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
◈ 일시; 2024년 1월1일
◈ 장소: 저도유람선 선상촬영
◈참여: 회원 11명, 가족 8명
◈ MEMO :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저도유람선 선상에서 하기로 의견을 모우고 내가 책임지고 진행 하도록 위임받았다. 승선비용은 1인당 25,000원이나 사장님에게 건의하여 15,000언하기로 하였다. 수년전에 일출촬영하려고 하면 일출 2~3시간 전에 도착하여야 하나 코로나 이후부터는 시들하여 오늘은 차 밀림이 없이 궁농항에 도착했다. 내가 추측하기로는 100여명 올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오늘은 500명 정원에 490여명이 몰려들었다. 1층,2층,3층 모두 만원이다. 휴대폰 보급으로 전 관광객이 사진가이다. 일출은 부산 가덕도와 백도 중간에 위치를 정하고 기다렸다.
일출시간은 7시32분, 그러나 일출이 떠 오르는 수평선에는 검은 구름이 갈려있어 오늘은 오메가 보기는 걸렸다. 1분이 지나고 5분이 지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10여분 경과하니 바다 10미터 위에 떠오른다. 모두들' 와'하고 함성을 지른다. 그러나 우리찍사들은 시들하다. 왜냐하면 오메가가 떠 오르지 않으면 사진으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뱃머리를 돌려 거가대교 주탑위에 올려 놓기 위해 유호 앞바다까지 이동했다. 해설하시는 김재도 대표는 주탑을 다이야몬드라고 한다. 철탑 중간에 또 최고 높은 위치에 해를 올려 놓으려고 이리저리 이동한다. 좋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니 배가 기웃둥한다. 이러다가 대형사고라도 나면 풍지박살이 날 것이다.
유람선을 관광객을 위해 주탑위에 올리는 시도를 몆번하고 오늘 연출은 끝을 낸다. 1층 홀에 내려오니 아침부터 디스코 파티가 불을 붙인다. 한국인 대단한 민족이다. 아침부터 춤추고 노래하니~~~.
1시간30분 가량 일출행사를 마치고 떡국 한그릇 하고 헤어졌다. 모초롬 가족과 함께 일출맞이 행사를 하니 가슴 한 곳에 따스한 물결이 쏫아난다. 내년에는 해금강 선상에서 한번 시도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