헷갈린다.
중요한 것은 소신이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이 여러분들에게 손해 나지는 않는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화해라. 성심 성의껏 가르쳐 주겠다.
우선 본격적으로 토익문제에 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영어에서 손을 놓았던 대부분의 사람들, 그리고 기초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시 기억을 돌려보자. 영어책에는 장황하게 문법이 설명 되어 있는 데 사람들의 고민은 그 문법용어 들에 관해 개념이 전혀 안 서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봐라. 누가 지도책을 들고 지명을 가리키고 있는 데 , 동서남북의 개념이 없다면 끔찍하게도 지겨운 기분을 느낄 것이다. 게다가 이런 쉬운 말들은 사람들이 어디에서도 거의 설명을 해주지 않으며 대부분의 영어 고수들도 자세한 개념을 잡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내가 쉽게 이야기 해주도록 하겠다.
우선 품사에 대해 설명을 해 보자.
우리는 중문과니까 , 잘 봐라. 품사를 한자로 풀면 이렇게 된다. 品詞 무슨 말인고 하니 품자는 성품할 때 품자이고 사자는 글자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품사란 단어의 성격을 말한다. 뭐라고? 단어의 성격 밑줄 그어라. 여러분들도 성격이 다 다르듯이 단어도 성격이 다 다르다. 그래서 이제 명사니 동사니 하는 여러 가지 품사들이 생겨난다.
우선 명사
지구가 처음 생기고 세상에 말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 원시인이 호랑이를 보고 불렀다. "어이" 다음날 또 불렀다. "야" 그 다음날 또 불렀다. "니 " 그랬더니 호랑이 인상이 돌아갔다. 그래서 생각했다. 저 놈에게 이름을 붙여주자. 그래서 Tiger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하나씩 사물과 동물에 이름을 붙여 나갔다. 세상 존재 하는 모든 것에 ..... 자기에게도 이름을 붙였다. barbarian 이라고 ,이렇게 붙여진 이름을 명사라고 한다.
뭐라고 ? 이름이 명사
다음 동사
어느 햇살 좋은 날 원시인이 호랑이를 봤더니, 호랑이가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어라?! 저 동작을 나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뭐라고 이야기 해야 알아듣지? 그래서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하! 뛸 때 동작을 run 이라고 하자. 걷는 동작은 walk 이라고 하고 그래서 원시인은 동작을 나타낼 때 이 말들을 사용 하게 되었다. 뭐라고?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을 동사, 그런데 물리적인 움직임만 동사냐 아니다. 여러분 누군가를 사랑하면 어떻게 되는가? 마음이 움직인다. 그래서 love 도 동사가 된다. 기억해라.
정신적인 움직임도 동사다.
다음 형용사
그가 지나가다 꽃을 보게 되었다. 어 ! 아름다운 데 이 아름다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없구나. 그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를 만들자. beautiful , 그 꽃을 손으로 쥐고는 바위에 앉았다. 그랬더니 바위가 차가 왔다. 아 차갑다라는 단어는 cold 라고 하자고 마음 먹었다.
뭐라고? 상태 ,성질을 나타내는 단어는 형용사
다음 관사
지구상의 영어 단어는 대개 10여만 단어정도 이다. 그 중에 관사는 세 단어 밖에 없다.
a, an , the 역할은 나중에 책에 보면 자세히 나온다.
다음 부사
부사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형용사를 꾸미고, 동사를 꾸미고 , 부사를 꾸민다. 예를 든다.
한국말을 떠 올려보자. '종성이는 멋지다'. 이 글을 잘 보라. '멋지다'. 라는 말은 멋진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다시 말해 형용사이다. 그런데 '종성이는' 과 '멋지다'. 사이에 '매우' 라는 말을 넣어 보자. '종성이는 매우 멋지다 '. 가 된다. 그러면 이 '매우'는 '종성이는'을 꾸미는가 아니면 '멋지다 ' 를 꾸미는가? 생각을 해 보라. '종성이는 매우' 가 말이 되는가 '매우 멋지다 ' 가 말이 매끄러운가 ? 당연히 '매우 멋지다' 가 말이 된다. 이렇게 형용사를 꾸미는 게 부사이다. 영어로 바꾸면 'Jong-sung is very nice' 의 very 가 바로 부사이다.
두 번째 예를 든다. '종성이는 달린다'. 뒤의 '달린다'. 라는 말은 앞에서 배웠듯이 동작을 나타내므로 동사이다. 그런데 이 사이에 '잘'이라는 말을 넣으면, '종성이는 잘 달린다'. 가 된다.'잘'은 어느 단어를 꾸미는가. 여기서 '종성이는 잘' 이 말이 매끄러운가 아니면 '잘 달린다'. 가 매끄러운가. 당연히 '잘 달린다'. 이다. 그래서 동사 '달린다'를 꾸미는 '잘'은 부사이다. 영어로 바꾸면 Jong-sung runs well 의 'well '이 부사이다. 우리나라 말과의 차이는 한국의 부사는 동사 앞에 놓이지만 영어 부사의 대부분은 뒤에 놓인다는 점이다.
세 번째 '종성이는 잘 달린다'. 사이에 '매우'를 넣으면 '종성이는 매우 잘 달린다'. 가 된다. 그러면 이 '매우'는 '종성이는'을 꾸미는가 '잘'을 꾸미는가 아니면 '달린다'를 꾸미는가. 어느 것이 매끄러운가 '종성이는 매우' '매우 잘' '매우 달린다' 세가지 중에서 당연히 '매우 잘'이다. 그러면 아까 배웠듯이 '매우'는 부사 '잘'을 꾸미므로 부사. 영어로 바꾸면 Jong-sung runs very well 의 very 가 그렇다.
기억해라 영어 부사의 역할은 동사 수식, 형용사 수식, 부사 수식,
마지막으로 문장 전체를 수식 하는 것도 부사의 역할이다. '행복하게도 그는 오래 살았다'.를 생각해보면 '행복하게도' 라는 말은 문장 전체와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로 바꾸면 'Happily , He lived a long life에서 Happily' 가 그러하다.
접속사
는 단어 구 문장을 연결 시켜 주는 말이다. 단어는 알겠는 데 '구' 란게 뭐지
'구'는 두 개이상의 단어가 모여 하나의 단어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든다. '그는 연필을 가지고 쓴다'. 영어로 고치면 'He writes with a pencil' 에서 잘 봐라. 끝의 연필을 가지고 라는 'with a pencil '은 따로 떼 놓으면 전혀 자기 역할을 못한다. '그는 연필 쓴다'. '그는 가지고 쓴다'. 영어로 옮기면 ' He writes with ' 'He writes a pencil' 둘 다 말이 안된다. 연필을 가지고 라고 할려면 ' with a pencil' 이라고 해야한다. 잘 보면 이 단어는 세 개가 합해져야 겨우 하나의 완전한 뜻을 지닌 하나의 단어 역할을 한다는 얘기다. 이런게 ' '구'다 .
기억해라.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여 하나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구'라고 한다. 그래서 만약 문법책에서 '명사구'라는 말은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여 하나의 명사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방금 위의 '연필을 가지고' 라는 단어는 동사 '쓰다'를 꾸미므로 '부사구'가 된다. 아 !쉽다 ,쉬워!
그러면 '문장'은 ? 기다려라 설명해 주겠다. '문장'이란 다른 말로 '절'이라고도 한다. '문장'이란 '주어'와 '동사' 가 들어가 하나의 완전한 뜻을 나타내면 '문장'이라고 한다.
예를 든다. '나는 뛴다'에서 '나는'은 주어 '뛴다'는 동사 그래서 이런게 문장이다. 영어로 'I run' 간단하지만 완전한 한 문장이다. 이런 것을 연결 시켜 주는 게 바로 접속사이다.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그러나'.....'and''but'
대명사
란 명사를 대신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종성이'는 아침에 일어났다. 그리고 '그'는 거울을 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라는 말은 종성이라는 명사를 대신 하고 있다. 명사를 대신해 준다고 해서 대명사이다. 영어의 인칭 (사람을 가리킨다고 해서 )대명사로는 I , he, she , they 등이다. 지시 (지시한다고 해서 )대명사로는 this that , 등이 있다.
전치사
란 명사앞에 놓여 시간, 장소, 기간, 방법, 위치, 수단, 목적을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예를 들면 the desk 가 책상이라는 명사란 것은 위의 글을 일고 알게 되었을 것이다. 책상 위에 라고 위치를 나타내고자 하면 on the desk 라고 하면 되는 데 이렇게 위를 나타내는 on 이 전치사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 나는 학교에 버스를 타고 간다. 'I go to school by bus '라고 하면 되는데 by 가 bus 앞에서 버스로써 라는 수단을 나타내 준다. 그래서 by는 수단을 나타내는 전치사인 것이다. 문법적으로 이렇게 전치사 뒤에 놓인 단어를 전치사의 목적어라고 한다.
전치사의 목적어는 명사나 동명사만이 올 수 있다는 것은 토익에 아주 잘 출제 되고 있다.
감탄사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이상이 품사의 핵심을 이루는 8품사이다. 그 외의 나머지 품사도 조금씩 공부해 보면 알겠지만 여기 나열 한 것은 알아야 할 가장 기본 적인 개념의 문법용어 들이다. 이 문법용어를 못 알아듣는 다면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이 문법용어를 알아 듣는 다면 영어 강사가 무슨 말을 하는 지는 알아 들을 수 가 있다. 혹시 모르는 사람은 몇번이고 열심히 읽어 보기 바란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토익 테크닉을 설명 하도록 하겠다.
우선 여러분들 공부할 때 문제집이나 책을 줄 그어 가면서 한자 한자 정성들여 익히는 습관을 먼저 버리라고 충고 한다. 그렇게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피드가 느려 성적이 안 나오고 심지어 시간내에 다 못푸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세히 익히지 못한다면 스피드라도 늘일 생각을 해야 한다. 기억해라 . 듣기의 핵심은 스피드 첫째도 스피드 둘째도 스피드이다. 괜히 '자왈' '스승님'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진짜 조진다.
그리고, 혹시 여건이 된다면 영영 사전을 보는 습관을 들여라 . 영영사전은 어렵다라는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영한사전과 같이 봐 나가다가 영영사전 쪽으로 옮아가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게다가 영영 사전을 보게 되면 독해 실력과 독해 스피드상승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온다. 영영 사전은 '롱맨' 보다도 '콜린스 코빌드' 사전을 권한다. 아마 학교앞 남도 서점에 가면 몇 퍼센트 discount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용도 쉽고 예문이 아주 좋다. 그러나, 정 안된다면 영한 사전만 봐도 괜찮다.
part 1 주어진 그림을 보면서 풀기다. 사진만이 나와있고 질문과 선택문항은 쓰여있지 않다. 사진 한 개당 4개의 선택문항이 주어진다. 20문제가 출제 된다.
사람의 동작이나 상태를 묘사한 사진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장소와 연관되어서 사람의 동작을 묘사하거나, 장소만을 묘사하는 소수의 문제가 출제 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part1 directions" 라고 하면서 지시사항이 나오는데 친절한 설명이라고 고마워하면서 다 듣고 있으면 미친 놈이다. directions를 들려주는 동안 그림 20개를 한번 쯤 훑어 보고 기억할 수 있다면 기억해라. 예제도 하나 들어 주니까 훝어볼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있다. 다 못 봤다면 몇 문제만이라도 봐라. 이 파트의 핵심은 당신은 그림이 나와있고 ,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답으로 생각해야 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
예를 들어 보자..
그림에 어떤 남자가 길을 걷고 있다. 선택항목에 틀림없이 a) He is going home 이라는 답이 있을 것이다. 여기 잘 속는 사람이 있다. 그림을 다시 잘 살펴 보면 그 사람이 걷는 모습만 나오지 어디로 가는 지는 모른다. 집에 가는 지 학교에 가는 지 술 마시러 가는 지 사진의 주인공만이 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가 어디론지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추정해서 이것을 답이라고 생각해서 표기한다. 나중에 d) 정도 가면 He is walking along the street이라는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묘사한 답을 들려 줄 것이다. 그것이 정답이다. 이것만 머리에 담아도 당신은 50퍼센트정도의 오답을 피해 갈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해라 .
그리고 그림의 사물과 비슷한 단어를 나열해 헷갈리게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그림에 자동차가 있고 어떤 사람이 차를 열려고 하고 있다면 선택항목에 A man is holding a card 비슷한 문장을 불러 줄 것이다. 잘 들어라 문제에는 차가 나온다. 'car' 이지 'card' 카드가 아니다. 그럼에도 어떤이들은 알아듣는 단어가 나왔다고 좋다면서 적는다. 미친 놈이거나 모자라는 놈이다.
여기 잘 나오는 문장들은 김대균의 [토익 답이 보인다. 어휘편]에 잘 나와있다.
part 2는 단문질문을 듣고 알맞는 답을 고르기이다. 30문제가 출제 된다. 선택문항이 3개라는 것이 다른 파트와 다르다. 이 선택 문항은 시험지에 인쇄되어 있지 않다. 질문도 쓰여있지 않고 들려준다. 말 그대로 순수 듣기이다. 네 가지 듣기 중에서 가장 순발력이 요구 된다. 관건은 스피드
거의 50-60 퍼센트 정도가 의문사 의문문이다. When , Why , How 등이다. 따라서 핵심은 첫 단어 잘 듣기이다. 첫 단어를 놓치면 조진다. 귀를 세워서 첫 단어를 잘 들어라. 그리고 알아야 할 것이 의문사 의문문은 거의 yes no 로 답이 불가능 하다. 예를 든다.
질문 Why didn't they wait for us?
답a) No ,they left an hour ago
b) Ok, but they might be late
c) They probably thought we weren't coming
a)는 답일 가능성이 없다. 왜냐 하면 의문사 의문문은 yes no 로 답할 수 있는 확률이 드물다. 정답은 c)가 된다.
그러나 이 때 why don't we 라든지 how about 이라고 묻는다면 이 말들은 한국말 '- 하는 게 어때 , -할까' 등의 권유문이다. 이런 권유문은 Yes 나 No로 대답이 된다. 예를 든다. Why don't you have dinner with me ? 이라고 물을 때
Yes, I will 은 충분히 답이 된다. 이 말은 묻는 다기 보다 그렇게 하자 라는 성향이 강한 권유문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당신이 주의 할 것은 시제이다. 예를 든다.
When will the company picnic be held ?
라고 하면 last Saturday 는 절대로 답이 못된다. 왜냐고 ? 질문을 잘봐라. 언제 -일거냐 라고 묻는 데 지난 토요일이라고 하면 그게 제정신이냐?
그 다음 부가 의무문의 경우를 보자. 부가 의문문은 앞의 문장이 긍정이면 정답은 긍정으로 나온다. 예를 든다.
질문 It was a good film , wasn't it? [좋은 영화였어 그렇지?]
뒤의 부정 부가문장은 앞의 긍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쓰인 것이다. 따라서 답은
Yes It was 정도가 될 것이다. 반대로
질문You are not going out today ,are you? 라고 앞의 문장이 이처럼 부정으로 나온다면 이 말은 안 나간다는 부정적인 말을 강조하기 위해 뒤에 그렇지? 라는 긍정문을 붙인 것이다. 따라서 답은
No, I'll stay home today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부가 의문문이 아닐 경우 문장이 부정문이 온다면 답은 거의 긍정문이다. 예를 든다.
Haven't we met somewhere before ? 라는 이 말은 우리가 어디선가 만나지 않았나요 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만났단 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뒤에 부가 의문문이 없기 때 문에 긍정적인 말이 답이다. 답이 세 가지로 나와 있다면
a) NO , I met you in Seattle three years ago
b) Yes, we met in a restaurant three yeare ago
c) They're going to meet with my boss in the conference room.
정답은 당연히 b 가 된다. 쉽다 쉬워.
그리고 답을 들려줄 때 질문에 나오는 단어와 똑같은 단어나 비슷한 단어를 답에 불러주어서 장난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든다.
질문 Shoul I take my umbrella ?
a) Yes, I'll take my umbrella
b) No, I haven't seen it
c) Yes , it is going to rain
얼핏 들으면 앞의 질문에 umbrella 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답을 들을 때 같은 단어가 나오는 a)가 답이라고 생각하기가 졸나 쉽다. 그런데 기억해라 질문과 같은 단어나 비슷한 단어가 답에 들려주면 그건 무조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몰라서 껜또 찍을려면 다른걸 찍어라. 백프로 그렇다. 반복한다. 이 파트는 첫 단어를 잘 듣고 시제를 잘 들어라.
part 3 은 .30문제가 출제 된다.그러나 졸나 쉽다. 무슨 말인가 하니 , 속독속해가 관건이다. 듣기문제에 왠 속독속해 ?
들어 봐라 . 이 파트는 듣고 문제지에 인쇄 된 문제를 읽고, 답을 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문제를 미리 읽어 놓는 다면 얘기가 쉬워진다. 당신이 문제에 끌려 다니는 게 아니라 당신이 주도권을 쥔다. 예를 든다. 들려주는 질문이 나온다.
여자Next, please .
남자I'd like to make a deposit . From this check, I want 20 dollars in cash and rest I want to doposit.
여자Certainly .Would you please endorse it and write your account number on it?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장을 열심히 들으면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졸나 노력중일 것이다. 그런데, 진실로 그런데 ,시험지 질문은 이딴 게 쓰여 있다.
Where is the conversation taking place?
a) At a bank
b) At the cleaners
c) At a doctor's office
d) At a department store
아! 허탈해라 .질문에 들리는 단어만 몇자 들어도 풀리는 답이 아닌가. 거의 대부분의 파트3이 이런식이다. 돌겠다. 따라서 당신이 몇 문제만 읽고 해석해 둬도 이 파트는 거저 먹는다. 알겠는가 , 그런데 빨리 읽기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게 가장 중요 하다.
마지막으로 part4는 이런 part3의 연장이라고 보면 된다. 20문제가 출제 된다. 이 때 핵심은 3-4문제를 묶어서 미리 읽고 해석해 둬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든다.
듣기Are you looking for something spicy?
Would you like some flavors that make your mouth come alive -something to set your mouth on fire?
Then try the "Hot Hacienda." The " Hot Hacienda" is located at 441 Ray Street, next to Ditty's Drug store. Open every day except Sunday , the "Hot Hacienda" prides itself as a place for the entire family -we've got something for everyone . All of our dishes are satifying , just like our prices . So don't dalay. Gather up your family and head on down to the " Hot Haceinda" on Ray Street . We offer children - only specilals too.
그리고 관련 문제 3-4문제가 출제 된다.
1.What kind of place is the "Hot Hacienda?"
a)A Restaurant
b)A Market
c)A Hotel
d)A Disco
2.What day is the "Hot Hacienda" closed?
a)Friday
b)Saturday
c)Sunday
d)Monday
3.On what street can you find "Hot Hacienda?"
a)Seven Street
b)Delay Street
c)Ditty Street
d)Ray Street
4.What kind of news is being reported?
a)Temperatures
b)Sports scores
c)Exchange rates
d)Labor stastics
만약 이 질문 네 가지를 미리 읽어 놓지 않는 다면 위의 들려주는 문장들을 듣고 이 네 가지 질문을 일일이 해석해서 몇초 안에 풀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 할 것이다. 아주 장문이 나오며 실제로 나도 토익듣기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문제 3-4문제를 무조건 먼저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문제를 듣고나서 3-4문제를 읽고 해석해서 답을 적는 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그러나 노력하면 충분히 된다.
광고 , 뉴스, 날씨 , 전화메시지, business상황전달문 ,특정모임 인물소개, 교통상황, 비행기 기차 연착안내 방송등이 나온다. 위의 나열한 문장을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글을 빨리 읽는 연습과 핵심만을 추려서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자꾸 들어라 . 다른 것 보다. 여러분들이 산 토익책에 딸린 테잎듣기중에 Part4 가 아주 유용하다. 사실 이 파트는 필요한 것만 듣는 연습이 중요하다. 그래서 내가 토익테잎에 달린 듣기 연습을 그렇게 강조 하고 있는 것이다. 기억해라.
읽기는 너무나 광범위해서 여기서 설명해 줄 수 없다. 참으로 안타깝다.그리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읽기보다 듣기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성적이 올리기 쉽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제 개략적인 공부법에 대해서 내가 후배들에게 만날 때 마다 들려 주었던 이야기는 끝이 났다.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이다. 토익점수를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후배도 있을 것이고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은 다른 일을 하려고 생각중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하나님은 세상을 다양하게 창조 했다. 나는 다만 토익이 궁금 했던 후배들을 위해 짧은 이야기를 썼다. 아마 ,선배 더 쉽게, 더 빨리 성적 올리는 방법은 없어요? 라고 묻고 싶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에 그런 공부법은 없다. 노력을 하고 인내를 해야만 한다. 조금 더 큰 그림을 머리속에 그린다면 판단이 설 것이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를 하기 바란다. 자기만 잘 살면 세상 모든 것이 잘 돌아 가게 되어 있다. 좋은 데 취직자리는 자기가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잘들 살고 아무쪼록 학생시절을 즐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