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법당(논산) 반야사
논산반야사 몇 개의 동굴이 이어져 있는 곳. 일부를 법당으로 만들어 LED조명등으로 자동 조광하니 신비스럽고 내부는 끝이 안 보이는 동굴도 있지만 개발이 되지않아 출입이 금지되여 있읍니다. 이런 동굴 법당 본적 있나요? 반야사는 폐광 지역에 세워진 작은 절이다 대웅전 뒤편에 조성된 동굴 법당은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석회를 채굴하던 지하 광산에 만든 법당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한가운데에 좌정한 부처상을 모셔 놓았다. 동굴 안은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외에 모든 소음이 차단된 것 같은 고요함이 흐른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다. 동굴 특성 상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스함이 느껴지는데, 침묵 속에서 홀로 기도하고 수련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어 보인다.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천태산 기슭에 자리한 반야사는 석회광산인 옛 폐광을 활용해 조성된 동굴법당과 대웅전, 요사채, 야외 미륵불상, 바위협곡 등의 볼거리가 있는 작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반야사는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시원한 동굴 법당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논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논산의 숨은 명소로 동굴 속 법당은 일제의 침략에 의해 수키로미터에 달하는 석회광산으로 개발된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지금도 동굴 법당은 폐광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냉풍이 가득해 한여름에도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니 한 여름에는 더위도 식히고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반야사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반야사 동굴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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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보기 어려운 가봣어요. 명소가되기를 기원합니다. 석가모니 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