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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성(가정)폭력상담소가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 배포하며 함께 참여한 동성초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음성 관내 4개 초등학생들이 한층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동성초를 비롯해 4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맹동 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초등학교(교장 변정구)는 7일,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하였다.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 활동은 음성 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 반경 500m내 생활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예방 문화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동성초 5학년 1반 학생들은 성폭력 예방교육과 아동 안전지도 제작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직접 학교 주변을 탐색하며 사각지대, 유해시설, 공사지역 등 위험한곳과 표지판, 안전지킴이집, 공공시설, CCTV 설치여부 등 안전한 곳을 꼼꼼히 살펴보고 메모하여 아동들 스스로 지도를 완성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활동에 참여한 이성현(5학년) 학생은 “평소 생각 없이 오고가던 학교주변을 자세히 둘러보니 사각지대나 위험한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구 교장은 “5학년 학생들 눈으로 직접 제작 배포된 안전지도는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와 위험환경을 사전에 인지하여 안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통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