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은 코로나 사태에서 감염 확대의 비장의 카드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눈을 가리고 싶어지는 데이터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접종률이 높은 나라일수록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기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3년 만에 행동 제한이 없었던 연말연시. 친구와 오랜만의 온천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도내에 사는 A씨(62세)가 얼굴을 찌푸립니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설은 자고 끝났어요. 당연히 여행은 취소죠. 고열에 가위눌려 기침도 심하고 잠을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설마 자신이 감염되다니……. 왜냐하면 감염되지 않기 위해 12월 중순에는 백신 5차 접종을 막 마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
A씨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에 의문을 갖는 사람은 적지 않다. 이제 '백신 맞아도 감염됐다'는 사례는 극히 흔한 일이 됐고 백신 제조사의 '감염 예방 효과는 90% 이상'이라는 당초 언급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책 분과회 회장이자 백신 접종의 '깃발 역할'인 오미시게(73세) 씨도 감염됐습니다. A양과 마찬가지로 전달에 5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세계를 둘러봐도 매우 높습니다.100명당 접종 횟수는 301.14회로 세계 1위입니다..지난해 12월 하순에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접종률이 32%(1월 12일 기준 37.5%)로 G7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발이 늦은 일본이지만 정부가 밀어붙이는 추가 접종으로 이제 백신 강국이 됐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백신을 계속 맞는 국민들이 깜짝 놀랄 데이터가 있습니다.
WHO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계에서 일본은 주간 확진자 수가 2022년 11월부터 10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월 11일까지 일주일간 118만232명으로 2위 미국(46만2944명)과는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백신 강국이 되었을 일본에서 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까?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코로나에 걸리기 쉬워질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니가타 대학 명예 교수이자 의사인 오카다 마사히코씨다. 전 세계 68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백신 접종률과 인구 100만 명당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대조하면 접종률이 높은 나라일수록 감염자가 많다는 놀라운 논문이 나왔습니다.백신 접종이 결과적으로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격퇴하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게다가 면역 저하는 일시적이 아니라 수십 년 단위라는 장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맞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더 이상 접종에는 상당히 신중해야 합니다.
나고야 대학 명예교수이자 의사인 코지마 세이지 씨도, 백신 접종이 코로나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미국 질병대책예방센터 연구진이 3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접종, 2회, 3회, 4회로 백신 접종 횟수가 늘어나면 감염률이 29%, 33%, 38%, 41%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 횟수가 늘어나면 감염되기 쉬워진다는 것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WHO에서 발표한 주간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5개국과 관련하여 '인구 100만 명당 감염자 수'와 '100명당 백신 접종 횟수'를 왼쪽 위 표에 정리하였습니다. 백신 접종 횟수가 적은 미국에서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은 일목요연합니다.
백신 접종과 감염률 데이터는 또 있습니다.
1월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사가 의료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미 등지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아종인 'XBB'도 백신을 맞은 사람이 더 걸리기 쉬워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미접종자의 3.4배, 2차 접종자의 2.6배 감염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XBB는 도쿄도에서도 15건 검출(1월 12일 현재)되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감염 확대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접종을 중단하면 감염 확대는 수습됩니다.
현재 정부가 감염 확산의 비장의 카드로 접종을 권장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도 감염 예방 기대는 희박합니다.
면역학에서는 항원 원죄라는 현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변이에 대응한 개량형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최초 접종한 백신에 대응한 중화항체만 증가하고 필요로 하는 개량형 백신에 의한 중화항체는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미국 의학 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서도 최신 연구 결과로 게재되고 있습니다.
애초 변이를 반복하는 바이러스에 백신으로 계속 대응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코지마 씨)
일본에서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팬데믹 초기부터 코로나 감염 사망자 수가 6만 명임을 감안하면 무려 6분의 1이 최근 한 달 사이 사망한 셈입니다.
1월 11일에는 전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520명으로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 사상 최다가 되었습니다.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한 현은 야마나시, 시즈오카, 미에, 시가, 에히메, 고치, 후쿠오카, 오이타, 미야자키 등 9개 현에 이릅니다.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원래대로라면 사망자도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현재 유행 초기처럼 폐렴이 중증화돼 사망하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 자체를 예방할 수 없게 된 지금, 코로나에 감염되어 체력을 소모해 사망하는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코지마 씨)
그럼 아직 계속되는 감염 확대에 어떻게 맞서면 좋은 것입니까? 오카다 씨가 말합니다.
의료계에서는 괴짜 취급을 받지만, "코로나 백신은 효과가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접종을 중단하지 않으면 변이 바이러스 발생도 촉진하여 더욱 감염을 계속 확산시키게 됩니다. 접종을 중단하면 감염자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을 맞을지 안 맞을지는 개인의 판단이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로버트 말론 박사와 Bossche 박사도 경고한 것입니다.
이대로 백신 접종을 계속하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진화를 촉진합니다.
오미크론의 특성상 감염력이 높아지고 병원성이 높아지며 면역반응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첫댓글 백신 접종을 계속하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진화를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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