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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찢는 계시: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12:11-12)."
Philosophical & Theological Lens: 인간은 성경을 마음의 위로를 주는 '힐링 도서'쯤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을 안락하게 쓰다듬는 것이 아니라, 잠든 영혼의 살점을 뜯어내는 '찌르는 채찍'이요, 흔들리는 교만의 뇌수를 관통하여 쪼개버리는 '잘 박힌 못'이라고 선포합니다!
세상의 철학과 베스트셀러(많은 책들)는 아무리 읽어보아야 인간의 뇌만 피곤하게 할 뿐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한 목자(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이 피 묻은 십자가의 계시만이, 미쳐 날뛰는 짐승 같은 우리의 자아를 찔러 복종시키고, 이 허무의 바다에서 우리 영혼을 영원한 반석에 못 박아(고정시켜) 구원해 내는 절대적인 생명의 닻입니다! 세상의 철학 책을 덮고, 내 영혼을 후벼 파는 이 십자가의 못에 나를 던지십시오!
B. 피조물의 궁극적 본분: 이성의 항복과 절대 경외 (전 12:13)
실존의 유일한 목적: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The whole duty of man)이니라 (12:13)."
Philosophical & Theological Lens: 히브리어 원문을 직역하면 "이것이 인간의 전부(All of man)다"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해 아래의 모든 것을 분석해 본 '결국(Conclusion)'은 무엇입니까? 내 머리로 하나님을 통제할 수 없다는 완벽한 파산 선고입니다.
그렇다면 피조물인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위대한 실존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내 알량한 이성의 주권을 반납하고, 창조주의 그 무한하신 신비와 위엄 앞에 얼굴을 땅에 박고 부복하는 것! 바로 **'경외(Fear of God)'**입니다! 이 경외는 공포가 아닙니다. 나 같은 벌레만도 못한 자를 살리시기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아 그 살과 피를 모조리 찢어버리신 그 미칠 듯한 창조주의 사랑과 공의 앞에, 내 온 존재가 압도되어 짐승처럼 엎드리는 가장 거룩하고 맹렬한 항복 선언입니다!
C. 영원한 심판대: 은밀한 것들의 폭로와 십자가의 방어 (전 12:14)
모든 사변의 종착역: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12:14)."
Philosophical & Theological Lens: 전도서의 마지막 구절은 해 아래의 쳇바퀴를 도는 모든 인간의 뒤통수를 내리치는 벼락입니다! 우리가 무덤 속에 감추어 둔 은밀한 죄악, 남 몰래 즐겼던 쾌락, 마음속으로 수천 번 살인했던 그 모든 더러운 행위들이, 우주의 빛이신 창조주의 심판대 앞에서 단 하나의 오차도 없이 적나라하게 폭로될 것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심판(Judgment)의 불꽃 앞에서 인간의 선행이나 철학적 깨달음이 방패가 될 수 있습니까? 단 1초도 견디지 못하고 지옥 불로 타들어 갈 쓰레기들입니다! 이 절대 심판의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단 하나! 내가 받아야 할 그 무시무시한 진노와 심판의 벼락을,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당신의 온몸으로 다 빨아들이시고 대신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대속의 은혜'뿐입니다! 이 십자가의 붉은 피를 영혼에 뒤집어쓰지 않은 자는 영원한 멸망의 입을 벌린 지옥을 결코 피할 수 없음을, 강단에서 가장 잔인하고도 확실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3. 신학적 렌즈 (Theological Lens): 심판의 '분배'를 찢어버리는 대속의 '공급과 충만'
동역자 여러분! 인간의 율법주의적 뇌 구조는 죽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의 심판대를 기계적인 **'분배(Distribution)'**의 저울로 착각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선행을 이만큼 분배해 놓았고, 헌금을 이만큼 분배했으니, 심판 날에 하나님이 내 죄와 선을 저울질하여 천국 티켓을 분배해 주시겠지!" 이 얼마나 끔찍하고 가증스러운 자기 의(Self-righteousness)입니까! 우리의 모든 행위는 심판대 앞에서 걸레 조각에 불과합니다.
십자가 복음은 이 더러운 율법적 분배의 저울을 벼락처럼 내리쳐 산산조각 냅니다!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대에서 우리의 썩은 공로를 계산하여 구원을 쪼개어 분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내가 지옥 불에 떨어져 마땅한 짐승임을 철저히 자복하고 십자가의 보혈 뒤로 납작 엎드려 숨을 때!
만왕의 왕, 영원한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죗값을 묻지 않으십니다! 대신, 우리를 덮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한 의(Righteousness), 그 십자가의 찢기신 살과 피에서 터져 나오는 영원하고도 압도적인 **'공급과 충만(Supply and Fullness)'**만을 보시고, 우리를 죄 없는 완벽한 의인으로 선언해 버리십니다!
알량한 내 공로로 심판을 면하려는 그 구역질 나는 종교 놀음을 당장 끝장내십시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그 무한한 공급하심만이 이 우주적 심판의 불꽃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방탄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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