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현재 집필 중인 원고의 일부를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올립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예언사역]원고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자료만 조금 보충하여 정리하면 되는데
어느날 갑자기 더이상 마무리를 지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감동하심이 있으셔야 글을 쓸 수 있기에
그동안 배워 온 것처럼 마음 편하게 2달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불과 일주일 전에 그 이유를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성경적인 예언사역]에 앞서서 먼저 갖추어져야 할
[친밀하신 하나님의 음성듣기]에 대한 글을 쓰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계속 밤을 지새우며 글을 썼습니다.
그동안 절반 정도는 써 오던 글이 있었으며 나머지 부분을 집필하게 하셨는데요.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출판사 대표님께서도 "정말 필요한 책 같습니다." 말씀하시며
예언 사역 원고가 출간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출간하시고자 하십니다.
물론 여름 즈음에 6번째 책인 [성령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이 출간될 것입니다.
그리고 [친밀하신 하나님의 음성듣기] 원고는 올해 말이나 내년 즈음에 출간 예정입니다.
또한 [십자가와 성령님에 의한 삶]이라는 원고도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 원고는 출판사에서 내년 초에 출간을 계획하시고 계십니다.
부탁드리기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기름부으심 안에서
잘 마무리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1.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하나님의 음성듣기 (1)
앞장에서 잠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음성은 결국 우리 안에 계시며 곁에 계시는 성령님을 통해 전달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도, 예수님의 음성도 결국은 성령님을 통해 전달되기에 성령님의 음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음성이 삼위일체 하나님 가운데 어떤 위격의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느끼기에 ‘아버지의 음성, 예수님의 음성, 성령님의 음성’이라고 느끼는 것이지요.
오늘날 우리가 듣는 음성은 성령님의 음성이거나 성령님을 통해 전달되는 음성이기에 성령님에 대해 친밀하게 알면 알수록 더욱 친밀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목적이 순수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음성듣기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성령님께 합당한 대우를 해드리지 못하는 모습을 쉽게 봅니다. 필요할 때만 성령님을 찾고 도우심을 구하지 평상시에는 의식하지도 않고 존중해드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 성령님과 교제 나누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존중해드리며 사랑과 존경을 드리는 것은 당연히 추구해야 할 영적인 우선순위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께서 조용기 목사님께 가르쳐주셨던 부분을 잠시 살펴보며 나누기를 원합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성령님을 인격적이신 분이며 친밀하게 교제를 나누고 존중해드려야 할 분으로 재발견하게 되신 간증에 주목해 보십시오.
1964년도에 2,400명에서 갑자기 모든 것이 멈추어 버렸고 저는 그 이상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쓰고 기도하고 몸부림쳐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새벽 기도회가 끝난 후 아주 추웠기에 저는 교회 한 구석에 앉아서 주님께 제 마음을 쏟아놓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발 이 벽을 뚫고 나가게 해 주세요!”
그러자 갑자기 새로운 놀라운 계시가 제게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가운데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성령을 알아왔지만
한 번도 성령과 교제를 나눠 본 적이 없다.”
나는 반박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거듭났고 성령께서 내주하시며
또한 저는 성령으로 충만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
그러자 성령님께서 제 마음 속에 부드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너는 성령을 하나의 경험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성령은 놀라운 인격체이다.
인격체를 하나의 체험으로 다루면 안 된다.
인격체는 반드시 인정과 환영과 경배와 감사를 받아야 한다.”
그것은 제 삶에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 저는 성령을 하나의 체험으로만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제가 제 아내를 하나의 경험으로 다루었다면 20년 전에 벌써 저를 내쫓았을 것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나는 일어나서 아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여,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내가 당신과 결혼 했을 때 당신은 날씬하고 아름다웠는데 지금 당신은 보기 좋게 토실토실해요. 그래도 여전히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저는 아내와 대화를 하려고 하며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때까지 저는 성령님을 하나의 경험으로 대하려고 했지 인격체이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나는 즉시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령님. 죄송합니다.
저는 당신을 알아왔지만 당신을 소멸시키며 근심하게 했습니다.
이제 저는 성령님을 한 인격체로 깨달았기에 인정하고 경배하며 사랑합니다.”
그 때 갑자기 한 성경 구절이 제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성령님의 교통하심!’
즉시로 저는 제 사무실에 가서 헬라어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거기에는 교통이 “코이노니아” 즉, “투 하기오 프뉴마토스”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이노니아”를 찾아보니 이는 교제, 동역, 전달, 함께 함, 일치 등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알고 난 후 하나님의 축복이 폭발적으로 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그 때로부터 저는 성령님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성령님과 깊은 교제와 동역을 하기 시작하였고 성령님과 언제나 함께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먼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저는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당회장이시며 선배 동역자이신 성령님.
함께 갑시다. 함께 갑시다.”
그러면 저는 갑자기 성령님의 임재의 또 다른 차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아주 가깝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지금까지의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시작할 때 저는 제 삶에 새로운 기름부음이 임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교회는 2,400명에서 1만 명으로, 3만 명으로, 5만 명으로, 10만 명으로, 20만 명으로, 그리고 이제는 33만 명(2007년 통계로는 78만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공로를 저는 성령님께 돌립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없이는 아무리 멋진 신학교들과 교회 건물들이 있다 해도 우리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성령님과의 교제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2천 년 전부터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성령님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시고 곁에 계시며 동행하십니다.
-1983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성회 중에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처럼 성령님을 하나의 은사체험이나 경험으로만 대우할 때가 많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자신을 살펴보고 성령님을 인격을 가지신 분으로서 평소 교제를 나누고 존중해드리고자 노력하지 않았다면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모르고 그런 것이기에 성령님께서는 언제나 이해하십니다. 긍휼히 여기십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성령님을 인격적이신 분으로 인식하신 다음부터는 언제, 어디에서든지 인격적으로 존중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친밀함이 담긴 언어로 성령님께 고백을 해 오셨습니다.
“성령님, 인정합니다.”
“성령님, 환영합니다.”
“성령님, 의지하며 모셔 들입니다.”
“성령님, 함께 가시지요.”
“오늘도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도 기도할 때 조용기 목사님의 이러한 고백들을 자주 따라서 고백 드립니다.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사용합니다. 이제 잠시나마 제 삶 가운데서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성장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성령님과 교제를 나누었는지 좀 더 나누겠습니다.
첫댓글 그 바쁜 스케쥴속에서도 책 한권 한권이 금방 금방 나오네요, 전도사님!^^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 중 저는 세 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귀한 책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천국의 도서관에서도 귀한 빛이 흘러나오는 책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집필중인 원고들도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흘러넘치는 귀한 성령님의 책들이 되어 나오길 바라고 기도한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주님의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닌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여름에 더욱 강건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전도사님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출간될 모든 책들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진실로 성령의 역사가 내안에서부터 바람처럼 불처럼 생수처럼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기대합니다!! 제가 너무 미련해서 늘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대우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소원하면서도 왜그리 못했는지
이제 더 열심으로 성령님을 경배하며 인정하겠습니다!! 사역에 늘 승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