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경」해설 - 마, 신묘장구대다라니,
☆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바라하 목하(와라하무하): 복합어로 ‘되지의 얼굴을 한 이’란 뜻으로,바하라(와라하)는 ‘되지’이고 목하(무하)는 ‘모습, 얼굴’이다.
싱하 목하야 사바하(씽하무카아야 스와아하아): 복합어로 ‘사자의 얼굴을 한 이 께 바라옵니다’ 란 뜻으로, 싱하(씽하)는 ‘사자’, 목하야(무카야)는 ‘얼굴을 한 이에게’란 뜻이다. 사바하(스와아하아)는 ‘바라다’ 란 뜻이다.
☆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연꽃을 든 성자께 바라옵니다 원반을 든 성자께 바라옵니다」
바나마 하따야(빠드마아하스따야): 복합어로 ‘연꽃을 든 분’으로, 바나마(빠드마아)는 ‘연꽃’, 하따야(하스따)는 ‘손’ 이며, 사바하는 ‘바라다’ 이다.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짜끄라육따야 쓰와아하아): 복합어로 ‘챠크라(원반)를 든 분께 바라옵니다’ 란 뜻이다.
☆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법라소리로 일깨워 주시기를 바라오며, 큰 방망이를 가진 성자께 바라옵니다」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샹카샤브나네보드하나야쓰와아하아)
: 복합어로 ‘법라(法螺,소라고둥)소리로 일깨워 주시기를 바랍니다’란 뜻으로. 상카(샹카)는 소라, 섭나녜(샤브나네)는 소리, 모다나야(보드하나야)는 깨달음, 사바하(쓰와아하아)는 바라다 이다.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마하아라꾸따드하라야쓰와아하아)
: 복합어로 ‘크나큰 방망이(곤봉)를 지닌 성자’란 의미이다.
☆ 바마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왼쪽 어깨에 검은 털 가죽을 걸치신 성자께 바라옵니다」
바마 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와마쓰까안타디샤쓰띠따끄리스나지 나야 쓰와아하아)복합어로 ‘왼쪽 어깨에 검은 털 가죽을 걸치신 성자께 바라옵니다’ 란 뜻이다.
☆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호랑이 가죽 옷을 입으신 성자께 바라옵니다」
먀가라(브야그흐라)vyaghra: 호랑이.
잘마(짜르마)carma: 가죽, 방패.
이바 사나야(니와싸나야)nivasanaya: 옷을 입다, 옷을 덧 걸치다 이다
☆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삼보께 귀의하옵니다 관자재님께 귀의하옵니다 바라는 모두를 이루게 하소서」
나모라 다나 다라야야(나모 나뜨나 뜨라야아야): ‘삼보께 귀의하옵고’ 란 뜻이고,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나마하 아르야 아와로끼떼스와아라야): ‘관자재님께 귀의합니다’ 이다.
사바하(쓰와아하아): ‘바라는 모두를 이루어 주소서’라고 번역할 수 있다.
이상으로 신묘장구 대 다라니의 글귀의 뜻을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그런대로 충실히 알아 보았다. 어느 정도라도 뜻을 알고 성심으로 독송하면 공덕이 더 크리라 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