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해날은 관옥나무도서관 걷기(해날걷기) 입니다.
9시 유천과 구정이 참석합니다.
어디로 갈까 이야기 나누다. 어제 모내기한 논으로 갑니다.
어제 1부만 하고 떠난 유천이 논을 한바퀴 돌며 소리를 해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완벽하게 심겨진 듯. 작은 우렁이들 먹이를 찾아 돌아다는게 보입니다.
1시 산청, 순천, 목포(당당 가족-8개월된 유민,유진)에서 반가운 벗들 오셨네요.
먼저 온 민유, 혜민, 라율이가 아기들을 보고 이뻐라 하네요.
2시 56789 최은숙 선생님(어리)과 시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내일 오전에 다시 만나요.
4시 30분 두둥 누가 올 지 알 수 없어 풍경소리방에 자리를 잡았다가 많은 분들 오셔서 중앙으로 진출.
글쓰기를 하고 싶은 어른이동무들 모였네요.
샨티출판사 대표 평화도 함께 오셨어요.
두바퀴만 돌았는데도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일단 써보자!
6월에는 우리들만, 7월에는 어리와 함께 1년 계획을 잡아보았네요.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복이라는 말씀하시네요.
저녁은 향원네, 나무가 준비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비님 오십니다.
몸 살피며 주무셔요.
한주가 시작되었어요.
우리 안에 계신 한님과 만나는 밤 되시길.
관옥나무 두손모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