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복을 받고 싶다면 이웃을 돌아보세요.
복을 지으면 복이 온답니다.
올해 마음도 몸도 어수선했지만 그러다보니 힘든 이웃을 더 못 돌아봤네요.
저와 2013년부터 동양철학을 <차와문화>에 연재하는 조용헌선생 말에 의하면 인간의 운명이 바뀌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려울 뿐 바꾸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지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액체이론, 즉 피, 땀, 눈물을 한바가지 쏟아내는 거지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적선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면 삼대가 내리 복을 받는다는 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노래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두레소리’라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벌써 10년째 묵묵히 후원을 해오고 있지요.
한아이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이름을 한글자만 밝힙니다.)이라는 아이는 타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근육이완증이라는 병명을 진단 받습니다. 근육이완증은 근육이 퇴화되어 굳어가는 난치성 질병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아이가 난치병에 걸리자 아버지는 집을 나갑니다. 이 병은 아이가 움직일 수가 없어서 살이 매우 많이 찝니다. 엄마는 힘든 형편이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돌봅니다. 좁은 빌라 3층에서 엄마는 45키로의 몸무게로 70키로까지 나가는 아이를 업고 학교를 가고 병원을 갑니다. 정부에서는 희귀성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약값과 병원비를 일부 보조하지만 이들이 처한 현실은 약값이나 병원진료비보다 생활비가 더 큽니다. 일례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기저귀나 생활비는 전혀 혜택이 없습니다. 아픈 아이가 있는 경우, 부모 중 한 사람은 생활비를 벌어야 아이의 치료가 가능합니다만 안타깝게도 근육이완증은 모계 유전이라서 그것을 이유로 이혼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 이외에도 희귀한 병을 앓는 자녀를 둔 가정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과 화상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 등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이번에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저와 형철성 교무위원은 그음반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음반을 만드는 모든 소요 비용은 두레소리 대표와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감당했습니다. 지리산학교&지리산행복학교인 우리 학교에서는 교무위원 형철성 님이 음반의 다자인을 아무 대가없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기꺼이 만들었고 제 후배 사진작가 임서진은 사진을 찍고 신희지는 알량한 재주로 대표곡' 세상에 그대는 혼자가 아니에요.'의 가사와 제 노래 '너를 사랑해'도 내놓았습니다.
7080세대의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은 앨범을 위하여 노래하고 작곡자는 작곡으로 편곡자는 편곡으로 누구 한사람 어떤 대가도 원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이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누군가는 세상이 각박하다고 하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 음반의 소요경비는 앨범의 케이스와 트리밍 비용 이외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소요경비를 제외하고 전액을 희귀성난치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학우님들, 새해 2013 계사년, 선한 일로 시작해 보실 마음은 없으신지요!
기부를 하고 싶지만 찾아서 하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연이 되었을 때 모른 척 하지 말아주시기를!
장당 만원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후원이므로 택배비는 별도 4,000원입니다.)
택배비 완젼 수정합니다.
2장까지는 2500원
3방부터5장까지는 3000원입니다.
택배비 더 주신 분은 입학식때 돌려드리겠습니다.
허락하신다면
택배비를 착불로 원하신 경우, 착불은 비싸답니다. 그래서 남는 택배비로 부담할까 하는데 양해를...^^
조금 부담이 되겠지만
음반에 수록된 곡이 열여덟곡이나 되니 그냥 사서 듣는다 해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이 결국 나 자신을 돕는 것이기에
새해, 복 짓고 한해 시작하시기를 바라며
고맙고도 고맙습니다.
후원: 음반 장당 일만원(택배비4,000원미포함)
농협 351-0448-7529-13 섬진강문화네트워크
포장은 제가 복 짓겠습니다.^^
후원하신 금액은 전액 기부합니다.

* 사진은 음반을 다섯매 구입하여 처음 후원해주신 선녀와나무꾼님입니다. 음반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언젠가 우리 학교에도 이런 귀한 일을 한 날이 오기를 바라며!!!
5일은 꼭 발송합니다.죄송^^
택배비 하향합니다.
좋은 일이죠.
3,000원입니다.
4,000원 내신 분 돌려드립니다. 입학식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1.03 10:3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1.08 03:37
해퓨니어 시인 부부님.. 20장 203,000원 입금합니다.
낙목한천 추운 날에 심장온기 따뜻한 일 하시는데
너도나도 참여 하여 온정세상 만드는 힘 보탭시다
상 치루시고 힘드셨지요? 시인과 방금 대화하다 이렇게 황망할 때가...
시인은 제가 장례식장 다녀온 줄 알고 저는 시인이 강의가는 길에 들린줄 알고
서로 놀라서 죄송하고 황망하고 시인이 술한잔 하자고 하시네요.
전화드리겠습니다.
발송했고 입금도 확인요!
3장 값 입금했습니다. CD는 안부쳐도됩니다.
나중에 만날 기회가 있을때 그냥 한 장 주세요.
네 잘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20장주문 합니다
올해 맘가는대로 살기로 했답니다.
힘든일은 거절도 하며...
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고맙습니다.
태안고한아름쌤 2장 후원합니다.
이철수(아일랜드)님 3장 후원합니다.
드렸고 입금!
김미애님 3장 후원합니다.
박석순(조금빈손)2장 입금 했습니다. 1매만 보내주시고 1매는 교무처장님에게 위탁드립니다
네...주소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