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과일 감의
효능 :: 단감, 홍시, 곶감 ☆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감입니다.
추석이나 가을 풍경을 그릴때 감을 빼놓을 수 없죠.
감은 종류별로 단감, 홍시, 곶감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 감마다 영양학적으로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감을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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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의 효능
감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가을철 환절기에 감기예방, 전염병예방,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한 개의 감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타민 A, 와 C의 하루 섭취량이
된다고 합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회분, 인산, 철분이 많고
특히 칼로리 함량이 많아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기도 합니다.
감에 함유된 구연산은 청뇨, 근육 탄력강화 기능이 있어 도시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숙취제거,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방지, 폐암 예방에
좋으며
중풍, 뇌졸중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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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홍시, 곶감 : 기호에 맞춰
먹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단감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이 열량이 가장 높은데 이유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은 공기 중으로 증발되고
단맛만 남기 때문입니다. 단맛이 4배 증가하는 대신 비타민A의 함량도 증가합니다.
변비 때문에 감을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타닌
성분 때문입니다.
감의 떫은 맛을 나타내는 타닌은 수렴작용이 강해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가 쉽게
생깁니다.
하지만 반대로 설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설사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다면 곶감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곶감 속의 타닌은 활성이 없어 변비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대신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과다섭취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홍시를 먹으면 술이 빨리 깨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타닌
성분 때문입니다.
타닌은 몸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해 갈증을
멎게 합니다. 그로인해 소변이 순조롭게 되고 술이 빨리 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