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수업시간에 배운 해마..너무 신기해서 찾아 보다가 좋은 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The profile view shown here makes its gender identification easy-- females don't have a brood pouch for carrying the developing young (this one is female).
"조물주는 암컷에게 출산의 아픔과 모성애를 주었다. 그러나 수산동물의
세계에서는 암수의 역활이 뒤바뀐 채 자손을 번식시키는 특이한 종류가 있다"
- 숫놈의 고통스런 출산
평상시에는 내만의 해조류에 꼬리를 감고 있으며, 몸을 수직으로 세워 꼬리는
안쪽으로 말아가지고 주로 등지느르미로써 헤엄을 친다.
특이한 점은 숫놈이 새끼를 낳는 습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름이 가까와 지면
숫놈은 활동이 민첩해지고 몸빛은 담갈색에서 회색을 띠게 되며 암놈은 회백색으로
변하여 암수는 서로 꼬리를 감아가지고 교미를 한다. 이때 숫놈은 배쪽에 있는
태아낭의 구멍을 열고 암놈은 알을 이속에 산란한다.
암논은 수관란을 숫놈의 태아낭속에 집어 넣은후 몸을 움직이면서 산란한다.
알수는 한마리가 10개로 부터 100여개나 되고 수정난은 육아낭속에서 약 2주일만에
부화한다.
이때 숫놈의 하복부는 커지고 출산할 때의 행동은 꼬리를 해초에 감은 후 복부를
굴곡시켜 새끼를 출산시킨다.
육아낭에서는 먼저 새끼의 꼬리가 나오며 이로부터 7-10초에 굴곡운동을 수십회
계속하여 새끼 한마리가 출산된다. 그후 조금씩 쉬었다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여
1분간에 3-4마리의 새끼를 출산시킨다.
이런 부성애도 출산후에는 전혀 없어지고 다만 암놈은 산란의 임무를 숫놈은
새끼를 출산시키는 임무만을 가져 암수 분업작업이 완벽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자손을
번식시키고 있다.
태어난 새끼는 전혀 돌보지 않아도 전장이 약 9mm정도 되며 어미와 같이 몸빛이
흑갈색 또는 담갈색으로 변한다.
몸은 45도 각도로 미끌어지듯이 비스듬하게 유영하다가 해초등에 꼬리를 감은 후
정지하기도 하고 몸이 피곤할 때는 연안의 나무가지까지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해수속으로 들어간다. 가끔 몸을 전후좌우로 흔들흔들 움직이고 급속도 성장
하여 2-3개월만에 성숙한다.
1년에 3-4세대까지 자손을 번식시켜 손주벌의 해마와 할아버지 해마가 뒤 섞인 채
살아가고 있다.
Seahorse Reproduction
Reproduction in seahorses is very unique and interesting. They are believed to form monogamous relationships, similar to that of some humans. The happy couple will greet each other every morning at dawn with flirtatious dances and much tail twining. This reinforces their relationship and pair bond. But, most fascinating of all is that it is the male seahorse that becomes pregnant and gives birth to live baby seahorses.
During copulation, the female transfers her ripe eggs into the male's broodpouch. The male then zips his pouch closed and releases sperm into the pouch to fertilise the eggs. It is the fact that the females produce the eggs and the males produce the sperm, that makes the females female and the males male. A male Knysna seahorse can remain pregnant for 3 weeks and then give birth to up to 200 baby seahorses. The seahorses are about 1 cm in height and are exact replicas of their parents. The babies are able to feed and must fend for themselves immediately after birth. The juveniles will reach adulthood in about 6 months and the cycle of life starts onc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