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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맛을 아는 행복한 사람
2004.10.04 (월)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녹음상태 불량으로 기도는 수록 못 함) 여기 들어오고 밖에 있어? 2층 3층 다 모였나? 몇 명 모였어? 「1천2백 명 모였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이미 가고요, 새벽에.」 일본은 갔어? 얼마나? 「소수, 100여 명입니다.」 100여 명.
다양한 얼굴의 여러분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 자, 바깥에 있는 사람들…. 「이어폰 다 있습니다.」 다 있어? 「영어, 일본어 다 되어 있습니다.」 다 준비했어? 다 준비됐으니 문제없겠구만.
흑인은 백인 원수를 감사하고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돼
선생님 얼굴이 젊어 보여요, 늙어 보여요? 「젊어 보입니다.」(웃음) 그러니까 젊은 여러분이 젊어 보인다고 하는 것은…. 꽃이 좋아 향기가 나고 꿀이, 열매를 맺히기 시작했다고 생각하게 되면 하나님의 모든 섭리의 뜻은 완결 해방·석방 안착 태평성대 억만세 만세, 오케이! 오케이는 오픈 게이트 오브 킹덤(open gate of the kingdom).
그래, 밖에 있는 사람들은 미안해요. 비가 오시옵소서, 비가, 은혜의 비가. 「비옷 준비했습니다.」 은혜의 비는 좋은 거라구. 옷이 젖고 다 목욕하더라도 부활할 수 있는 이런 동기로 알고 감사하고, 하늘땅을 품고 이 시간을 지내기 바라요.
훈독회! 오늘 7·4사건 중심삼고 기념할 때에 선생님 말씀한 것이 몇 년 되나? 1955이니까. 「만 49년입니다.」 50년이 되어 오누만. 자! 그래, 여러분이 이런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도 기념적이에요.
「오늘은 이남출감일 제16회 말씀(1970년 10월 4일)입니다.」 『……재림주님이 그 최고의 여자를 신부로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남자완성과 여자완성을 이루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사랑했다고 하는 사랑의 상속권을 받아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가 바로 이 땅에 재림주님이 오셔서 새로운 천국 건설을 출발하는 때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천주주의의 출발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천주주의의 출발, 해 봐요. 「천주주의의 출발.」 사랑을 지니고 살아야 되는 그런 집이 천주예요, 천주. 사랑의 집이 천주예요. 자, 계속하라구.
『그러면 앞으로 하늘나라의 법도를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입장에 놓이게 되느냐? 성경에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리라 하는 말이 있듯이 집안 식구와 원수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과 흑인과 백인과 황인족, 선생님을 반대하던 사람은 원수예요, 친구예요? 원수보다도 더 가까운 아들딸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아들딸. 아들딸을 만들어야 되는데 아들딸이 안 되어 있으니 원수의 아들딸, 원수의 아들딸까지도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니 별 수 없이 하나님이 죽고 또 죽으면서 살려 주려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세계 우주까지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희생의 모든 것으로써 커버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것을 어기게 될 때는 백인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고, 흑인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고, 흑인들이 맞으며 감사하고 위하겠다는 마음 세계가 있다면 그들의 때가 올 터인데 불구하고 반대하고 복수하겠다는 데는 그들이 먼저 희생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백인들이 희생시켜 나가기 때문에 그 자리를 넘어설 수 없다는 거예요. 중요한 문제라구요.
양창식!「예.」그런 사람 지도할 수 있는 책임을 졌는데 자신 있나? 자신 있어? 저기 스털링스가 앉았구만. 백인들을 구해 가지고 아버지 삼고, 여자들을 어머니 삼고 누님 삼고, 형님 삼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의 아들딸, 같은 가치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딸의 세계는 영영 나타날 수 없고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이론적이라구요. 아시겠어요?
싫다고 하는 데, 소화 못 하는 데는 클 수가 없다
(서양 식구에게 물어보심) 민주당이야, 공화당이야? (웃음)「천일국.」천일국이라는 건 도피처예요. 도피처인데, 도피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고 배가 있어서 건너갈 줄 알고 그것이 없으면 날아갈 줄 알아야 돼요. 날아갈 줄 아는 자신이 되어 있느냐? 그럴 수 있는 자신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이론적이에요.
확실히 알겠어? 예스, 노? 예스?「예스.」그것이 흑인 대답이야, 백인 대답이야, 하나님 대답이야? 어떤 대답이야? 좋은 것은 나쁜 놈이 먼저 먹고 먼저 가지려고 그래요. 나쁜 것을 가져가서 맛을 알아야 좋은 것이 점점 더 큰 좋은 것이 되고, 하나님까지도 점령하도록 먹더라도 영양이 되어 클 수 있지, 싫다고 하는 데는 클 수가 없어요. 소화 못 하는 데는 클 수가 없어요.
백인들 앞에 소화 못 하고 걸려 있으면 클 수가 없습니다. 통일교회는 백인, 흑인, 사탄까지 반대하더라도 걸리지 않아요. 넘어가요, 넘어가. 사탄이 따라오다가 더 어려운 데 가니 사탄이 떨어지고, ‘여보, 문 총재 가지 마소, 가지 마소, 가지 마소. 우리가 기다려 가지고 모시겠습니다.’ 해도 깊은 데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 어두운 세계 어두운 세계, 사탄만이 가야 할 그 자리까지 가서 반딧불 모양으로 불이 방긋방긋 하면 그 어두운 세계가 밝아지는 거라구요. 사탄이 따라오던, 반대한 사람은 점점 밝아지는 것이요, 밝은 데는 점점 어두워져요. 바꿔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기에 비치게 될 때에 눈이 시리고 그것을 품을 수 없고 대할 수 없어 가지고 덥고 뜨겁고 이상하기 때문에 못 가서 갈라지는 거예요.
그래, 지옥과 천국이 그렇게 갈라졌다는 거예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휘파람을 부심) 휘익! 이렇게 하게 된다면 사탄을 부른다구요. 사탄아 와라. 무병이라는 게 있지? 휘이이익! 사탄이 오는 거예요. 여기에 네 친구들이 있으면 잡아가라 할 때는 말이에요. 잡아가라 할 때는 어디로 가 숨겠나 이거예요. 숨는 데는 사탄 편 된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숨는데 ‘때려라. 나는 안 죽고 네가 잡겠다는 사람만이 죽는다.’ 이거예요.
사탄이 무서운 전략가예요. 그래, 하나님도 꼼짝 못하게 그 그물에 걸려 가지고 그걸 풀어야 돼요. 푸는 데는 마음대로 쨀 수 없어요. 실을 풀어 가지고 실타래를 만들어 가지고 ‘엣다, 네 것이었다. 가져가라.’ 하면 그걸 안 받겠다고 할 수 없어요. 받고 나면 겟 다운 헬(get down hell; 지옥에 떨어지다), 자연해방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런 말들을 하니까 ‘와! 통일교회 레버런 문 ‘이단이, 우리와 같은 말 하지 않으니 다르다.’ 해 가지고 반대했지만 다른 놈들은 어두운 것이 물러가고 아침 햇빛이 오면 광명천지가 되는데 그거 뭘 하던 녀석인가 그림자 모양, 실체를 바라볼 때 ‘우리가 귀하게 살고 우리든 누구든 필요한 것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었던 원수가 물러갔구만. 해방천국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을 나는 알았다.’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그걸 알고 있는 거예요.
정도를 넘는 데는 스톱 할 줄 알아야 돼
꿀맛을 본 사람이 말이에요. 우리 집에도 양봉을 많이 했는데 가을 되면 꿀단지를 빼앗아 가지고, 설탕물을 진하게 타서 그 꿀단지 집을 다 따고 새로운 솥에다 구멍 뚫어진 것에 가득 채워 주면 말이에요. 맨 처음에는 소비 가운데 들어있는 사탕물을 먹지 않아요. 꿀단지가 아니니까, 맛도 다르니까 ‘아이고, 이거 쩝절한 걸 어떻게 먹나? 야단 났구만!’ 하다 배가 고프니까 먹다보니 그래도 괜찮다고 하고 거기 습관 되게 될 때는 ‘아이고, 맛있구만, 맛있구만, 맛있구만.’ 그래요.
그러다 봄이 되게 된다면 사탕물 든 그것은 다 없어지고 꽃의 향기와 더불어 날아가 꿀단지를 만나볼 때는 아이고, 얼마나 놀라겠나? 세포가 춤을 추고 모든 전부가 왁싹왁싹 하고 야단할 텐데. 꿀단지에 박혀 가지고 맛을 본 벌은 말이에요. 선생님이 장난 많이 해 봤어요. 핀셋으로, 이렇게 버티고 꽁무니를 하늘을 향해 들고 있는 것을 잡아당겨요. 갑자기 잡아당기면 턱 나오지만, 천천히 잡아당기면 자꾸 파고 들어가 가지고 궁둥이가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파먹더라구요. 그거 경험한 사실이라구요. 이야!
그거 무슨 맛인지 알겠지요? 여러분이 죄악의 세상에서 설탕물도 시큼털털한 구정물을 먹던 사람은 설탕물이 조금만 해도 달 것이고, 아이고 조금 더 달고 더 달고 더 달고 더 달고 ‘짭짭!’ 이러고 혓발이 말려 들어가고 입술까지 빨아먹자고 해서 입술까지 말려 들어가는 거예요. ‘아이고, 이거 뭐 이러노?’ 입술 가죽까지 말려 들어가는데, 내가 그 가운데 파묻히고 싶게끔 들입다 빨게 된다면 말이에요, 얼마나 힘이 가해지겠나? 이게 쭈그러지고 뼈 볼따구가 들어가더라도, 그 힘에 볼따구가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이니, 꽁지가 끊어지고 허리가 끊어져도 들이 빨다가 죽는 것도 모르고 죽은 후에 나 죽었다 생각할 수 있는, 영인은, 체가 없어 가지고는 죽는 것도 모르게 죽는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잖아요? 담배 피워 가지고 중독이 되고, 술 먹다 중독이 되고, 그다음에 바람피우다 중독된 사람은, 한번 좋아하던 데 중독에 걸리게 되면 벗어날 길이 없어요.
그래, 좋다고 해서 한발자국, ‘아이고 따뜻하다.’ 한발자국 더 들어가고, ‘아이고 좋구만. 아이 좋아라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한발 더 들어가자.’ ‘요건 더 좋구만, 더 좋구만. 이것이 전기가 통해서 아이고 좋아, 아이고 좋아, 아이고 좋아.’ 자꾸 올라가요. 그다음에 이래 가지고 좋아서 ‘아이고, 나도 모르게 존다 존다 존다,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웃음) (휘파람을 부심) 으억! 들이쉬고 멎었다는 거예요. (휘파람을 계속 부심) 어떻게 돼요? 이러다 죽는 거예요.
여러분, 클라이맥스가 좋은 것이 아니라구. 정도를 넘는 데는 딱 스톱하는 거예요. 갔다가 멎어야 돌아서는데 돌아설 줄 모르게 될 때는 죽는 거예요. 복귀의 뜻이 가다가 돌아서야 할 것을 아는 것이 지금 종교인들일 텐데, ‘아이고 맛있다, 아이고 좋다.’ 하고 취해 가지고 늘어졌는데 누가 매 가느냐? 아버지가 와서 대가리를 까고 발을 자르는 걸 모를 만큼, 죽을 고개 이상까지 취해 버렸는데 어떻게 살아나나?
그런 녀석들은 아마 교수대에 갖다 목을 매도 아픈 줄 모르고 ‘나 이렇게 잔다.’ 생각할 거예요. 자던 놈을 갖다가 교수대에 이래 놓으면 죽을 자리에서도 ‘나 이렇게 자 가지고 잘 쉰다. 영원히 잘 쉰다.’ 그럴 거예요. 거기서 구원이니 무엇이니 습관 되어 가지고 취한다면 알지 못하고 마비 상태로서 영원히 가는 지옥을 어떻게 피해나갈 거예요?
그래,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거예요. 마비된 상태의 어머니를 좋아하고, 여편네를 좋아하고 아들딸을 사랑하는 그 굴이 얼마나 무서운 굴이냐? 이렇게 들어갈 수 있는 구멍, 문이 다 막혔으면 뚫고라도 나와야지. 딱 그런 거예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여자들은 문 선생이 하나님의 제일 사랑하는 아들로 보여
오늘은 왜 오색가지 얼굴이에요? 버라이어티 페이스(variety face; 다양한 얼굴) 해 가지고 눈을 깜박깜박 하는데 백인들 눈은 하얀 눈에 파란 눈이고, 흑인 눈들은 새까만데 흰눈도 매력적이에요. 아, 여기 눈 안 자리는 왜 까맣지 않고 왜 하얘졌소? 그게 특권이에요. 그 하얀 눈을 가졌기 때문에 어두운 모든 것을 넘어서 가지고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좋은 표적이 되어 있기 때문에 흑인 흰자위 눈을 봐 가지고 백인 여자들도 남편으로 사랑할 수 있는 출발이 되어 가지고, 그 몸뚱이를 보게 된다면 새까만 것만 아니라, 아내는 낮에 있고 흑인은 밤에 있어서 서로가 주고받는 힘이 얼마나 익사이팅(exciting; 흥분하는)한, 스티뮬레이팅(stimulating; 집중적인) 파워,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그런 경지에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집안 식구가 나를 취하게 만드는 원수라는 거예요. 취하게 만드니까 원수라구요. 사랑에 취해 가지고, 어머니 사랑에 취해 가지고, 여편네 사랑에 취해 가지고, 아들 효자들에 취해 가지고 자기는 다 안 해 가지고 상대만 하라는 입장에 있으니 그걸 벗어나고 반대 되려니 얼마나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말을 예수는 똑똑히 알았기 때문에 말씀을 했다는 거예요. 그 내용을 지금 여러분이 비교하고 자체에 존재할 수 있는 발견의 기지를 찾아야 할 타락의 운명길이 포위되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지어다, 모인 청중이여.
왜 이러고 야단이에요, 저 뒤에는? 선생님이 허락지 않았는데 왜 일어섰어? 그럴 거라. 안방에서 편안히 앉으니까 지금 앉은 데 습기 차 가지고 궁둥이가 습기에 뭐가 나오는지, 그래서 할 수 없이 궁둥이를 들었는데 ‘왜 저렇게 선생님이 미쳤기 때문에 우리보고 욕을 하누만.’ 욕하는 선생님이 잘했나, 욕먹는 녀석이 잘했나? 어떤 게 잘했어요? 하나님 편에서, 부모의 편에서 그러다가 어떻게 되나? 조금 하면 벼랑에 떨어져 죽을 수 있는 거예요, 한발자국 잘못하면. 그러니 그걸 아는 하늘은 ‘왜 일어섰어? 궁둥이가 물커지더라도, 뼈다귀가 나오더라도 죽기보다 나을 텐데, 그렇게 있지 않고 그러느냐?’ 욕을 하는 욕이 복이었다는 사실을 죽고 나서 안다는 거요.
그런 말 할 줄 아는 선생님을 한번 만난 것도 만날 만하지. 뭐 미국에서 수천 달러 들여서 하루 왔다가 바쁘게 또 돌아가는 것인데 돈은 누가 부치느냐? 선생님은 사정도 모르고 자꾸 매일같이 오라고 하니 갈 수 없고, 가고는 싶은데…. 올 수 있는 데 중독이 되었어요. 올 수 있는 중독이 되었으니 집을 팔고 땅을 팔고 거지 놀음 하다 빚을 동네방네 지고 쫓겨나면서라도 그 동네에 들어가 또 빌어 가지고 또 미쳤으니 한국 선생님을 찾아가야 되겠다 하는 것이, 35퍼센트에서 65퍼센트 미쳐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교인이다.
무슨 문 총재가 요술, 마술 단지를 가졌는지 한번만 눈에 걸리게 되면 이게 중독이 돼요. 코에 중독, 입에 중독, 귀에 중독, 아가리 중독, 몸뚱이에 발바닥 중독되어 가지고 이게 가겠다고 이러고 있다는 것이 통일교회의 무슨 무리인지 모르지만 조화통 무리가 생겨났기 때문에 세상만사가 비교할 때 ‘저거 우리와 다른 것이 요사스러운 줄 알았더니 10년, 20년이라도 더 더 더 더 괴상하다고 반대하고 싶은데 더 더 반대해야 할 것보다도 더 더 반대할 힘이 없어 가지고 나는 졸고, 아이고, 몽시에 바라보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사람이 아니고 천사와 같이 보인다.’ 그런 수가 생긴다는 거예요.
문 선생님이 하나님의 제일 사랑하는 아들 중에 아들로 보이기 때문에 남자 중에 꽃 중에 꽃이요, 꿀단지 중에 꿀단지라고 하기 때문에 여자라고 하는 것은 자기 나라의 왕을 버리고 할아버지를 버리고 남편을 버리고 아버지를 버리고 아들딸을 버리고 미쳐 가지고, 반대하니까 담을 넘어가다 못 넘어가니 개가 다니는 구멍을 파 가지고 몸뚱이 껍데기 벗어지고 뼈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일이 있더라도 ‘에라, 모르겠다. 잘라져서 개가 먹겠으면 먹고 마음대로 해라. 이렇게 가다 죽어도 좋다.’ 하는 통일교회 패기 때문에 전부 다 쫓겨났어요. 쫓겨난 것이 아니라 도망 나온 패들이에요.
하나님 맛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통일교회 믿는데 부모들이 반대하지 않은, 혹은 친척들이나 나라가 반대하지 않은 사람, 친척 가정 식구가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 모양이구만. 요럭조럭 해 가지고 살살 굴려서 하니 어떤 게 위인지 아래인지 구르는 걸 보고 모르는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 말이 빨리 해 놓으면 요것도 고것 같고 고것도 요것 같고, 그런 것 같기도 안 그런 것 같기도 하니 답변 못 하고 눈만 이러고 있어요.
어이! 정신차리라구. 아침이에요. 해가 떠올라온다구. 어두운 자리에 앉았지 말고 정신차리라는 말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야 선생님이 정신차리라면 졸던 것도 눈을 뜬다는 거예요. 그 전에는 무슨 중독이 걸려 가지고 눈도 뜰 수 없고 움직일 수 없었는데 ‘정신차려!’ 할 때는, ‘아하, 해가 떠올라오니 나에게 좋구나. 감사하다. 하하!’ 웃을 수 있게끔 변화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아침 바라봐요. 뭘 하는 사람들이야? 아침 봐. 하나님이 올라온다구요.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보다도 반가운 것이 해예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아이고, 공기가 나쁜 게 아니라 하나님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것 공기야.’ 그다음에 ‘하나님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게 물이야.’ ‘하나님보다 더 가치 있는 게 땅이라.’ 그렇게 생각하면 하나님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태양보다도 하나님, 공기보다도 하나님, 물보다도 하나님, 만물의 원소들 보다 하나님, 모든 영양소를 가진 땅보다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걸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 가운데 태양보다도 좋은 것이 있고 말이에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이 있고 부모보다 더 좋은 것이 있고, 그다음에 어느 누구 왕보다도 누구보다도 더 좋은 것이 있으니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좋아하기 시작하는 그 얼굴은 하나님 안 보면 눈이 감기고, 하나님 냄새 안 맡으면 코가 막히고, 하나님 냄새 안 맡으면 먹더라도 목에 걸리고, 듣던 귀가 막혀 가지고 머리 자체가 부동자세에 굳어지니까 하나님 맛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 만나면 눈이 열리고 코가 열리고 입이 열리고 귀가 열려 가지고 영계와 딴 세계에 살아요. 세상은 굳어서 뻗어 마비가 되어 있지만 나는 남들이 죽은 상태에서 웃고 좋아할 수 있고 기쁨의 희망에 차서 앉아 있지 않고 날아다닐 수 있는 해방권을 느끼고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니고 행복한 사람이었느니라.
그럴 수 있었던 것이 다시 회복했기 때문에 나는 회복한 그 자리에 돌아왔느니라. 아! 「아멘.」 *아멘 하는 것은 에이멘, 넘버 원 멘이라구요. 넘버 원 멘은 영어로 말하면 모든게 완전한 사람이라는 말이에요.(*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말 결론짓기 좋아? *스탈린! 스털링스! 스탈린, 스털링스? 「스털링스입니다.」(웃음) 에스(S)가 없는 스탈린이 아니라 두 번째 스탈린은 하늘 편 스탈링스라구요. (웃음)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러니 자기 혼자 취해 가지고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이든 난 지지 않는다 해서 *내 자랑스런 얼굴, 내 확고한 신념은, 검은 얼굴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이다. 마치 떠오르는 태양, 깨끗한 공기, 순수한 물, 순수한 땅처럼 넘버원이다.(*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스털링스가 나와 같이 새까만데 내가 좋아하겠나, 안 좋아하겠나? 미워하겠나, 좋아하겠나? 나도 몰라요. 좋아한다고 하니까 그런가 하지만 매력적이에요. 눈도 그렇고 얼마나…. (웃음) 보면 볼수록 연구할 분야가 많아요.「매력적입니다.」매력적이에요.
그래서 일본 사람 여자를 흑인한테 주었는데 사랑하는 데도 얼마나 매력적이겠나? 백인 백인 둘이 하는 것보다도 중앙 황인하고 흑인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도 백인끼리 사랑하는 세상에 그런 한 쌍만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 쌍을 가 가지고 보면서 ‘너희가 사랑하는 것이 넘버원이다.’ 할 거라구요. 백인들의 싸우는 사랑보다 나으니까 넘버원이다, 원 투 쓰리 포 텐, 이래 가지고 10수까지 품겠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흑인의 얼굴을 가진 것까지도 품고 낮도 품고, 하나님은 낮만 좋아하고 백인 컬러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밤도 좋아하니 밤에 사는 사람은 아침을 더 좋아해야 되기 때문에 반대되는 백인을 흑인보다 더 좋아해요.
왜? 밤의 주인도 될 줄 아는 하나님이니, 또 낮의 주인 될 수 있는 하나님이니 백인보다도 흑인을 좋아한다. 양면 오케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이 왕이 안 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의 중심인 그분을 말해서 왕 중의 거룩한 왕이라고 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예쁜 아들, 예쁜 딸?「선(son).」선이야, 쏜이야? 한국말로 ‘쏜’하면 쏜다는 뜻이고, 선더(thunder; 천둥)하면, 어두운 곳이 아니라 밝은 번갯불이 있는 곳이라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남자에게 최고의 보물은 절대적인 하나의 여자를 가진 것
자, 선생님 얼굴을 바라보는 사람은 벌받을지어다. 태양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봐라. 훈독!
훈독 걸이에요, 훈독 아줌마예요, 훈독 마마예요? 훈독 티처예요, 훈독 걸이에요, 훈독 아줌마예요, 훈독 와이프예요, 훈독 뭐예요? 여러분은 뭐 훈독 마마라는 사람도 있고 훈독 시스터라고도 할 수 있고 훈독 엘더 시스터라고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는데 훈독하는 그 아줌마에 대해서 얼굴을 돌리는 녀석은 즉방으로 지옥, 지옥 밑창으로 떨어져라. 자!
『따라서 인류는 세계적으로 종교권을 이루고 있는 현시대에 있어서 그러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있나 없나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통일교회 문 선생이 그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사나이라면 한번 따라가 볼 만한 일이 아니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잘 왔다구. 펀치를 준 뒤에는 이 안에는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면 틀림없을 거라구. 영원히 그렇게 믿으면 그 망치 자체가 다이아몬드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뭐 후에도 영원히 좋아할 수밖에. 자!
『……그것은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하는 아들과 충성을 다하는 종들을 죽음 길로 몰아넣어 사탄을 사랑하지 못했던 한의 고개를 대신 넘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의 종적인 역사의 싸움은 완전한 한 남성과 한 여성을 찾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여 한 남성과 한 여성을 찾게 되면…』
여기 남자들은 무엇을 찾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여자 하나를 찾기 위해 태어났다는 거예요. 둘이 아니에요. 여자는 무엇을 찾기 위해서? 한 남자를 찾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둘이 아니에요. 세계 제일 보물이 있다면 말이에요. 하나밖에 없는 것을 갖고 사는 사람이 세계 제일 자랑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남자가 제일 귀할 수 있는 보물 가진 것이 뭐냐 하면 둘이 아니고 절대적인 하나의 여자를 가진 것이 최고의 보물이었느니라. 노멘이에요, 아멘이에요?「아멘.」난 모르겠어요. 다 아멘 하는 것이 이상한 말로 들린다구, 난 노멘 하는데. 맞아요? 예스, 노?「예스.」
웃는 모양도 다양하다. 백인이 웃는 모양, 흑인이 웃는 모양을 보니까 오색가지의 무지개가 웃고 무지개 춤을 추는 것 같다구요. 오색가지 컬러가 싸악 있다가 줄을 짜악! 어제 우리 리틀엔젤스가 뭐인가?「왕궁.」무슨 왕궁이야, 그게?「용궁.」무슨 용궁이야? ‘심청’이를 얘기하는데 용궁이 무슨 용궁이야? 용궁도 못 들어가 가지고 그걸 내놓아 가지고 어디 갈지 날아갈지 모를 수 있는 그 맛 보고도 다 좋아하고, ‘아이고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센서티브한 예술적인 감정이 있기에 이런 걸 만들었다, 욕을 먹으면서도.’ 했을 거라구요.
문 선생은 하나님도 좋아하는 원맨쇼의 넘버원 맨
내가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어요? 서양 나라가 반대하던 레버런 문이 ‘레버런 문이 만드는 무용단 박수하나, 일어서서 궁둥이를 들고 박수하나 시험해 보자.’ 박수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 보니 머리가 아프고 ‘아이고’, ‘오오’, ‘와와!’ 그렇게 미친 듯이 박수하는 것도 봤다구요.
그래, 잘 만들었어요, 못 만들었어요?「잘 만들었습니다.」황인종이 이렇게 만드는데 너희 백인종은 선생님의 십 배 백 배 이상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지. *백인들은 와스프(WASP; 앵글로색슨 계 백인 신교도들)를 자랑스럽게 여기니 문제없지?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걸 알아야 된다구. 나한테 졌어요. 안 그래요?
발레가 서양 무용이에요, 동양 무용이에요?「서양 무용입니다.」서양 무용이에요. 남자라는 것은 평평한 발을 갖고 뛰어다니는데 여자는 왜 발끝으로써 뛰어다녀야 돼요? 백인들이 그렇게 여자를 천대하는 이 무용이, 예술이 발레야? 우리 며느리 훈숙이를 보게 된다면 언제든지 발 발 발 발 발, 발레라는 것은 출발이라는, 뛰라는 말이에요. 발발발발 발발발!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발바닥으로 남자보다 조금 나아야 돼요. 여자가 이기는 게 하나나 있어요? 발레나 한번 디뎌 가지고, 남자는 발바닥으로 딛는데 여자는 발끝으로 이런다구요. 나중에는 손끝으로 할 수 있는 무용이 있으면 통일교회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웃으심) 발끝만 왜 해요? 손끝으로 할 수 있는 무용도 있을 것 아니에요?
어저께 불교 첫 번한 그 무용이 얼마나 멋진 무용인지 몰라요. 볼 줄 아는 사람은 ‘야, 이거 뒹굴었다 까불어졌다 날아갔다 뻗었다, 죽는지 사는지 몇 판….’ 서양 사람들은 뛰어 가지고 이러던 것만 봤지 그걸 처음 봐 가지고 ‘저게 무슨 무용이야?’ 놀래서 ‘미치광이 놀음이야?’ 미쳤기야 미쳤지. 그러면서도 사랑은 누구보다 더 하겠다는 마음의 꽃이 펴 가지고 향기가 나오고 꿀이 있으면 그것을 둘이 붙들고 맛보고 사는 사람은 행복 중에 행복이요, 해방 중에 해방의 왕초들이 아니겠느냐? 아멘이에요, 노멘이에요?「아멘.」난 모르겠어요. 아멘인지 노멘인지 모르겠다구.
자, 그렇게 알고 잘 들어요. 시간이 이제 일곱 시까지는 딱 끝낼 텐데 빨리 끝내고 빨리 조용하고, 이제 나도 입을 꿰매겠어요. 내가 훈독회 하는 것 3분의 2를 잡아먹었다구, 벌써. 그래도 말 안 하고 입을 벌리지 않으면 되겠지만, 선생님이 입을 열면 웃는 얼굴도 나오고 심각한 얼굴도 나오는 것이 보기 좋아서 입을 다물었다 혓발과 입이 소리치고 뛰쳐나오는데 혓발을 막을 수 없고 입을 막을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말하다 보니 미친 선생, 훈독회 방해하는 왕초가 됐다구요.
하나님도 좋아해요. 원맨쇼의 넘버원 맨이니까 이리 봐도 좋고 저리 봐도 좋고, 궁둥이 춤추라고 해도 잘 추고 무슨 짓이라도 잘 할 수 있으니 만사가 형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왕초가 되어 있으니 하나님도 내적으로 알고 나서는 궁금하고, 이제 무슨 기술 것이 나올 것이다 이거예요. ‘요전에 볼 때는 이랬더랬는데 그보다도 발전적인 미묘한 기술이 나올 것이다.’ 점점 심각했다가 하나님도 ‘아이코!’ 한다구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두 번 보고 세 번 보고 하나의 새 것이 나올 때 또 하게 되면 ‘아아!’ 같은 것 세 번 하게 되면 사람은 기운 빠지잖아요?
선생님도 훈독 여자가 하는 걸 듣는데 몇 시간 하면 얼마나 허리가 아프고 기가 차요. 나 같은 사람은 원맨쇼를 해 가지고 웃게 하고 말이에요, 궁둥이도 움직일 수 있고 이러고 이러고…. (웃음) 시간 잡아먹으면 좋아하니까, 좌우지간 이런 추억의 한 장면도 남기고 가야지. 그래야 한남동을 그리워하지.
한스러운 남쪽 나라의 고을을 한남동이라 하느니라. 안 그래요? 강남 갔던 제비가 춘삼월에 돌아올 때 제비가 안 돌아오니 강남 남쪽을 향해서, 강남 쪽을 향해서 바라고 있는 동네, 한을 푸는 남쪽의 동네를 한남동이라 하느니라. 노멘, 아멘?「아멘.」
이거 노멘 할 줄 알았는데 아멘 하고 다 좋다누만. 답! 답 잘못하지 않았어? 다 웃누만. 선생님이 교주님인 줄 알고 동상보다도 더 엄격한 줄 알았더니 저런 원맨쇼 할 때는 흘러가는 물 같기도 하고 춤추는 뭐 미치광이 같기도 하고 뭐야? 그런 뭐 있기 때문에 관심사가 많아요. 요런 줄 알았다면 고렇고 고런 줄 알았더니 요렇고, 저런 줄 알았더니 이렇고 이런 줄 알았더니….「불가사의…」
어려워도 웃다보면 행복의 꽃동산에서 춤출 수 있어
뭣이? 불가사의는 나 싫다. 불 자하고 가 자하고 사의가 이게 생각 자체를 분석하면 참 기분 나쁜 거예요. 불가사의(不可思議)! 무슨 사 자예요? ‘생각 사(思)’ 자예요. 무슨 의 자예요?「의 의(議).」그러니 망구지라고 그래. 소용없는 말이에요. 불가사의, 옳은 것을 생각을 미칠 수 없는 것이니 이해할 수 없고 존재를 부정하는 결론적인 말이 불가사의라는 말이에요.
난 그거 제일 싫어해요. 뜻이 그렇잖아? 곽 선생 그렇지 않소? 윤 선생 그렇지 않소? 김 선생 그렇지 않소? 유 선생, 여기는 유종관이 종달새 아침 소식을 전하는 거라구. 이 사람은 ‘꼬끼오!’ 하는 닭과 마찬가지예요. 뭘 한번 하게 되면 결론짓는 데는 곽정환이든 누구든 못 당해요. 쓰윽 와 앉아 가지고 독차지하고 ‘선생님, 이런 건 난 생각했소.’ 얘기 골자를 잘 추리거든. 그때 한때 써먹을 수 있어요.
전쟁마당에 있어서 점심때 밥이 먹고 싶은데 말이에요, 밥이 먹고 싶은데 밥이 없으니 뭐이라고, 농담이라도 하고 재미있게 하하하하! 총 쏘기 전에 웃음을 난발하고 쏘다 보니 엠 원(M1)이 아니고 말이에요, 딱꿍총인 줄 알았더니 기관총을 쐈어요. 한 번 나갈 줄 알았는데 수십 개가 두루룩, 복병 하던 원수가 없어졌다. 그럴 수도 있다구. 잘만하면 천하가 자기 품에 품겨 가지고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불행자들의 무리가 행복의 꽃동산의 춤의 무리로서 나타날 수도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하나님의 계획 프로그램 가운데 없을 수 있다예요, 있을 수 없다예요? 없고 있고 다 하면 없고, 업고 사는 사람은, 아기를 업고 사는 사람은 행복하고, 여편네를 업고 사는 것은 행복하고, 어머니를 업고 사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다. 우리 어머니! 자, 한번 박수 하라구. (박수)
『……오늘 10월 4일은 선생님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출감한 지 16년째 되는 날입니다. 뜻을 알고 있는 사람들 특히 그 중에서도 뜻을 안 젊은 사람들은 땅에 엎드려 통곡을 하며 기념해야 할 의미 깊은 날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내용을 모르고 있으니까 그냥 이렇게 앉아 있지 내용을 안다면 그냥 있지 못할 거예요.』
(손뼉을 마주치심) 해 봐요. 오늘 여러분이 선생님 대해서 선물을 줘야 할 날이에요, 선생님이 여러분 대해서 선물 주거나 선물 대신 이걸 줘야 할 날이에요?「저희들이 선물을 드려야 합니다.」선물 가져온 사람 손 들어 봐요. 뭘 가져왔어? 아아! 그거 받고 나서, 오늘 그런 선물 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고 이 몇백 배 좋은 것도 안 받으려고 한 선생님이 그거 받았다 망신살 뻗쳐서 어디 도망갈 수 없을 터인데, 그 선물이 나타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선물 준비할 수 있는 한계권을 넘어선 선물을 바라니 그걸 미리 알고 아무것도 준비 안 해 와 있기 때문에 뻔뻔스런 자신을 갖고 버티고 앉아 있는 것을 하나님이 볼 때 가엾게 보고 선물을 대신 선생님을 통해서 주지 않을 수 없느니라. 아멘, 노멘?「아멘.」이 도둑놈들아!
사람의 말이 참 재미있어요.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돼요. 그런 재간이 있기 때문에 너희들 젊은 놈 미인, 남녀가 미쳐 가지고, 내가 산꼭대기에 가려면 비가 오는 날 벼락치고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무슨 산? 관악산! 관악산 절간 꼭대기 돌 가운데 올라가다 미끄러져 가지고 아기 업고 뒹굴었는데 아이고, 죽는 줄 알았더니 죽지 않고 굴러나다가 뻘떡 서더라구요. 그걸 볼 때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재간도 많구만.’ 했다구요.
그 절간을 짓게 될 때 그런 어려운 길을 중심삼고 잊어버리지 않고 자기의 도의 길에 통탈 해탈하기 위해서 저렇게 집을 짓다가 굴러나다 몇 번도 뻘떡 뻘떡 섰구나 하는 그 장본인들이 도와줘 가지고 아기 업은 아줌마가 굴러나다 뻘떡 섰기 때문에 관악산에서 무엇보다도 은혜 받은 추억의 한날이 말뚝 꽂고 비석을 세울 수 있는 기념 날이 되었느니라. 아멘, 노멘?「아멘.」아멘 좋아하누만. 그래, 그러다 죽으라구. 자!
10월 4일은 노래하고 웃고 춤추는 해방의 날
『……그런데 그 사랑의 인연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서는 앞에 완전한 하나님 개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의 인연을 연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의 존재를 하나님께서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그 개인을 중심한 세계를 잃어버린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를 통일하기 전에 먼저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완전히 통일된 하나의 개인이 찾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절이 얼마 남았어?「10페이지 남았습니다.」이제 계속해 그 줄만, 그 페이지만 읽으라구.
『……따라서 몸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순종하고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몸은 마음이 외로운 길로 이끌고 가더라도 도리어 마음을 위로하면서 눈물 흘리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웃고 춤추는 편한 자리에서는 되지 않습니다.』「거기까지입니다.」
자, 천년바위 노래. 오늘 하나 가르쳐 줘야 할 것이 세계 사람이 많은데 내가 노래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기념 날이 오늘 선생님의 해방의 날인데, 해방의 노래이니만큼 그 노래 하나를 불러 주고 가르쳐 줄 터인데 딴 생각 말고 잘 기억해 노트를 가지고 기록하라구.
자, 천년바위! 오늘 선생님이 기념으로 배우라고 하는 선물의 노래예요. 좋은 선물을 내가 주는 거예요, 노래 선물. 해 봐요.「노래 선물.」그 뜻이 우리 통일교회 문 선생의 얼굴을 닮고 통일교회를 딱 닮았고 여러분도 그것을 먹고살게 되면 그렇게 아니 될 수 없기 때문에 승리의 패권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멘이에요. (천년바위 노래)
어디 갔나? 그 아줌마, 무슨 아줌마든가? 엄 아줌마.「엄상철.」엄상철 아줌마!「오늘은 간부들만 모여서요.」간부들만 왔어? 그러면 송용철이?「예.」용수철이야? 용철은 용수철처럼 핑 뛰는데 어디 한번 해 보자구. 용철이라면 용수철이 생각나요.
용수 하게 되면 우리 형님을 생각하는데 우리 형님이 뛰지 않고 형님은 들이박혀 가지고 있는 형님인데. 그래, 구라파 가서 해양권 있는 것보다 좋아? 피부가 탔더만, 가만 보니까. 그래, 해 봐요. 오늘 노래나 해서 날 즐겁게 좀 해 줘야 해방의 날이 되지, 앉아 가지고 뚱해 가지고 돌비석같이 앉았다 가면 얼마나 재수가 없어. 재수 있게 노래를 해야지. 그렇지? 그릇 치면 깨져 살림살이 망친다. 자! (송용철 노래)
누구 세계일보 부사장 뭐이? 이 뭣이? 이동한!「회의 갔습니다.」회의 갔어? 왜 갔어? 그다음에 누가 노래 잘하나? 응, 조명원이! 조명원이 참 복도 많다. 이런 때 노래를 해 가지고 선생님을 위로할 수 있다면 10월 4일이 다 웃고 춤추는 시간이 될 거예요. 잘 해 봐요. 여기 앉아 있는 남편이 불쌍하니 ‘백년해로’ 한번 해 보지. 일본 식구들이 좋아할 거라. 백년해로한 부부를 모시고 왕과 같이, 왕과 왕녀와 같이 모시고. 왕과 왕녀가 왕이 되고 왕비가 되면 일본 나라 해와의 국가가 해방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느니라. 아멘. 자, 해 봐요.
‘백년해로’ 노래하라는데 자기를 부를 줄 몰랐나? 준비했으면 척척 해야 할 텐데 뭐 물어본다는 말이 어디 있어? ‘백년해로’ 처음이 뭐야? ‘이 세상에’ (조명원 노래)
김명희, 강현실 간증
자,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잘 모르는 특별하신 사모님들을 소개하는 시간이에요. 특별하신 사모님이 누구일까? 공자 사모님은 안 왔네. 안 왔나, 왔나? 자, 손가락테스트, 소크라테스 사모님 일어서 노래 한번 하라구. 그거 알아야 돼. 손가락테스트 사모님 인사하라구. 박수하라구. (박수) 옛날에 노래를 잘했는데 요즘은 늙어서 들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잘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구만.
「‘사월’ 하겠습니다.」뭣이? 좀 크게 해.「사월.」사월. 마이크 가까이 대라구. (노래) 아, 남편과 생활하는 소감의 일단이라도 한마디해야 그 이름이 살아날 것 아니야?「감사합니다, 이런 발표를 하게 해 주셔서.」좀 크게 해라. 입에 가까이 갖다 대라구. (김명희 여사 간증)
「……무슨 일이 있어 가지고 영적으로 만나서 붙들고 밤새껏 운 적도 있어요. 그런데 ‘흑흑’ 느껴지는 게 정말 느껴져요. 그래, 같이 울고 그런 적도 있고…」진짜 울려고 그래, 여기서. 말을 해야지.
「그리스에도 갔습니다. 아버님께서 한번 가보라고 그러셔서. 그 전에 소크라테스는 이성적인 사람이니까 제가 조심을 했는데, ‘내가 그 사람을 끌고 가야지 내가 그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되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는데 거기 가서는 통곡의 눈물이 나오려고 그래요. 불쌍하고,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신을 의지는 했지만 그대로 증거하다만 가신 양반이니까 내가 나머지를 잘 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해서 성지 기도를 40일씩 두 번 하고 세 번째 40일 시작했을 때 입적해야 되기 때문에 한국에 나왔습니다. (중략)
정말 그후부터 좀 느낌이 와도 ‘이건 내 몫이 아니다, 어린 식구들의 몫이다.’ 식구들을 축복해 주고 싶어요. 그래서 뜻대로 잘 살다가 자녀 낳고 살다가 영계에 오시면 그때는 그게 천국이 아니겠는가. 지금은 영계가 보이니까 약간 동이 튼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앞으로는 점점 좋아지는 세계가 되겠지만, 아무쪼록 좋은 영계 갈 수 있는 준비를 여러분에게 시키기 위한 사절단이 영계 축복받은 사람이 아닌가 생각될 때, 여러분이 꼭 믿으세요. 전 그렇게 믿으니까 앞으로 걱정 하나도 안 해요. 죽든 살든, 죽어도 영계와 눈맞춤의 영계라고 그러잖아요.
제가 그것도 보이더라구요. 보려고 눈감고 애쓰는 것보다 그냥 탁 생각해도 눈앞에 호흡이 돼요. 땅에서 호흡이 아니라 영계는 죽어 가야 되는데, 영계하고도 호흡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땅에 사는 동안 내가 그동안 잘못했던 것들 위해서라도 누구한테도 겸손하게, 누구한테도 존경하면서, 어린애들이라도 존경하면서, 양심의 부모처럼 섬기면서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박수)
소크라테스하고 이제 부부가 되었으면 그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안 했네. (웃음)
그럼 그 대표 될 수 있는 강현실이 한번 얘기해. 성 어거스틴 아내가 여기 있어요. 몇 년? 2500뭐?「1665년입니다.」1665년 전의 어거스틴하고 결혼해 가지고 살림하는 아줌마니까 불가사의한 아줌마니까 말 들어보라구. 솔직히 한번 얘기하라구. 그거 궁금하다구. 영계하고 지금 어떻게 사모님들이 진짜 결혼했나 안 했나 전부 다 생각한다구요. 더군다나 백인들은 눈이 둥그렇게 되어서 ‘그럴 수 있어?’ 이러고 있는데 말이에요. 이런 말 들어두는 것이 좋을 거라구. 알겠어요? 듣겠어, 안 듣겠어? 일곱 시 반 되었는데, 아침 먹을 시간 지나가는데 괜찮아?「예.」괜찮다니까 배고파도 참으라구. 자, 솔직히 한번 얘기해, 어떻게 산다는 얘기.
(강현실 여사 간증)「……그래서 제 얘기는 많이 했는데 그때에 그 많은 것들이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 시간이 없기 때문에…」그런 얘기 말고 둘이 사는 얘기 해 보라구. 본론만 해 가지고 결론 내라구. 시간이 없다구.
「제가 아버님 만난 지 53년째 되는데 이렇게 늙음이 자기도 모르게 찾아오네요.」누가?「늙음. 늙는다는 것이요.」아, 글쎄 누가 찾아오느냐 말이야.「늙음이 찾아와요.」무엇이?「늙는 것이 빨리 온다 말입니다.」아, 난 또 어거스틴이 찾아온다는 말로 알았다. (웃음) 내가 주류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데 전부 다 방계 되는 말을 하니까 내 귀에 들어가지 않고 도망가지.
「……늘 함께 하는 생활을 하는 거예요. 뜨거운 사랑도 하게 되고. 그래서 어거스틴이 나타나는데 제 심령 정도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요. 어떤 때는 미운 얼굴로도 보이고, 제 심정이 나빠질 때는 미운 얼굴로도 보이고, 크게도 보이고 작게도 보이고 웃기도 하고 성내기도 하는 그런 걸 하루하루 경험하고 느끼면서 저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정의 세계라는 것은 참 이런 세계로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느끼고 사는 것보다 ‘체험하고 삽니다.’ 이래야 실감이 나.「체험하고 삽니다.」고개 넘어가는 것 있잖아. 고개, 방랑 그 노래 하나 하라구.(웃으심)「김삿갓.」감사하는 삿갓이에요, 감삿갓.
「……그렇게 얼굴이 고울 수 없어요. 다 곱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 순천은 물이 좋아서 내 눈에 저렇게 곱게 보이는구나.’ 순회 갔다 와서 보고를 드리기를 ‘순천은 물이 좋은지 굉장히 사람들이 인물이 좋습디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뭐 순천이 물이 좋아서 그래. 강현실이 심정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니까 다 그렇게 곱게 미남 미녀로 보였지.’ 그런 말씀을 해 주셨던 것이 있어요.
옛날에 제가 순회를 갔다 들어오게 되면 보고 들으시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진지를 잡수시는데 제가 그 옆에서 보고 드리면 밥을 한술 딱 뜨시고 입을 벌리시려고 하는데, 진지를 잡수시려고 하는데 제 보고가 끝날 때까지 숟가락을 드시고 ‘아’ 이렇게 해 가지고 그냥 기다리고 있었던 그 생각이 지금도 나요. 그래서 속으로는 ‘아이고, 숟가락으로 밥을 뜨셨으니까 저걸 잡수시면서 들어도 되는데 왜 아버님이 저렇게 입을 벌리시고는 숟가락을 들고 계시는구나.’」
여러분이 보고 기도 하잖아요? 하나님도 그걸 좋아하는 거예요. 새로운 소식하고 새로이 익어 가는 걸 보고 좋아하지, 그 이상 좋을 게 어디 있어요? 열매를 찾을 수 있고 수확의 보화를 만날 수 있는 그 이상 바랄 것이 어디 있나?
그만하고 이제 노래하라구. 무엇이든 다 할 줄 알아. 통일교회 색시들은 무엇이든 다 할 줄 알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영계 가서 성인 된 사람도 무엇이든지 그리워하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될 거라구. 자! (노래) 잘했다구, 잘했다구. 내가 취했다구.
이정옥, 박정민 간증
자, 그다음엔 이정옥. 이건 누구 아줌마예요?「마호메트.」「이미 얘기한 것인데 다시 해도 됩니까?」나는 모르겠다구.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으면 하고 말 것 같으면 안 해도 괜찮지. 자기 영계 가 있는 사람을 축복해 가지고 현실생활 할 수 있는 내용이 얼마나 얄궂고 재미있고 멋진지 다 사정이 있어요. 그것만 얘기하기 위해서 나서고 그다음에 노래나 하고 들어가도 괜찮을 거예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요.
지금 여덟 시가 되었어. 오늘 프로그램이, 일본 식구들은 몇 시에 가야 된다고?「오후 늦게….」늦게 가면 괜찮지. 자!「노래하겠습니다.」노래? 말부터 안 하고?「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노래야 전부 다 노래할 줄 아는데 당신이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야 누구도 모르는 건데 고것 듣고 싶어하는 것이 이 시간의 과제지 노래야 뭐 하나마나지.
(아기를 얼르심) 웃는 것 보라구.「선물! 지금 열어보는 게 아니고. 선물 있다니까.」선물이 뭐인지. 아, 이 사람들 선물?「응. 열지 마요, 열지 마요.」이 사람들 선물이야 가지 않으면 줄 것이고 가면 못 주는 거지. 신준아, 쩝쩝쩝 아 맛있다.「볼 게 많아서….」볼 게 많아서 그래. 박수하면 놀래요. 박수를 가만가만 하면, 크게 안 하면 괜찮아요. 해봐요, 가만가만. (박수) 괜찮다구. 운다구. 갑자기 하면 울어요.
선생님이 스트레스 쌓여 가지고 이 사람을 보면 입을 얼마나 크게 벌리고 혓발을 요러고 있어. 감기 들었어요. 여러 사람 보기 싫은데 이상한 바람들이 사방으로 불어오니까 감기가 들렸기 때문에 캑캑, ‘선물 주고 가소.’ 선물 있어요? 선물에 놀래는 거예요. 「할아버지한테 엔돌핀 대사예요.」 엔돌핀 대사다. 아이고! 자, 한번 더 웃어보자. 자, 데려가자구. 말해봐요. 하고 싶은 대로 해요. 노래하겠으면 하고 말하겠으면 말하고. (이정옥 여사 간증)
「……무슨 영화를 극장에 가서 봅니다. 허락을 맡아 가지고 아이들을 극장에 데려갔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그런 얘기는 관두고 자기 이름이 뭐이던가, 남편? 「마호메트.」 마호를, 마을을 만났다는 마호메트 얘기를 하라구. 할말이 많을 터인데. 「잠깐만 하고서 끝내겠습니다.」 잠깐만 용서하래. 용서해야 되겠나? 시간이 많이, 여덟 시가 넘었는데.
「……뭐 통하는 것도 없어요. 전혀 그런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마호메트가 영적으로 나타난다든가 그런 일이 전연 없어요. 아버님께서 ‘정성이 부족하니까 안 나타나지.’ 그러셔요. 그래서 정성을 들여 봤습니다, 나타나게 해 달라고. 그리고 부부를 맺었으면 좀 나와서 얘기도 하고 뭘 통해야 하는데 제가 이지적인 면이 있어서 영적으로 통하는 것이….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가끔 물어보십니다, 나타나느냐고. 한 번도 나타나지 않고…」
이제 나타나면 못살게 굴 거라구. 그래서 안 나타나지. 그만큼 하고 이제 노래를 하자. (이정옥 여사 노래)
제일 나이 많은 우리 할머니 한 분 박정민! 하나님께 결의문하고 성인들 얘기 한번 엮어 보자구. 노래도 하나 하고. 나이 몇 살인가 얘기해 보라구. 몇 살 될 것 같아, 이 할머니가? 몇 살? (박정민 여사가 소감과 함께 ‘하나님께서 참부모님께 보낸 서신’과 ‘영광의 면류관’을 외워 낭독하고 노래)
어머니 나와요. 어머니 어머니, 이제 노래 한번 시켜야 되겠다. 그래, 시간 되었는데 아홉 시까지 끝내려고 그러는데 엄마 얼른 나와요. 다 왔는데 어머님 노래 하나 듣고 돌아가게 되면 한이 없고, 다 무거운 짐 풀고 날아갈 수 있는 기분이 안 되면 안 될 터인데, 박수해요, 박수. (박수)
그동안 나올 때까지 이거 선물이라구요. 이 선물을 여러분이 둘 가지면 좋겠어요, 셋 가지면 좋겠어요? 「지금 나누어줘요?」 아니야, 그건 나중에. 노래하고. 엄마가 노래해야지. 예쁜 어머님이 말이야, 젊어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지라고 할아버지 낭군의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또 어머니 노래를 듣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초청했으니까 밖에 있는 사람들은 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요. (어머님 노래)
앵콜! 「뭐 할까요?」 「‘사랑의 미로’」 ‘사랑의 미로’ 하면 젊은 사람들이 취해서 밥을 못 먹어요. 밥 먹으면 체한다구. 딴 것 흘러가는 노래. (노래) 「이 사람들 밥도 먹이고 사진도 찍어줘야 되는데….」 아, 노래 듣는 것 좋아하는 얼굴을 보니까, 밥이야 언제나 먹을 수 있지만 어머니 노래는 언제나 들을 수 없고 일생에 들을지 말지 하고 한 번밖에 없는 시간을 왜 좋아하지 않고 그리워하지 않을쏘냐. 미친 사람 외에는 다 좋아한다, 아멘. 「아멘.」 「아버지 같이 해요.」(양위분이 함께 ‘가고파’ 노래)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 목이 쉬었어, 목이. 목이 쉬었는데 두 번만 듣다가는 도망갈까봐 내가 사라져야 되겠다. 「아버님 노래해야….」 무슨 노래 하겠나, 이제? 엄마가 같이 해야지, 내가 힘이 없어서. (‘산유화’ ‘마음의 자유천지’ 노래하심)
굿바이! 섭섭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선물 같은 것을 구경만 시킬 거예요. 가지면 안 돼요. 구경만 시켜요. 「1천2백 개니까….」 1천2백 개 여기 나누어주라는 거예요. 일본 책임자들…. 1천2백 개야? 「1천2백 개 더 되는데요.」 몇 개야? 「한 봉지에 30개씩 들었습니다.」 30개니까 이게 몇 개야? 1천2백 개면 삼 사 십이, 40개로구나. (봉지를 하나씩 꺼내 주심. 선물을 나눠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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