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명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
27일, (사)과학관과문화(이사장 권기균)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윤래)과 2023년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이다. 과제목표는 시민들에게 과학기술문화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구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학 시민 공동체 활동이다.
과제는 ▲하나고르기 뮤지엄 트래킹 & 토론 ▲에코 휴먼 라이브러리 ▲시민 에코 디지털 클럽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고르기 뮤지엄 트래킹 & 토론> 프로그램은 국내 과학관 탐방 1회 + 토론 활동 1회를 1세트로 하여 총 6세트 활동을 한다. 4회는 수도권 과학관, 2회는 지방 뮤지엄 탐방(국립생태원, 한국자연사박물관)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활동은 뮤지엄 탐방 후에 다시 만나서 소규모로 운영된다. 1세트 활동을 마치면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에코 휴먼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인이 책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5권의 휴먼 책, 제1편: 친환경 에너지 이야기의 나용수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제2편: 멸종 고생물 이야기의 이정구 박사(전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 제3편: 환경오염 이야기의 조경숙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제4편: 멸종위기 식물 이야기의 김진옥 박사(「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작가), 제5편: 멸종위기 곤총 이야기의 정종철 박사(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팀장)이 운영된다. 각 휴먼 책 당 10명의 독자가 만나서 활동한다.
<시민 에코 디지털 클럽> 프로그램은 스크레치 코딩을 환경과 융합한 ‘시민 에코 코딩 클럽’과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시민 에코 크리에이터 클럽’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제 협약기간은 3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프로그램 문의: 02-824-8181) 이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