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우리가 늘 알고 싶어 했던 것들을 연구해서 밝혀왔다. 왜 손톱은 물어뜯었을 때나 갈라졌을 때[1], 손톱뿌리 쪽으로 세로로 찢어지기 보다는 옆으로 찢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일까?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원 로날드 엔노스(Roland Ennos)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그가(다른 연구원과 함께) 학생들의 손톱으로부터 손톱조각의 강도를 실험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2] 그들은 손톱을 세로로 절단하는 것이 가로로 절단하는 것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들어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그래야만 했습니다. 엔노스는 말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고통을 경험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손톱이 갈라질 때마다, 손톱뿌리가 손상을 받게 될 것이고, 굉장한 통증과 감염으로 고통 받았을 겁니다.” 손톱(fingernails)은 인간과 다른 영장류에서 독특하다. 그것들은 우리의 손가락 끝을 보호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손가락 끝의 피부들을 제 위치에 있도록 도와주고, 물체를 붙잡거나, 다루는 것을 더 쉽게 하여 준다. 엔노스와 그의 동료들은 전자현미경 아래에서 손톱을 분석하여, 손톱이 손톱뿌리 쪽으로 찢어지지 않는 이유를 확인했다. 손톱은 단백질 케라틴(keratin)을 포함하고 있는 3층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층은 손톱뿌리에 있는 반달모양과 평행하게 되어있는 케라틴 섬유를 가지고 있는 것을 그들은 발견하였다. 이들 섬유들은 손톱뿌리 쪽으로 갈라짐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바깥쪽의 두 개의 층은 케라틴 섬유들이 무작위적으로 정렬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힘(strength)을 제공하고 있었다. 얼마나 강한 힘일까? '우리의 손톱을 자르는 데 필요한 힘은 말의 발굽(horse’s hoofs)을 자르는 데 필요한 힘만큼 큽니다.” 엔노스는 말한다. '그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3] 따라서 손톱은 말의 발굽만큼 강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동물학자인 존 고슬린(John Gosline)은 말 발굽의 균열의 방향성도 인간의 손톱과 같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손톱과 발굽은 기계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던 환경을 경험한 외부 구조입니다.' 섬유의 방향성이 왜 그렇게 중요한 지를 설명하면서 그는 말한다. 말의 경우, 만약 균열이 가로로 나는 대신에 발굽 뿌리 쪽으로 세로로 난다면, 그것은 감염과 절뚝거림, 그리고 죽음을 유도했을 것입니다.' 누가 이 발굽과 손톱의 중대한 디자인이 우연에 의해서 말과 사람에게서 각각 독립적으로 진화되어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인가? 이 증거는 확실히 한 분 설계자(Designer)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1:20)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139:14). References and notes 1. Either accidentally or deliberately for grooming. 2. Sanides, S., Nails and hooves: designed for wear and tears, The Scientist 18(4):12, <www.the-scientist.com>, 2 March 2004. 3. Fingernails have the strength of hooves, New Scientist 181(2433):19, 2004. |