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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러브투아츠(love2arts)갤러리, 피카소,달리등의 소장품과 소속작가전 구구갤러리(인사동)서 열어 The Journey from Belgium to Seoul...피카소,달리,호안미로,모딜리아니의 작품과 벨기에 소속 작가들 작품 40여점 선보여 벨기에 러브투아츠 갤러리 초정 전시...유럽 미술의 흐름과 이해를 넓힐 기회 만들어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 구구갤러리가 2024년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쌓기위해 갑진년 새해 해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구구갤러리의 2024년 새해 첫 해외 특별기획전은 벨기에 러브투아츠 갤러리와 함께 하는 협업전시다.
인사동에 위치한 구구갤러리에서 1월 20일(토)부터 1월 28일(일)까지 열리는 러브투아츠갤러리의 '벨기에에서 서울로의 여정'전시에는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달리, 호안미로, 모딜리아니의 작품과 소속 작가들의 작품 4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 벨기에 특집展 전시알림 포스터
지리적으로 유럽 문화에술의 심장이자 유럽의 중심에 있는 벨기에에는 비록 작은나라 이지만 유럽 각나라 예술가들의 활동이 아주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러브투아츠갤러리는 이런 장점들을 다 누리고 있다.
2024년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쌓기위해 해외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는 구구갤러리는 이번 러브투아츠 갤러리와의 협업전시를 통해 뿌리 깊은 유럽 전통 미술과 현대미술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Antonio Violano (1940 ~ ), Italy Drawings on paper 70 x 50 cm(사진:구구갤러리 제공)
사진: Carole Czopp, (Belgian-Israel) Acrylic on canvas, 2023 60x40cm.(사진:구구갤러리 제공)
The Journey from Belgium to Seoul(벨기에에서 서울로의 여정)전시회는 러브투아츠 갤러리 소속 전속작가들과 신인 작가들이 참여한다. 러브투아츠 갤러리는 한국 미술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인사동의 한 복판에서 유럽 전통 미술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의욕에 불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벨기에 작가들의 화려한 이력들도 관심거리다.
러브투아츠갤러리를 대표하는 △안토니오 비올라노(Antonio Violano)는 80이 넘는 고령의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조각가로 회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파리비엔날레-로뎅박물관으로부터 세차례나 초청된바 있는 인기 작가이다.
사진: Mike Melané(Belgian) Indian ink on kent paper, 30 x 42cm 2019.(사진:구구갤러리 제공)
△니콜라 빈스펠트(Nicolas Binsfeld)는 룩셈브르크 그랑두쉐(귀족) 출생이나 벨기에 예술가로 60년대부터 런던, 뉴욕,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독일, 룩셈부르크 등에서 활동해 오며 2세기에 거쳐 벨기에 예술을 대표 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인상주의로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표현주의와 추상 작업을 거쳐 현재는 초현실주의와, 시적 감각과 색감을 가미한 르네상스풍이 결합된 작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Nicolas Binsfeld (1945 ~ ), Belgium Oil on canvas, 70x90 cm.(사진:구구갤러리 제공)
△카롤 촙(Carole Czopp)은 1974년 브뤼셀 출생의 벨기에 작가로서 그녀의 닉네임 Ziebel 을 작품에 형상화 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복잡하고 우울한 현실세계의 삶에 긍정과 행복을 전달하는 Prozac (우울증치료제)예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명의 젊은 작가는 △마이크 멜라네(Mike Malané)로 1988년생이다. 룩셈부르크계 벨기에 출신 작가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그의 드로잉 시리즈 ‘카트레프티스- Kathreftis’는 여러 얼굴들을 인간의 내면과 외면으로, 또 다른 ‘나’ 라는 거울을 통해 표현 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구구갤러리 구자민대표는 “갑진년 새해 벽두부터 좋은 전시를 펼쳐보이게 되어 기쁘다. 현재 동시대 유럽의 미술 경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구구갤러리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러브투아츠 갤러리가 좋은 교두보가 될 것"이다.
"소속작가들의 해외교류에 물꼬를 트는 전시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구 대표는 <미술여행>과의 통화에서 "피카소와 달리의 작품을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한국 컬렉터들이 소장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Salvator Dali, Size 22 x 32 cm.(사진:구구갤러리 제공)
사진: Pablo Picasso “Dejeuner Erotique” 37 x 26 cm Color lithograph from 1962, published by Cercle D'Art in 1962 from an edition of 150 ex.(사진:구구갤러리 제공)
한편 구구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고 밝혔다. 바로 벨기에에서 직접 공수해온 갤러리 소장품들이다. 피카소, 달리, 알레친스키, 모딜리아니, 호안미로 등의 판화, 드로잉, 원화를 직접 실견할 수 있다.구구갤러리는 국내에서 거의 만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작품들이 국내 미술 애호가들과 소장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전시기간에는 휴관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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